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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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깐 시원한 아이스 드립으로 한 잔?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17. 6. 22. 15:12
더워졌어요! ㅜㅜ 나른해지는 오후, 몰려오는 잠을 떨치기 위해 오랫만에 핸드드립을 해보기로 합니다~ 이번에 준비한건 빈플러스의 카라페. 서버-드리퍼 일체형이라 그냥 간편하게 내릴 수 있어 좋아요 ㅎㅎ 필터는 오일까지 내리기 좋은 메탈 필터로 합니당, 그런데 이건 사이즈가 작은 녀석이라 살짝 고정이 불안정하네요; 촘촘한 필터지만 미세한 미분까진 걸러내진 못한답니다 ^^ 그래도 진한 바디감을 내주는데엔 탁월한 필터라고 할 수 있죠, 특히나 이런 하리오/고노 타입의 물빠짐이 빠른 드리퍼류에선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달까요 +_+ 오늘의 주인공은 케냐AA! +_+ 풀 바디감에 과일향 살짝 올라오는 매력적인 원두죠! 아이스로도 어울리는 원두라 여름엔 좋아 합니다~ 살짝 덥지만 핸드그라인더를 꺼냅니다~ 20g 조금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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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블렌딩 더치커피!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17. 6. 13. 12:00
문 블렌딩 더치커피! 콜드브루라고 안하고 굳이 더치커피라고 쓴 이유는 대중적으로 더 잘 알려진 이유도 있고.. 서양식의 브루와는 맛의 뉘앙스도 달라서랄까요? +_+ 나중에 또 쓰겠지만 방울방울 내린 드립식 커피와 침출식으로 우려낸 커피가 맛이 다릅니다, 입 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어떻게 & 얼마나 오랜 시간 침지되었느냐에 따라 맛과 풍미가 크게 달라지는 커피인 만큼 일단 요건 그냥 더치커피라고 쓰려고 합니다, 다음부턴 구별해서 가려고 합니다 - 콜드드립 & 콜드브루 ^^ 연하게 마셨을 때 보다 진하게 마셨을때 맛이 더 와 닿는 류의 커피인것 같아요. 아이스로 마셨을때 첫 맛은 쌉쌀함과 함께 산미와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끝 맛은 고소함이 한가득 남는.. 바디감도 좋고 목넘김도 쉬운 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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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7년 여름 2차 MD문화 & 라이프/이벤트 & 행사 2017. 6. 11. 09:40
스타벅스 2017년 여름 2차 MD! 6월 8일 부터 시작된 여름 2차 MD 민트색 전개! >_< 상큼한 여름, 민트색과 함께 느껴보세요~ 내일이면 찾아오는 또다른 여름- 스타벅스의 또다른 여름은 어떤 빛깔일까요 😎 #스타벅스그램 #Starbucks #StarbucksKorea #민트색여름 #시원하고상큼한여름을만들어요 스타벅스 코리아 / Starbucks Korea(@starbuckskore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6월 6 오후 7:05 PDT 관심을 끄는 몇몇 상품이 있어 올려 봅니다아! 개인적으론 저 커피랑 티 브루어가 참 맘에 들어요!! +_+ 조만간 GET!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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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즐긴 즉석 니트로커피!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17. 6. 5. 05:11
지난 5월 초(2017) 황금연휴를 이용해 아재공방에 다녀왔어요~ 아재공방 : [ http://ajwood.co.kr/ ] 마침 아재공방 사장님이 드립 스테이션 시작품을 만드셨다고 하셔서 만져볼겸, 모처럼 연휴를 맞이하여 공기 좋은 야외에서 기분 좋게 커피 드립도 해 볼겸, 바리바리 커피랑 이것저것 챙겨 남부터미널로 향합니다. 이제 여기서 3시간 좀 넘게 가면 전북 구례까지 직행으로 가는데요, 구례에서도 30여분 남짓 더 들어가면 (간전면) 넓은 공간의 작업실에 도착 합니다! 바로 여기! 미세먼지로 매번 고통 받다가 그나마 덜 한 섬진강과 지리산에 위치한 이 공방에 오니 정말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_+ 요녀석들은 아재공방 식구들 ㅎㅎ 사람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쁜 멍뭉이들.. ㅎㅎ 털털하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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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 홍차 소다!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11. 9. 7. 04:35
홍차 사이다! 으아! 얼그레이 홍차 얼음을 많이 만들어 놨더니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요!! 이번 포스팅은 거의 부록인 셈인데,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차가운 홍차 소다 음료 입니다. 참고로 여러 종류의 사이다 냉침을 보실 수 있는 포스팅을 하나 엮습니다. ^^ 포스팅 : 사이다 냉침으로 즐기는 아마드 레몬앤라임 / 아마드 믹스드 시트러스 / 위타드 잉글리시 로즈 사이다 또는 생수에 홍차를 침수시켜 차가운 홍차를 만드는 냉침~ 다양한 향의 홍차를 이용해 맛깔나고 시원한 아이스티를 만드실 수 있어요~ 생수에 만들 때엔 홍차 잎(또는 티백 2-3개) 5g~12g 정도 (취향 및 차의 강도에 따라 조절 합니다~) 를 담고 6시간에서 하루 정도 냉장고에 보관해 둔 뒤 마시면 돼요. ^^ 간단하죠? 사이다에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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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d Earl Grey Latte!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11. 9. 6. 05:42
조금 특이하게 만들어 보는 얼그레이 아이스 라떼 입니다! ^^ 개인적으로 커피 보다는 홍차를 좋아하는데, 그 중 다즐링과 얼그레이를 가장 좋아 합니다. ^^ 풍부하고 깔끔한 다즐링은 그 자체로도, 뜨거운 우유에 타서 마시기도 하는데, 얼그레이는 특유의 향 덕분에 우유랑 마시기 보단 그 자체의 향으로 많이들 마십니다. 차에 우유를 타면 맛이 변화 하는데, 여기엔 그 변화한 맛이 어울리는 홍차 종류와 별로 안 어울리는.. 따로 노는 듯한 차 종이 있습니다. ^^ 주로 허브를 활용한 홍차들이 잘 어울리지 않는 편에 속하지요. 얼그레이도 기본적으로 우유와 섞지 않는 편이 더 나은 차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저 베르가못 오일 덕분 입니다 (응???)) 라떼처럼 마실 수 있는 차를 골라 보자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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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비교! SHE9800 vs EX700 with IPod!사운드 포럼 2010. 12. 29. 05:08
모처럼 좋은 라이벌을 만난 듯한 리시버입니다! 넓은 공간감은 EX700을 닮았고, 사운드 재생 성향은 묘하게도 오디오 테크니카의 CK10과도 흡사한 느낌을 주고 있는 필립스의 SHE9800. 과연 SHE9800은 저 둘과 비교해서 어떤 소리를 들려줄까요? 사용 기기 : Apple Ipod Shuffle 사용 리시버 : Sony MDR-EX700sl & Philips SHE9800 & Audio Technica ath-CK10 테스트 대상 유닛을 소개 합니다~ Sony MDR-EX700sl 살짝 어두운 톤의 만능 재주꾼. 그런데 가끔씩 텃세를 부린다. '그게 바로 내 고집, 소니가 신경써서 만든 소니 사운드의 결정체!' Philips SHE9800 준수한 외모의 깔끔한 모범생 이미지, 그런데 가끔 흑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