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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인천 카페쇼 @송도컨벤시아 Part.1
    문화 & 라이프/이벤트 & 행사 2017. 9. 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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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 다녀온 행사! +_+ 모처럼 박람회라 먼 길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날씨 정말 화창! +_+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맑은 하늘이 정말 기분이 좋았더랬죠! 송도는 쑥 쑥 올라간 마천루가 인상적인 도시라고 생각해요, 특히 송도컨벤시아 주변엔 많은 고층의 빌딩숲으로 둘러싸여있죠!



    인천 카페쇼는 두번째 참석해 보는데, 지난번 보다 규모가 줄어든것 같은 느낌이.. ㅎㅎ 특이하게도 아트 전시라던가 고등교육기관에서도 단체 관람을 오고, 꼭 빠지지 않는 은행/금융권 업체도 참가했습니다.



    등록을 마치고 전시장(2홀)으로 갑니다!




    입구엔 커피 업체들의 부스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그 옆엔 텀블러나 컵 판매 업체들도 자리를 잡고 있는데.. 많이는 없었습니다.




    커피 업체는 주로 원두 대량 납품 업체와 더치커피 판매 업체들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여기저기 산재해 있어서 ㅋㅋ 둘러봐야 했습니다. 더치 기구 업체가 참여를 안한게 다소 의외였달까요?



    이번 카페쇼에서 제일 관심을 끈 업체라면 저는 여기, 로스터를 준비해 온 보카보카라고 생각해요! +_+


    직화식, 열풍식에 이은 열선을 이용해 볶는 기구인데 에너지 효율도, 볶는 속도도 좋은, 가정용으로는 손색 없어 보였던 기기였는데요 (그 와중에 설명하시는 여자분이 미인~ >_< ㅋㅋ).. 왼쪽이 대용량으로 스펙상으론 500g을, 가운데는 모형이고 그 오른편에 있는 실기가 대략 250g 수용 가능한 모델입니당.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긴 한데.. 비슷한 사이즈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타회사 모델들도 얼추 비슷한 가격대라 딱히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원통에 생두를 넣고 열선으로 볶고, 아래 박스 채반에 볶아진 콩을 배출하고, 바로 쿨링하면서 채프 등은 그 아래로 또 흡수해서 딱 원두만 트레이에 남는 원리 입니다.



    쿨링팬과 채프받이, 원두 트레이가 합해진 구조의 하단 박스! 쿨링은 10~20초 내외로, 기구 작동 중 소음도 없었습니다. +_+



    열선으로 볶아지는 커피를 작동모형으로 전시를 해 두고 있었습니당. 대략 15분 정도로 2차 팝업까지 간다고 하는데요, 온도조절과 타이머 스위치가 있어서 프로파일을 기억한다면 편하게 볶을 수 있겠더라구요, 보면서 한참을 탐나했더랬습니다 ㅜㅜ ㅋㅋㅋ



    실제 볶아진 콩으로 시음을! +_+ 원두는 예가체프 코케! 갓 볶아진 원두로 핸드드립을 내리면 그건 또 다른 향미를 주기에 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ㅠ



    인기 만발 부스! ㅎㅎㅎ 보카보카 250은 생두 최대 수용량이 250g인데 추천 투입량은 150~200g 정도이고, 보카보카 500 역시 350g 정도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수제 초콜릿 업체! +_+ 또 다른 시선 강탈자! ㅋㅋ 이런식으로 초콜릿을 만들어요, 여기온건 소형 콘체! +_+



    대략 72시간을 돌려야 한다고 ㄷㄷㄷ 하네요; 카카오닙을 넣어 카카오 매스를 만듭니당!



    카카오빈을 잘게 바순 다음 커피콩처럼 볶은 카카오닙스.



    요게 카카오 빈! 아몬드 만한 크기네요 ㅎㅎ




    와인 납품업체도 전시 참가했네요 - 한군데 왔어요 ㅎㅎ 준비된 와인은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게 참 마음에 들었던 와인!



    이태리 와인인데 정말 달달한 와인이었고 탄산도 꽤 오래 유지된듯 합니다, 맛났어요! ㅋㅋㅋ



    수제 잼과 청 업체들도 몇몇군데 참가했는데요...



    직접 만든 잼인데 잼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ㅎㅎㅎ



    저는 에스프레소 잼을 도전! 맛은?? 커피맛 크림같은 잼이었어요! 빵이랑 잘 어울렸달까요??



    수제 청의 예쁜 자태! +_+ 색감이 넘 이뻤습니다! ㅎㅎ 키위 레몬청 저 정말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잼, 청하면 빠질 수 없는 빵! ㅋㅋㅋ 베이커리 업체도 몇군데 참가했었는데.. 요번엔 커피가 더 보고파서 간거라 베이커리는 살짝 패스했어욤;





    달콤공간이라고 하는 디저트 업체. 요번엔 저칼로리 수제 마카롱과자와 디톡스 워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말린과일, 드라이 프룻을 가져 왔어요!



    귀여운 마카롱! ㅋㅋㅋㅋㅋ 마카롱 만큼 깜찍했던 옆의 돌피! ㅎㅎ




    커피 전시에 시럽이 빠질 순 없죠! ㅋㅋㅋㅋ 이번엔 프랑스 업체 마리 블리자드가 참가했네요.



    직접 탄산수에 시럽을 섞어 에이드를 만들어 주셨어요~ 트리플섹이 인상적이었는데 +_+ 그것 말고도 여러 시럽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당!



    이벤트 가격은 통상 시럽 가격 대비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한 병 집어올까 했는데.. 용량이 너무 커서 ㄷㄷㄷ 포기.. ㅜㅜ



    이번 인천 카페쇼엔 케냐 대사관이 참가했어요.



    원두 가격이 좀 높은 것 같긴 한데, 조금 받아 마신 커피는 역시 맛있었습니당! +_+



    생두 상태 넘 예뻐보입니다아 ㅎㅎㅎ 욕심 같아선 로스팅에도 도전해 보고는 싶지만... ㅜㅜ;;



    여기서 1부를 끊고 2부로 넘어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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