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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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 심의 미뤄져...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8. 12. 06:37
언론 고발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약속날인 11일 마무리 짓지 못하고 기약이 없이 미뤄졌다는 소식 입니다. 판결은 영화 상영일이 17일로 얼마 안남은만큼 14일 즈음에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네요. 기사 - 초상권 침해냐 표현의 자유나..'공범자들' 상영금지 법정 공방 - 다큐 '공범자들' 상영금지 법정 공방.."오늘 결론 못내" "MBC 경영진의 위법하고 부당한 경영이 수많은 언론 보도로 확인됐고, 그것을 고발한 게 이번 영화인데 가처분 때문에 개봉되지 않으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가 침해된다" vs "영화를 통한 표현 및 예술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개인의 사생활과 인격권, 초상권도 중요하다" 일련의 혐의는 보이지만 아직 죄가 밝혀진게 아니기에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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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 MBC, KBS의 지난 10년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8. 10. 00:30
아직 심사중이긴 하지만 '공범자들' 제작진 측에서 지난 10년간 두 공영방송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인포그래픽을 정리해서 발표했습니다. 기사 : '공범자들'이 공개한 '공영방송 10년 잔혹사' 이명박 정부 당시 시사 프로그램의 잇따른 폐지,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100분 토론' 손석희 아나운서 하차, 친정부 인사 강행, ‘역사적 오보’인 세월호 참사 이후 벌어진 보도통제 파문,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최순실 게이트 축소 보도 등 '국민을 위한 방송'에 일어난 일들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공범자들'은 MBC 출신 현 '뉴스타파'의 최승호 PD의 신작이다. 언론과의 싸움은 거의 시작도 안한것 같은데, 앞으로 5년이 (이 모든 부정부패를 청산하기에) 왜 이리 짧아 보일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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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 11일 결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8. 9. 18:51
지난 10여년 간 보수정권 하에 MBC, KBS 등 공영방송이 얼마나 망가졌는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현재 MBC 측에서 명예훼손과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침해로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인데요.. 기사 : '공범자들' 감독 "상영금지가처분, 기각 결정 기다리는中" ... "영화를 보면 그분들의 비판과 증거들은 근거가 명확하고 제시된 것도 있다. 영화 안에 다 제시되지 않았지만 이미 여러 형태의 기사, 증언이 반복해서 여러차례 회자된 내용들이다. 영화에서 특별히, 과거에 없었던 내용을 주장하고 내세운 것은 없다. 지난 10년간 대중들이 아는 내용이 담겨있다. 새삼스럽게 그들의 행동을 담아 놓은 영화에 대해 상영금지가처분을 내는 것에 대해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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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탕진한 국민 세금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7. 3. 07:55
갑자기 뜬금없이 2년도 더 된 기사가 실시간 급상승하는 기사로 떴다며 알람이 왔네요 기사 : - MB정권은 도대체 국민 세금을 얼마나 탕진했나 - MB가 탕진한 국민 세금 최소 189조원 유명하다면 유명한 MB 정권 하의 세금 탕진 내용이랄까요, 이거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하지만.. 문제는 지금 드러난 것만 따져도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는거.. 겠죠 ㅜㅜ - 해외 자원 개발 - 4대강 사업 - 기업 비리와 특혜 - 원전 비리와 사업 손실 - 한식 세계화 사업의 헛돈 낭비 앞으론 이런 일 없이 투명하게 재정 재반이 이뤄지고, 정치도 깨끗해 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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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통신사와의 싸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6. 24. 09:30
나날이 강도가 세지는 정부와의 기싸움에 급기야는 소송까지 거론되고 있는 중에 23일엔 여당 주최로 미래부와 학자들, 참여연대와 이통3사 임원 참석하에 이뤄졌습니다. 기사 : 통신비 논란.."과도한 시장개입" vs "필수재로 요금통제 불가피" 통신비 기본료 폐지, 무엇이 해답인가? 토론회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생활비절감팀이 주최한 통신비 정책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이라는 비판과 '독과점 시장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는 주장이 맞섰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통신서비스는 필수재이자 전파와 주파수라는 공공재를 기반으로 제공되므로 공공성이 확보돼야.""통신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한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사업자라 하더라도 정부의 적정한 요금통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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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우릴 국유화하라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6. 17. 20:22
이통사가 차라리 국유화하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습니다 ㅡㅡ;; 저도 그렇지만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애초에 국가 기간시설 불하받아 독과점 내수 사업하는 중이면서 국유화 언급? 여기서 이통 3사의 뿌리를 잠깐 살펴 봅니다! SKT1992년 제2 이동통신 사업자로 선경그룹 선정, 1994년 선경그룹(현 SK)이 한국통신공사(현 KT)의 자회사였던 한국이동통신 민영화 때 지분을 인수 통신업에 진출, 현재까지 50% 이상 점유율을 보유한 이통사. KT유무선 매출액 1위의 최대 통신 회사.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창립(국영), 2001년 KT로 상호를 변경, 이듬해 2002년 완전 민영화 이후 2009년 이동 통신 자회사인 KTF와 흡수 합병, 2011년 유·무선 통신 서비스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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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급성중독 피해자 김영신님의 원고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6. 10. 23:48
출처는 노동건강연대. 2017년 6월 9일 제네바에 유엔 인권 위원회에서 발표하신 메탄올 급성중독 피해자이신 김영신님의 원고라고 합니다. 원고 전체를 외워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기사가 나긴 했지만 사회적 관심도, 보호도 못 받고, 이번에야 UN 인권 보고서로 제출되었다네요. 관련기사 : 나는 어떻게 메탄올로 실명이 됐나 메탄올 피해 실명자들 대책 촉구 회견 삼성·엘지 휴대폰 부품 하청사 근무 목장갑 일회용 마스크만 지급받아 냄새나는 물 알고보니 독성 메탄올 불법 파견탓 1년8개월간 산재 신청 못해 가슴아픈 사연, 어쩌다 우리나라에서 해결하지 못한 채 UN 인권위까지 올라가게 됐는지 정말 안타깝고, 하청이라는 그네들에겐 편리한 시스템 아래 피해자들에게 눈 감고 있는 대기업들의 태도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