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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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잔가지 쳐내고 담백하게 완성도를 올렸더라면...Review/미디어 2019. 12. 27. 16:04
(스포일러 없어요) 기획상품으로서는 나름 많은 생각과 기획을 거쳐나온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돼요, 그리 나쁘게 평가할 이유가 없는.. 킬링 타임으로 좋은 영화고 'what if' 상황을 상정하고 사회와 경제에의 충격과 변화, 연루된 주변 국가들 입장 등 많은 생각할 거리와 시나리오가 담긴 영화여서 흥미롭고 가설이래도 그럴싸한 의견을 줍니다. 작품으로서 '백두산'은 그러나 편집 문제와 사운드, 특히 대사 처리에 문제점을 보였고 후반 편집과 다듬는 작업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 너무 스튜디오 티가 나는 날것의 느낌에, 색감도 제대로 표현된 걸로 보이는 장면들과 이런 씬들이 들쑥날쑥해 위화감, 그리고 티나는 모습은 종종 보기 괴로울 정도였습니다. 영화엔 예상한 대로 적정 수준의 신파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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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허리케인의 피해가 크네요 ㅜㅜ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7. 9. 10. 19:39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Irma)가 남기고간 상처가 크네요 ㅜㅜ 카리브해안의 바다가 사라지다시피했는데.. 5등급이었던 어마는 현재 3등급으로 약해졌다가 미주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중에 다시 세를 불려 4등급으로 커진 상태 입니다. 본래는 쿠바 주변을 돌아 마이애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이애미 보다는 세인트 피터스버그가 오히려 직접적인 타격권에 들어가지 않나 우려하고 있다네요. 미국 플로리다주는 20여 만 명이 이미 전기가 끊긴 상태에서 지내고 있고, 마이애미에도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로 조지아 해변 포함 54만 명이 피난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기사 : Hurricane Irma Live Updates: Storm Gains Strength as It Nears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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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쓰나미..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1. 3. 12. 07:57
일본 지진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한차례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는 경고와 한달간 지진이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그리고 지진 여파로 인해 후지산이 재활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희생된 사람 수만 약 1,000명이 넘을 거란 이야기도 들려오고 안타깝습니다. T_T 어제 일본 지진에 이어, 중국에서도 한차례 지진이 났다고 하는데.. 정말 북한쪽 백두산도 건드려 화산 폭발하는 건 아닐지 우려가 되네요. 아무튼, (일단 국가감정, 역사문제 등은 잠깐 내려 놓고) 빨리 안정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www.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