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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 인터내셔널, 합은 좋으나 너무 가벼운 버디 무비Review/미디어 2019. 6. 12. 16:57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합은 좋으나 너무 가벼운 버디 무비! (스포일러 없어요) 음, 모처럼의 맨인블랙 시리즈예요 - 시리즈 본편과는 별개 이야기를 꾸려나가고 있고 이번엔 남녀 콤비가 등장합니다, 그것도 무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합을 맞췄던 테사 톰슨과 토르역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미국 기준으로 국제지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요원을 파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이야기 자체가 외전이면서 백그라운드도 외전같은 영화인데 세계관은 같아요. 전체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려운 영화, 그러나 MIB 1편만 봤어도 그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만큼 전편들 상관없이 편하게 볼 수 있으며 좋은 버디 무비같이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도 논란의 '맨'이 꽤나 언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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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장점과 단점이 고르게 눈에 띄는 실사화Review/미디어 2019. 5. 24. 08:31
알라딘, 아라빅 문화권을 제대로 웨스턴 문화에 믹스하다? (스포일러 없어요) 어디부터 정리해야 할까요, 좋은 점들과 부정적인 느낌이 막 섞여있어서 정리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전체적으론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한.. '미녀와 야수'보단 안정적인 원작 실사화라고 볼 수 있겠어요. 우선 가장 먼저 제가 체감한 좋은 점은 전체적으로 뮤지컬쇼를 영화 스크린에 옮겨놓은 느낌? 스케일 키우고 특수효과 통크게 입힌, 여기에 이국적인 아라비아 튠을 제대로 입한 스테이지를 본 듯한 느낌? 이 점이 정말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특히 음악을! ㄷㄷ 원작과 거의 유사한 톤과 느낌, 웅장함, 중동풍 음악 분위기를 최대한 유지하면 더욱 스케일을 키워 원곡들의 감동을 배가 시켜주는데.. "프린스 알리"와 중동쪽 튠이 살짝씩 녹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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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X 마블 콜래보레이션, 마블 마우스패드 Get!it Style+/Fun! 2019. 5. 10. 17:32
다양한 굿즈로 출시 초기부터 큰 관심과 반향을 일으킨 이번 다이소와 마블의 콜라보! 많은 분들이 캡틴 아메리카의 동그란 마우스 패드와 아이언맨 코스터를 노리고 계시고 또 힘겹게 겟 성공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도 1천원짜리 캡아 방패 마우스 패드를 노렸지만.. 운이 없었는지 구경도 못하고 대신 이 대형 패드가 있길래 이걸 구했어요 ㅎㅎ 원래 출장시 사용하려고 작은 사이즈의 패드를 찾고 있다가 이 콜래보레이션 소식을 듣고 캡아 방패를 구해볼까 했는데 이제 집에서 쓰고 있는 작은 사이즈의 패드를 가져가고 대신 구역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 대형 패드를 쓰기로 했어요. :) 둥글게 말아서 상자에 담겼어요! 이 상자와 포장 상태 품질이 매우 좋아서 ㄷㄷ 아니, 단순하게 '다이소 치고 좋다' 수준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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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채팅창에도 광고를 싣겠다고 하네요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5. 16:32
카카오는 카톡의 본질을 잘 파악해야 할 거예요.. 어떤 플랫폼이 아닌 메신저입니다, 여기에 여러가지가 덕지덕지 붙어 지금의 카톡 모양새가 됐지만.. 주 기능인 채팅창에까지 광고가, 그것도 커다란 사이즈로 들어간다면 이용자들의 반감도 클것이고 예전 네이트온의 전철을 밟는 듯 하네요. 다음카카오는 예전 다음 한메일이 어떻게 이인자로 밀려났는지도 경험해봤을 거고 네이트온이나 프리챌등이 어떻게 망했는지도 봤을텐데 무모한건지, 뻔뻔한건지 모르겠네요.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보편성을 넘어서게 되면 분명 카톡도 버림받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지금이야 모바일에서 대체제가 있어도 점유율이 콘크리트라 견딘다 하더라도 주요 인플루언서라고 할 수 있는 10~20대 층이 떠난다면 이탈 행렬, 겉잡을 수 없을 수 있어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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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볼만한 또다른 MCU 마블 무비!Review/미디어 2019. 3. 7. 06:26
(스포일러 없어요) 정말 무난한 평소의 마블 스타일의 또하나의 영화... 인데 이걸 기자들과 페미/PC를 부르짖는 일부 사람들이 망쳐놨네요, 덤으로 주연 배우인 브리 라슨의 평소 이미지 관리 문제도 여기에 크게 한 몫을 한 것 같아 안타까운 영화가 된 느낌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봐도 팝콘 영화로서도 좋고 인간 찬가 영화이면서 화려한 색감이 다른 마블 영화와 차이가 나네요. 비슷한 색감이라면 토르 1/2에서 느껴지는게 있었고, 액션을 제외한 극의 흐름은 너무나 무난해서 오히려 Phase 1때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캡틴 마벨과 마블의 기원을 그리고 있고 무엇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도 이어지는 것들이 있어서 그 배경에 친숙한 느낌도 들 법 하구요.. 하지만 전 보면서 계속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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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만 봐도 채굴동원? 크립토재킹 조심해야뉴스 & 컬럼/앱 & SW 2018. 12. 27. 02:57
이젠 사이트 접속해서 동영상 스트리밍도 조심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ㅜㅜ 동영상만 시청했는데 해당 기기가 채굴에 동원되는 증상이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사이트만 접속해서가 아닌, 동영상 자체에 관련 코드가 포함돼 있어서 감상만 해도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면 아무 사이트나 그런건 아니고 호스팅 기업과 손잡고 코드를 심어둔 것 같아요 - 대신 동영상 단독으론 구동하는 것 같진 않고 브라우저 마이닝 기법을 사용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동영상만 아니라 웹브라우저의 자원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방식인데... 일부는 사전 고지를 하는 반면 (그러니까 사용자의 PC 리소스를 채굴에 활용하겠다 고지를 띄우는), 일부는 동의 없이 무단으로 PC 파워를 끌어다 쓰기 때문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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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레베카 퍼거슨의 제니 린드Review/미디어 2018. 12. 8. 05:26
실존 인물이었던 전설과도 같은 인물 제니 린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에선 스웨덴 출신 미녀배우 레베카 퍼거슨(페르구손)이 제니 린드 역을 맡아 열연을 하는데요.. 리뷰 : 2017/12/26 - 위대한 쇼맨, 뜨거운 연말연시 선물! 노래 자체는 그녀가 부르진 않고 미국의 팝가수 로렌 알레드가 불렀고 레베카는 말 그대로 노래부르는 걸 연기했습니다! 포스팅 : Never Enough from 위대한 쇼맨!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에서 마치 여성 제임스 본드같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레베카 페르구손! 위대한 쇼맨에서도 극 중반 즈음 새하얀 드레스 차림으로 홀연히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죠! 너무나 어여쁜 그녀의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고 연이어 부르기 시작한 노래 Never En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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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뜨거운 연말연시 선물Review/미디어 2018. 12. 1. 01:56
가슴벅찬 노래, 뜨거운 열정, 희망!우리 모두가 모두 소중한 존재,좌절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일어나라! 들어가기 전에 영화와 실제 P.T.바넘(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 Phineas Taylor Barnum, 1810~1891)은 차이가 있는 편이라... 이번 영화는 영화로서 받아들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덕분에 이 사람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실제 인물과 영화 주인공 바넘 이라는 사람 사이에 괴리감을 느끼실 수도 있고, 영화 이야기의 개연성도 매우 단순화되어 진행되기에 이 점을 참작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시면 더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욤! 이 리뷰는 각색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Review by creasy 2017.12.26 (스포일러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