작년 10월 부터 계속된 유명 디자이너 질샌더와의 콜라보 브랜드인 +J. 2010 S/S 시즌 상품도 전개되었었는데, 이번 가을/겨울까지도 계속 달리는군요. 이번 첫 F/W 상품은 울 재질의 외투와 남성 컬렉션의 경우 울플란넬 소재의 외투가 준비되어 있네요. 10월 15일 부터 판매 개시인데.. 역시 +J는 겨울/가을 컬렉션이 진리인 듯 합니다! +_+
유니클로 x 세계적 재능, +J.
조각 같은 실루엣, 우아함 속의 고급스러움, 모던한 세련미를 담은 다양한 스타일.
작년 가을 한글날 대첩이라고까지 불리웠던 유니클로 +J 발매 때에 비하면 은근 조용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아무튼 국내와 더불어 10월 15일 부터 전세계 런칭 개시 합니다! +J의 상징적 아이템인 하얀 셔츠부터 재킷, 니트, 코트 등 총 150 여 개의 아이템이 판매될 예정이라는데.. 국내에는 우선 15일부터 남녀 총 7종, 11월에 5종의 아이템을 선 보입니다 (이미지 참조).
옷이 하나같이 예뻐 보이네요! +_+! 그냥 심플함, 단조로와 보이지만 격식있는 디자인에서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재미있는 꾸밈이 좀 들어가 있는 모양새도 보여주고 있어서 신선해 보이네요, 특히 개인적으론 저 갈색의 울 밀리터리 코트가 많이 끌립니다! 그런데 가격이... 가격이... 가격이.... T_T
+J는 처음 나왔을때엔 애매하게 맞는듯 큰듯한 옷의 사이즈가 종종 불만을 사기도 했고, 옷의 재질도 아주 맘에 드는 편이 아니라는 평이 많았었지요 - 특히 이 퀄리티에 대한 이야기는 2010년 S/S 컬렉션에서도 다시 야기되었는데.. 이번 F/W 에선 어떨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그러네요... 사이즈 이슈는 첫 발매 이후부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아무튼 +J는 디자인이 예쁘다고 닥치고 구하면 낭패보기 십상이 아닐까 합니다, 그나마 아우터는 사이즈만 잘 맞으면 실패할 확률은 좀 낮은 편이니... 꼭 시간 내셔서 매장에 들려서 입어보고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하고 사이즈, 매무새, 기장 같은거 살펴 보고 구하시길 바랍니다. ^^
오프라인 매장에선 명동, 강남, 압구정 유니클로에서만 판매하니 유의 하세요- 과연 이번에도 작년 같이 줄 서는 풍경이 연출될 것인가!?
- 유니클로 홈페이지 :
http://edm.uniqlo.kr/
- +J 특별 홈페이지 :
http://www.uniqlo.com/plusj/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