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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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ink U ♥ 아이유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19. 12. 7. 06:11
I Pink U ♥ 아이유 하이컷 253호에 실린 화보와 인터뷰 관련 기사입니당! 이번 화보에서 아이유는 제이에스티나 협찬하에 예쁜 핑크/화이트빛 주얼리로 장식하고 촬영에 임했는데요.. 이미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그녀의 스타일이 큰 인기를 끈 바 있어 이번 화보도 그때 이미지 못지않게 화려하고 사랑스럽네요! 단지 드라마때 종종 보였던 바비인형놀이같은 ㅋㅋ 이미지는 안보이고 완전 청초하고 정말 20대가 부러워할 만한 사랑스런 이미지로 나온 것 같아 좋아요! 올해 하고자 한 걸 다 했다고 하는데, 내년엔 더 행복하고 하고자 하는 일 다 잘되길 정말 바랍니다! ^0^ 기사 : 아이유 "놀랍게도 바라던 일 모두 이룬 한 해"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놀랍게도 바라던 일들을 모두 이룬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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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의 연속이었던 겨울왕국 2Review/미디어 2019. 11. 26. 13:46
(주의 : 불편하실 분들 계실 것 같아서... '겨울왕국2'에 대한 호의적인 리뷰가 아니라고 미리 말씀 드립니다. +_+; ) 결론부터 짧게 말하면 음악과 캐릭터, 스토리가 따로 가는 느낌? '겨울왕국' 1편에서의 이 조화는 이번 편에선 찾아보기 어려웠고 이번 2편 만의 개성을 표출하려 애쓰는 모습은 보였으나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해서 일단 마이너스... ㅜㅜ 뮤지컬 부분이 나올때, 특히 크리스토프의 사랑 타령 때는 정말 무슨 K-Pop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모습에, 비주얼, 구도.. 개인적으론 정말 무개성의 연출이었어요. 어울렸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디즈니의 전통이 유행하는 K-Pop의 껍데기만 뒤집어 쓴 모습같아서 저는 일단 불호... ㅜㅜ 물론 K-Pop 스타일이 안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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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 Clark (로이 클락), Yesterday When I Was Young문화 & 라이프/Music 2019. 11. 23. 04:39
로이 클락의 'Yesterday When I Was Young'.. 영화 '그 해 여름'에 사용돼 많은 아픔을 안겨준 노래죠, 처음엔 풋풋한 첫사랑의.. 나이들어 알게 되는 그때의 그 감성을 일깨워 주는 노래에서 마지막엔 온전히 아련한 추억으로 맴도는.. 따로 들었을 때와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느낌이 다른 곡이 되었어요. 포스팅 : 그 해 여름, 나는 사랑했다.. 가슴아픈 첫사랑 이야기 편안한 코드 진행에, 팝송 같은 분위기라기엔 어딘가 다른, 샹송의 감성을 간직한 아련한 느낌의 팝입니다. 원곡은 프랑스에서 1964년에 발표된 샹송 'Heir Encore'라고 하며, 2년 후 영어로 개사되고 다시 1969년에 로이 클락이 이 곡을 부르면서 빌보드 차트 Top 20에 올라서며 (컨트리 탑 10에도 입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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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이즈드 10월호 화보!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19. 11. 10. 20:44
완전 시크한 모습의 아이유! 왠지 화보집에서 장만월의 포스가 솔솔 새어 나오는 느낌이예요 ㅎㅎㅎ 구찌와 콜라보한 2019 F/W 화보입니당, 오버 사이즈인 체크무늬 점프수트 등 여러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요... 회색이 참 잘 받는다는 느낌이 드는 화보집이네요. 회색 스커트와 블라우스, 그리고 골드 마리나 체인 디테일 블랙 백 차림이 정말 정말 우아하고 고급져보여요! +_+ 다음번 화보는 한껏 웃는 모습의, 밝은 모습의 아이유를 만나 보고프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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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Feel Special M/V문화 & 라이프/Music 2019. 9. 24. 04:36
곡이 참 부드럽고 빠른 템포의 곡인데도 가을 분위기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신선했어요. +_+ 세련되고 성숙하고 결코 가볍지 않은 느낌? MV에선 미나의 불안한 표정이 간간히 눈에 띄었어요, 그런데 가사도 그렇고 중간 중간 롱테이크에서 위로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나 미나의 앞으로 활동 불참 소식을 접한 터라 마치 그녀를 정말 위로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여름에 나온 곡에 비해 곡에서 무게감이 느껴지는 곡이 되었네요, 중간 중간 훅 들어오는 싱코페이션이 생명력과 텐션을 이끌어내네요, 저는 여름 발표했던 곡들보다 이번 'Feel Special'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랩 파트도 있긴 한데 곡의 싱코페이션이 워낙 인상적이여서 그냥 곡에 자연스레 묻어난 느낌이예요, 그러고보니 채영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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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이수현, 소리문화 & 라이프/Music 2019. 9. 14. 11:03
김태리와 이병헌 주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나왔던 주제곡 중 하나죠, 소리.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양이 불렀습니다. +_+ 저는 악동뮤지션을 몇년 전 KT 올레 CF로 접한 기억이 나요 - 앳된 모습의 너무나 귀여운 두 명이 ㅋㅋㅋ 작은 율동과 환상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게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투명하고 발랄하고 솔직한 목소리와 이 둘의 성격이 정말 매력적이었고 참 예뻤는데, 이번에 그녀가 소화한 곡은 그때의 가벼움은 없고 소울 가득한 성숙한 곡이 되었네요! 자연과 어우러지는 이수현양 음색이 가을 밤 심금을 울리네요;ㅁ; 그리움에 못이겨 잠 못이루는 고애신의 마음을 소리로 투영한 듯한 느낌에, 고요한 주변은 정말 자연을 묘사하는 것 같아 고애신의 이미지와도 절묘하게 잘 맞고 그녀의 마음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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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가을 감성을 조금 앞당겨 만나다Review/미디어 2019. 8. 31. 10:24
(스포일러 없어요) 여러 소품과 풍경, 아기자기하고 꽁냥꽁냥한 ㅎㅎ 여러 씬들, 그리고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약간 빛바랜 톤의 화면... 인물들도 하나같이 예쁘고 장면 장면이 그림같이 다가왔어요, 음악과(노래들) 어울어지는 이 감성은 계절로 치면 가을에 정말 잘 어울려 보입니다. 여주인공 미수 역의 김고은도 예뻤지만 남주인 현우를 맡은 정해인도 정말 예쁘게 그려진 영화였어요, 둘의 화사한 미소와 예쁜 그 마음이 영화내내 몽글몽글 피어올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따스하고 행복했달까요? ^^ * 첫 만남때의 현우와 미수. 둘 다 아픈 과거가 있지만 현우의 경우 더 불운한 청소년기를 보낸 듯 합니다. 덕분에 초반엔 미소가 거의 없으나 차츰 마음을 열며 둘 사이 거리가 멀더라도 미소 만발 동글동글 인상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