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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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심리적으로 소름돋는 스릴러Review/미디어 2018. 12. 5. 12:22
(스포일러 없어요) 저 상황에 내가 있다면... 으아; 움직일수나 있었을까.. 극 중 대사처럼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버리지 않았을까, 정말 그 공포감을 제대로 묘사하는 영화였어요 ㄷㄷ 완전 패닉에 빠질 심리묘사를 담담하고 대담하게 풀어 갑니다! 이야기 구조는 매우 단순함에도 그 바탕에 깔리는 감정은 복잡해져 가고 마치 약에 취한듯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 모호한 느낌에 갖혀있다가 꿈인가 했던 것이 일순간 현실이 돼 감정적으로 패닉에 빠지는 그런 경험을 했어요;ㅁ; 흥미로운 점이라면 범인의 정체를 교묘히 잘 감추고 미끼를 던지고 있다는 점인데 미끼가 영 시원치않달까요 ㅎㅎㅎㅎ 그에 반해 정체를 파악하기 쉽지도 않아서 나름 스릴러로서 이야기 전개는 상당히 흥미롭고 그 사이사이 움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