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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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디스플레이 자금위기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8. 16. 21:29
이래저래 위기설이 계속 언급되어왔는데 자금난이 정말 심각한 모양입니다, 애플 아이폰의 판매 부진과 OLED 전향도 실적에 큰 영향을 준걸로 알려졌는데 실적 하락보다 더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네요. 정부주도로 합병하고 대만 등지에서 자금 지원/조달받다 수익성과 미래가 불투명하니 더 이상 투자 의향을 보이지 않는 듯 하니 살린다 해도 일본이 알아서 살려야 하는데... OLED 같은 기술도 떨어지니 그럴 가치가 있을까, 자칫하면 정말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꼴이될 확률이 높아 보이죠. 기사에 따르면 재팬디스플레이(JDI) 지원 의향을 밝혔던 대만 업체들과 홍콩 헤지펀드 등 업체들이 확실하게 의사를 밝히고 있지않아 자금 지원도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정말 자체 조달해야 할지도요. 기사 : 日정부 주도 탄생 재팬디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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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디스플레이, 대만 지원 없던걸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24. 14:26
재팬 디스플레이는 사실 자금난에 지난 봄 대만과 중국 업체들의 컨소시엄으로부터 800억엔 가량의 지원금을 받기로한 적이 있었습니다. 포스팅 : JDI, 결국 경영난에 따른 대만 지원자금 수급 지분의 약 50% 가량도 넘기면서까지 딜을 성사시켜 다시 회생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던 중 불과 2개월이 지난 지금, 이 컨소시엄에서 대만업체들이 탈퇴를 선언했다고 해요, 덕분에 8천억원에 달하는 지원금도 없는 이야기가 돼버린 듯한 분위기 입니다. 일본측에선 이 대만과 중국 업체 컨소시엄을 통해 당시 약속했던 800억엔을 전달받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매스컴은 보도중이지만 그 자금의 1/3 정도를 충당할 예정이었던 대만 업체 TPL가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푸본금융그룹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확실한 의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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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작년 사상 첫 역성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7. 19:11
빅2의 역성장과 중국 빅3의 성장이 두드러진 작년 한 해 였습니다, 올해 2019년 전망은 그럼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올해도 작년의 연장선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변수가 있다면 현재 보이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 배척 분위기가 과연 얼마나 이들에게 타격을(?) 줄지, 인도 등 신흥시장이 얼마나 시장성을 가지고 성장할지 등이 있겠네요. Fall baby, Fall~~! 기사가 상황을 잘 요약하고 있어서 읽어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마지막 정리부분은 정말 엔지니어들의 상상력을 기술력이 아직 못 쫓아온걸 보여주는 것 같아 아쉬움과 반대로 앞으로의 기대감도 심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플랫폼 기반 회사들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보여지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이 정말 눈부시달까요?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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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원인이 국민들 과소비 때문이라는 교과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10. 22:49
거의 2년도 넘은 이전 기사... 박근혜 정권 시절 나온 기사네요, 그렇지만 지금도 일부는 소위 말하는 IMF 사태가 많은 국민들이 과소비를 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식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 영화가 비록 계몽하려는 듯한 태도가 비평에 오르기는 하지만 당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알고 두번 당하진 말자는 취지로 저는 받아들였었는데요... 지금이야 IMF가 기업 편중 정책과 부동산 문제, 부실했던 금융권과 감시체제, 지금도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언론인들 문제들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걸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기에 행여 IMF 사태가 다시 발생하더라도 제2의 금모으기 운동같은건 일어나지 않을거라.. 저는 생각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교과서들이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조금 더 조사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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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국민 과소비 때문? 다시 살펴보는 IMF 사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1. 29. 20:33
요즘 중.고교 교과서엔 1997년 외환위기가 국민들이 당시 흥청망청 돈을 써서 과소비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고 묘사되어 있다고 하죠. 당시를 겪었던 분들에겐 트라우마가 심할 수 있는데 저런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학생들에게 주입한다면.. 세대 갈등과 노동의 가치를 더욱 떨어트리는 결과밖엔 안날텐데 언제까지 진실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어리석어 보이기만 합니다. 어제 이 금융위기를 소재로한 영화가 한 편 개봉했죠, 김혜수와 유아인 주연 '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 작품으로 프랑스의 국민배우로도 유명한 뱅상 카셀도 참여한 영화인데 1997년 있었던 우리나라의 금융 외환위기, 우리나라는 IMF라고 부르곤 하던 이때를 소재로 한 영화가 얼마 없는 걸로 아는데 영화 '1987'같이 사회 고발 성격? 영화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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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누적 적자 2조 5억원 돌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0. 30. 07:09
LG MC 사업부가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적자가 2조 6,331억 원이 됐다고 하네요.. 한가지 다행이라면 MC 사업부 적자 폭은 줄고 있다...는 점이겠네요;ㅁ; 하지만 매출액도 줄고 있어서 유의미한 점은 아닐 듯 합니다 ㅜㅜ LG는 많은 이들이 계속 말하고 있지만 가격 정책 재고 및 수익구조 개선이 정말 필요하다고 보는데.. 연초 세운 업그레이드 센터 등으로 신뢰 회복을 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윗선 경영진 개혁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고 적자난다고 이 사업을 접을 수도 없는게.. 앞으로 IoT 분야 등 4차 산업의 핵심이니 어떡하든 멱살잡고 끌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이죠 (그런데 V40 사면 한달 무료로 쳐 준다는 정수기 무료 렌탈은 누구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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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은 갤럭시 S9의 부진을 메울 수 있을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6. 28. 17:34
갤럭시 노트9도 아니고 벌써 내년 S10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그만큼 S9의 실적이 불투명하고 가을 발매할 노트9도 기대감을 낮게 잡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삼성 점유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고 중국이 치고 올라오고, 애플은 여전히 강성한 입장이라 현재 떨어지고 있는 건 삼성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마치 예전 노키아같은 느낌이랄까요? 삼성 입장에선 올해 다소 안일한 비전을 비쳤는데 내년에도 이러면 정말 힘들어질거라 보고 삼성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데 기사는 뭔가 너무 희망적인 예견을 하는 것 같아 보면서 좀 안일하다고 느꼈는데요... 삼성이 사실 정확하게 밝히지 않는 (못하는..이 아닐까 하네요) S9의 실적은 예상보다 낮을 수도 있고, 지금 흘러나오는 정보를 보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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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스마트폰 비즈니스 스탠스의 모호함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6. 4. 11:24
(사진은 LG G7.) '폰에 무슨 펜이냐'는 빈정을 산 것도 벌써 8년, 삼성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높은 모델중 하나이고 세계적으로도 작은 화면에 펜을 사용한다는 당위성에 대해 그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죠. 멋 외엔 특별한 기능은 딱히 없는 엣지 디스플레이도 심미적으로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삼성은 그 점을 놓치지 않고 고집스럽게 적용시켜온 결과 지금은 다른 스마트폰 시리즈와 비주얼 적으로 분명한 차이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LG는 비슷한 경우를 예로 든다면 3년 간 노트 시리즈 대항마로 내놨었던 '뷰' 시리즈도 얼마 안가 포기해버렸고 (4:3 화면비는 정말 독특했고 나름 괜찮은 컨셉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노트의 생명이었던 펜과 어떤 연관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