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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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보단 음악의 힘!Review/미디어 2019. 1. 16. 20:03
'보헤미안 랩소디'가 1천만 문턱에서 넘어질 듯 하죠? 1월 15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통계를 보면 현재 981.1만 명으로 1천만 관객을 채우기엔 여전히 20여 만 명이 부족한 상태인데요, 여기까지 끌고 온 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죠. +_+ (출처 :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영화 자체보다 그 안의 프레디와 퀸의 음악이 가져다 준 감동이 훨씬 컸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사실은 상당한 실력과 능력이 있었음에도 굳이 음악의 길로 들어선 이들은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들로 칭하며 아웃사이더들을 위로하기 위해 음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이들이 루저였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죠 - 치과의사로, 물리천체학자로, 공돌이의 길로, 그리고 디자이너의 길을 밟으며 평탄한 삶을 가질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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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빌보드 차트 No.1 곡을 소개합니다!문화 & 라이프/Music 2018. 12. 4. 04:16
- 퀸의 US 힛 곡, Another One Bites the Dust &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 어제 날짜로 국내 음악 영화의 새 역사를 썼죠,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6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레 미제라블'이 가지고 있던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당대 두 유명한 밴드 음악 영화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셈이네요 - 아바와 퀸. 영화가 개봉하고도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도 퀸 음악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데요 ㅋㅋ 이번엔 개인적으로 조금 특별하다고 느끼는 퀸의 음악 2개를 소개할까 해요. ^^ 퀸의 US Hit의 포문을 연 곡들이라고 할 수 있죠, 그냥저냥 인기 있는 밴드 이미지에서 완전 핫한 그룹으로 떠오르게 한 곡이라고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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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퀸 라이브 에이드 공연 방영 확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7. 23:59
개봉후 한달이 지나가는 현재 차트 역주행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이번에 그 기세를 몰아 MBC에서 특별한 코너를 편성해줬네요. MBC에서 1985년에 생중계한 적이 있는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 당시 에티오피아의 기아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밥 겔도프와 밋지 유르가 주도했던 글로벌 프로젝트로 실시간 위성중계를 통해 영국 웸블리 스테디엄과 미국의 필라델피아 존 F. 케네디 스테디엄에서 동시에 수 시간 진행한 세계 역사상 가장 규모가 컸던 락 페스티벌이었습니다! 100여 개 국가의 약 19억 인구가 시청했다고 알려졌죠. 우리나라도 MBC에서 생중계를 (정확히는 녹화 편집본이었죠, 당시 금지곡이었던 '보헤미언 랩소디' 인트로도 삭제된 채 방송에 탄걸로 알아요) 해줬는데..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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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청년층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몰이중!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6. 01:36
얼마 전 11월 24일은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지 27년째 되는 날이었다고 해요, 그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400만 관객 고지를 넘었고 떼창을 위한 상영관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죠. 게다가 70~80년대를 호령했던 그때를 감안하면 40대 이상 중년층이 더 열광할 법도 하지만 관객 절반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이라고 해요! 지금으로 보자면 이민자에 성소수자라고 할 수 있는 프레디 머큐리. 왕따, 인종차별, 가족간 있을 수 있는 불화 등 순탄하지만은 않은 인생을 살았을 프레디 머큐리. 그의 노래는 아직도 비슷한 감정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영화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루저들의 루저들을 위한 음악, 그게 퀸이다' 이 대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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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프레디 머큐리 메모리얼 상영회 개최 예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3. 22:57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다루는 그룹 퀸의 전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가 심상치 않죠! +_+ 이번에 프레디 머큐리 27주기 기념으로 메가박스에서 메모리얼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해요, 날짜는 그의 생일이었던 11월 24일. 메가박스관의 MX 돌비 ATMOS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싱어롱 이벤트인데요, 전국 8개 MX관에서 상영 예정이지만 많은 곳이 벌써 매진됐다고는 합니다;ㅁ; CGV의 스크린X는 인상적인 비주얼과 현장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MX관에서도 (신관엔 마이어(MEYER/JBL) 사운드가 적용된 곳들이 많죠~)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ㅜㅜ 리뷰 : - 전설이 전설을 이야기 하다! 보헤미안 랩소디! -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의 목소리는 프레디가 아니다? - 보헤미안 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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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38년 만에 빌보드 차트 탑3로 재입성!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16. 19:35
사실 퀸은 세계적인 명성보단 자기만의 음악성을 고수하며 세상을 노래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데, 당시 영국 문화와 미국 문화도 차이가 있었겠지만 미국에선 명성대비 차트와 친한 사이는 아닌 편이었다고 합니다 - 영화에서도 미국에서 빅 히트 친 곡을 두고 많이 기뻐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하죠, 그걸보면 이들도 신경을 안쓴 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에 38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다시 올랐다고 합니다, 그것도 탑3 성적으로 올랐네요, '보헤미안 랩소디' OST 덕에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오히려 퀸의 오리지널 (& 리마스터링 + 미공개 음원) 음악보단 영화 자체 사운드트랙이 더 듣고 싶었었는데 퀸의 오리지널 음반도 나쁘진 않았어요. 후에 영화 버전도 꼭 들어봤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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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와 실제 차이Review/미디어 2018. 11. 14. 10:58
(스포일러 있어요) 영화와 현실은 꼭 같지많은 않죠, 추억과 기억도 미화되기 일쑤인데 영화라면 (완전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은..) 창작 영역이니 이에 더 자유로울 수 밖에 없겠죠?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로 소개 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지만 사실과 다른 점이 꽤 많이 있어서 한번 추려봤어요! 특성 상 스포일러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관람 후 보시길 권장합니다. ^^ ::: 퀸의 결성 과정은 허구 멤버들의 높은 학력과 출신 성분은 맞고 만남의 과정이 실제와 다르다고 합니다 -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 팀 스타펠이 결성했던 밴드 스마일이 있었고 당시 프레디 머큐리는 아이벡스(Ibex)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서로간 교류도 있었다고 해요, 실제 대학에서 친구 사이였다고 합니다. 나중에 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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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for 오케스트라 & 비올라 솔로!문화 & 라이프/Music 2018. 11. 11. 03:32
퀸의 전설적인 히트 곡 보헤미안 랩소디! +_+ 요즘 이거 듣느라 저는 정신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먼저 원곡을 링크해 둘께욤. ^^ (보헤미안 랩소디 by Queen) 익히 알려진 것 같이 이 곡은 6분이 넘는 길이도 그렇지만 락이면서 아카펠라와 발라드, 클래식 오페라 양식, 그리고 하드락까지 오가는 전례 없는 뮤지컬 같은 곡인데요, 중간 트랜지션이 정말 자연스럽고 복합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곡이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덕분에 이 곡과 더불어 요즘 퀸 앓이를 하고 있는 중에 ㅎㅎㅎ 이 음악을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오케스트라와 솔로 비올라를 위해 편곡된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_+ (보헤미안 랩소디 for 오케스트라 & 비올라 솔로) 기본적으로 락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기본 골격과 흐름, 화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