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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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K, 유망 중소기업 제품 확산 계기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3. 28. 18:14
응용과학과 제조가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인 우리나라. 천연자원은 거의 없는 수준에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여태 대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이제 중소기업도 키워 강한 미들과 탑 구조로 변화를 가져가는 모습입니다. 대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이제 브랜드K로 더 세세한 분야에까지 적용/홍보하고 더불어 국력도 키우는, 일석N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네요. '브랜드K'하면 애매한 느낌이 먼저 드는 것 같은데 최근 K-팝을 위시로 이젠 다양한 분야에까지 대한민국이 언급되는 경우가 늘면서 뭐든 가져다 붙여도 어울릴 법한 그런 단어가 된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의 행정과 정책, 시스템까지 많이 거론되면서 더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브랜드K의 힘의 원천을 생각해보면 신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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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화웨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2. 12. 15:09
미국 의존도 줄여가며 자신감을 키우고 있는 화웨이. 물론 현재까진 중국의 애국 마케팅으로 (기사에선 애국소비라고 표현하네요) 나름 성공가도를 걷는 듯 한데.. 언제까지 캐시가 버텨줄지는 알 수 없죠. 2019년 마지막 분기 실적은 내년에나 나오니 그때 가봐야 2019년 전체 실적을 알 수 있겠네요. 한편 추정치를 보면 2분기부터 제재가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는데요, 추정이라곤 해도 성장세는 꺾이지 않고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지표상) 이번 3분기 실적도 꽤 선방한걸로 보일 뿐 아니라 부품 의존도도 극복해가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에 대한 반대급수로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자국 브랜드의 성장세가 더뎌지고 점유율도 떨어지는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해외에선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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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는 중국 한정, 국제판은 안낼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0. 25. 04:23
기사는 애국 마케팅과 현재 화웨이가 처한 국제 비즈니스속 어려움을 언급하고 있어요, 미중 무역갈등의 희생양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개인적으론 화웨이의 비정상적인 비즈니스 방식과 공산당 정부의 묻지마식 보조금지원, 지적재산권을 가벼이 여기는 풍조, 상생보단 갑질에 더 관심있어 하는 이들의 태도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ㅁ; ) 미국과 중국의 거대 몸집을 가진 두 나라간 다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쉽게 가늠할 순 없을 듯 하죠. 화웨이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운영체제도 문제고 안드로이드 관련 구글 앱 서비스도 받을 수 없고, ARM도 최신 라이센스를 연장해주지 않았다고 하고.. 자체 OS 훙멍으로 옮기게 되면 호환성, 사용성 등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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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거래 제한, 더 이상 유예 없을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28. 06:56
미국측 입장인 듯 합니다, 지금까지 약 6개월 간 실제 거래제한 조치를 두고 6개월 간 유예했는데 더 이상의 유예는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네요. 실제 제재가 가해지면 중국 뿐 아니라 미국과 우리나라 포함, 전 세계가 피해를 입을텐데, 중국도 이에 굴하지않고 오히려 트럼프가 재선되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고(...) 하네요. 한편, 미국은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화웨이 5G를 사용하는 동맹국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문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미국에게) 화웨이의 5G 장비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LG U+가 눈엣 가시같은 입장일 듯 하죠? 스마트폰의 경우, 원래 구글도 화웨이에게 안드로이드 OS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고 ARM 또한 더 이상 라이센스 제공은 없다고 했으나, ARM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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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일본 불화수소, 국내산으로 전량 대체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9. 10:09
LG디스플레이가 조용히 움직였네요 - 9월 중 원래 사용하던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를 전량 국내 생산분으로 돌린다고 합니다. 일본 경제제재후 3개월 만에 나온 소식이네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 사용되는 (특히 OLED 생산에) 재료중 하나였죠, 일본 수입의 약 86%를 차지하던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던 자재인데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3개월 만에 해내네요, 기사 말미엔 삼성 또한 일부 반도체 생산 라인에 국산 불화수소를 대체 사용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에선 또 무서운 말이 나와요 - '대체 시기를 미룰 필요가 없다', 결국 지금 한번 바뀌면 다시 돌아갈 일이 없다는... 이만큼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굳이 안바꿔도 되는 자재를 힘들게 바꿨는데 또 되돌릴 필요가 없죠;ㅁ; (불확실한 일본의 태도도 그렇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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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일본? 정녕 사태를 인지하지 못했나?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8. 10. 19:57
비즈니스도 어쨌든 덩치/명분싸움이기에 삼성이 아무리 국내에서 나쁜 행위들로 욕을 먹었던, 규모가 글로벌 스케일이다보니 일본에서도 이를 감안해서 행동했어야 할텐데 도끼로 제발등 찍은 꼴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조중동 코멘트랑 제한된 범위의 콘텐츠로 우리나라를 파악한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랄까요? 자국 정부는 수출금지에 제3국에서 제조/판매 시도도 막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 기업들은 살겠다고 자구책을 열심히 찾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그 와중에도 우리나라가 답을 내와야 한다고 책임전가하는 태도는 여전... ㄷㄷㄷ). 대체 왜 우리나라가 제재를 받아야 하는지 그 해명도 제대로 못해, 그 행위에 대한 책임도 우리나라 몫이고, 이제 우리나라가 정말 기술의 완전 탈일본을 일구면 그때가선 그것도 우리나라 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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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건드리지 말자고? 안에 있는 가시 우리가 잘 판단해야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8. 6. 06:25
이게 참 어려운 일이자 사실 앞으로 미래의 열쇠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문화. 그리고 건드려야 할건 문화 그 자체가 아닌 그 속의 정치성이 우리에게 창뿌리를 겨누고 있는지를 가리는게 필요하지, 무조건 배척하고 강요하고 막는건 안맞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문화의 힘은 일찌기 일본도 잘 알아서 좀 다른 의미지만 일제강점기때 민족문화말살정책을 펼쳐 민족의 정신과 문화, 사상등에 영향을 주고 어린 세대들에게 일본식 사상과 (세뇌에 가까운) 교육을 행하면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에도 어려움을 끼친 바 있죠. 얼마전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소녀상 전시가 거의 강제 중단되다시피 했는데 이에 일본 젊은층을 중심으로 문화계가 다소 충격을 받은 것 같은 기사들도 많이 나온 편이죠, 사실 많다기 보단 그 정도 밖에 안나온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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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수입도 타격입고 있는 중, 30% 이상 급감!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8. 3. 15:16
정치/역사관/사법 관련 이슈를 기어코 경제에까지 끌어들여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에도 우리나라 탓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유니클로는 7월 중 매출이 40% 가량 줄었다고 하며 여행지수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죠. 일본 자동차쪽도 사정은 비슷해서 7월 말 기준으로 수입이 30% 이상 하락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수치가 사실 불매운동이 치솟기 전 실적이라고 합니다 - 그렇단 얘기는 8월엔 더 볼만한 기록을 세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ㅁ; 기사에선 실제로 렉서스에 견적 문의 등이 절반 정도로 감소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크게 떨어질지도 모르겠어요.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우리나라에도 크고작은 피해가 있을텐데 일본쪽도 민간주도로 인한 피해가 만만치 않을 듯 하네요. 뭐 사실 민간 차원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