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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짐머, 국내 내한 공연 확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6. 22. 23:52
9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 확정이네요! 이제 환갑을 넘기신 독일 출신 OST(영화 사운드트랙) 거장으로 알려진 한스 짐머. 대표작만 봐도 대중적으로도, 음악 자체로도 크게 사랑받는 분이시죠 - '라이온 킹' 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슈퍼맨) 맨 오브 스틸', '노예 12년', '블랙 호크 다운', '이집트 왕자', '분노의 역류', '한니발', 가장 최근의 '엑스멘: 다크 피닉스' 까지, 작품의 성공 여부와는 상관 없이 음악 자체는 정말 큰 호평을 받는 작품들이 많죠. 이번 공연은 한스 짐머에겐 사실상 두번째 무대라고 볼 수 있어요 - 2017년 (아시아에선 최초였다고 하네요!) 페스티벌 무대로 내한 공연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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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맨, 엘튼 존의 사적인 이야기Review/미디어 2019. 6. 15. 22:51
실제와 그의 환상이 뒤섞인 판타지 뮤지컬,주변인과 연관된 그의 솔직한 사적인 모노로그 모듬. (스포일러 없어요) 재미면에선 퀸의 전기를 (그 중에서도 프레디 머큐리에 초점을 맞췄죠) 다뤘던 '보헤미안 랩소디' 보다는 떨어지는 편이고 그보다는 더욱 개인적이고 감성적이고 솔직한, 아티스트로서가 아닌 한 명의 개인으로서의 엘튼 존을 이해하고 다가가기에 좋았던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나름 괜찮게 봤는데 지루하게 보실지도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를 기대했다면 더더욱 다른 영화입니다, 제법 접근하기 쉽지만은 않은... 진짜 유명인에다, 음악도 알려진 곡들이 많이 나오지만 진입 장벽이 꽤 있을 법한 영화예요. 뮤지컬 장르와 실제 퍼포먼스 그리고 욕구를 그린 환상 씬의 조화가 매우 현명하고 현란하게 작동하고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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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텔 내한 공연 개최!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3. 4. 19:28
그룹 퀸의 리드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모창으로도, 개인 자질도 뛰어난 퍼포머로도 유명한 캐나다 싱어인 마크 마텔이 국내 내한 공연을 가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히트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역을 맡았던 라미 말렉을 대신해 대부분의 노래를 커버한 사람으로도 유명하죠! 포스팅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의 목소리는 프레디가 아니다? 콘서트 일정은 5월 16일~17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됩니다. 공연 타이틀은 "현대백화점 슈퍼스테이지 디 얼티밋 퀸 셀레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현대백화점의 대표 문화 콘텐츠 브랜드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퀸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만큼 매력적인 무대가 될 것 같네요. 안타깝게도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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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보단 음악의 힘!Review/미디어 2019. 1. 16. 20:03
'보헤미안 랩소디'가 1천만 문턱에서 넘어질 듯 하죠? 1월 15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통계를 보면 현재 981.1만 명으로 1천만 관객을 채우기엔 여전히 20여 만 명이 부족한 상태인데요, 여기까지 끌고 온 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죠. +_+ (출처 :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영화 자체보다 그 안의 프레디와 퀸의 음악이 가져다 준 감동이 훨씬 컸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사실은 상당한 실력과 능력이 있었음에도 굳이 음악의 길로 들어선 이들은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들로 칭하며 아웃사이더들을 위로하기 위해 음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이들이 루저였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죠 - 치과의사로, 물리천체학자로, 공돌이의 길로, 그리고 디자이너의 길을 밟으며 평탄한 삶을 가질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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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빌보드 차트 No.1 곡을 소개합니다!문화 & 라이프/Music 2018. 12. 4. 04:16
- 퀸의 US 힛 곡, Another One Bites the Dust &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 어제 날짜로 국내 음악 영화의 새 역사를 썼죠,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6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레 미제라블'이 가지고 있던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당대 두 유명한 밴드 음악 영화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셈이네요 - 아바와 퀸. 영화가 개봉하고도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도 퀸 음악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데요 ㅋㅋ 이번엔 개인적으로 조금 특별하다고 느끼는 퀸의 음악 2개를 소개할까 해요. ^^ 퀸의 US Hit의 포문을 연 곡들이라고 할 수 있죠, 그냥저냥 인기 있는 밴드 이미지에서 완전 핫한 그룹으로 떠오르게 한 곡이라고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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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퀸 라이브 에이드 공연 방영 확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7. 23:59
개봉후 한달이 지나가는 현재 차트 역주행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이번에 그 기세를 몰아 MBC에서 특별한 코너를 편성해줬네요. MBC에서 1985년에 생중계한 적이 있는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 당시 에티오피아의 기아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밥 겔도프와 밋지 유르가 주도했던 글로벌 프로젝트로 실시간 위성중계를 통해 영국 웸블리 스테디엄과 미국의 필라델피아 존 F. 케네디 스테디엄에서 동시에 수 시간 진행한 세계 역사상 가장 규모가 컸던 락 페스티벌이었습니다! 100여 개 국가의 약 19억 인구가 시청했다고 알려졌죠. 우리나라도 MBC에서 생중계를 (정확히는 녹화 편집본이었죠, 당시 금지곡이었던 '보헤미언 랩소디' 인트로도 삭제된 채 방송에 탄걸로 알아요) 해줬는데..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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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청년층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몰이중!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6. 01:36
얼마 전 11월 24일은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지 27년째 되는 날이었다고 해요, 그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400만 관객 고지를 넘었고 떼창을 위한 상영관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죠. 게다가 70~80년대를 호령했던 그때를 감안하면 40대 이상 중년층이 더 열광할 법도 하지만 관객 절반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이라고 해요! 지금으로 보자면 이민자에 성소수자라고 할 수 있는 프레디 머큐리. 왕따, 인종차별, 가족간 있을 수 있는 불화 등 순탄하지만은 않은 인생을 살았을 프레디 머큐리. 그의 노래는 아직도 비슷한 감정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영화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루저들의 루저들을 위한 음악, 그게 퀸이다' 이 대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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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프레디 머큐리 메모리얼 상영회 개최 예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3. 22:57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다루는 그룹 퀸의 전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가 심상치 않죠! +_+ 이번에 프레디 머큐리 27주기 기념으로 메가박스에서 메모리얼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해요, 날짜는 그의 생일이었던 11월 24일. 메가박스관의 MX 돌비 ATMOS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싱어롱 이벤트인데요, 전국 8개 MX관에서 상영 예정이지만 많은 곳이 벌써 매진됐다고는 합니다;ㅁ; CGV의 스크린X는 인상적인 비주얼과 현장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MX관에서도 (신관엔 마이어(MEYER/JBL) 사운드가 적용된 곳들이 많죠~)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ㅜㅜ 리뷰 : - 전설이 전설을 이야기 하다! 보헤미안 랩소디! -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의 목소리는 프레디가 아니다? - 보헤미안 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