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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어나는 10대 청소년 강력범죄.. 해결책은 없는걸까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9. 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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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영수 같은 지식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건 인성교육이라고 보는데, 때린다고 바르게 잡히지도 않을 것이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문제같습니다...


    어른으로 부터 배운것 같은 갑질문화, (돈, 신분, 그 외 등급으로)계급/차별화 문화 등 사회에 만연해 있는 적폐현상이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오염돼 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어른들이 올바르지 못한데 아이들에게 나무란다고 아이들이 바뀌거나 수긍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죠.


    법과 규제도 강화/개정되어야 겠지만 지금의 교육 환경과 강압적이고 약자를 밟고 올라서야 이긴다는 경쟁교육 체제도 손을 봐서 정말 아이들에게 여유를 주고 인격함양에 도움이 되는 참교육도 마련해 가야지 싶습니다..


    학생들의 인권에만 너무 몰두하다보니 교권도 땅에 떨어진지 오래인데, 이도 다시 밸런스를 맞춰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지도도 가능토록 병행되어 가야 할 것 같고, 학교 전용 경찰같은 공권력도 동원하여 폭력사태에 더 대비할 수 있게 하고, 무엇보다 부모들이 일에 몰두하면서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 쓰게 만드는 현재의 사회 분위기도 환기시켜서 부모부터도 올바르게 도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원론적인 것들만... 나오게 되었는데 ㅜㅜ 법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대한 반발도 고려해야 해서 무조건 너무 강압적인 것도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단적인 예로 이번 부산여중생의 말 중 '어차피 살인미수인데 더 때리면 어때' 가 귓가를 때리는데... 이게 법이 너무 강화된다면 '어차피 성인같이 감방에 들어가는데 차라리 그럼 죽이지 뭐' 이런식의 극단적인 결과까지 초래할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까요..


    확실히 급선무는 우선 청소년법도 손 봐야 하고, 아이들에게도 폭력의 경각심을 심각하게 가르쳐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5년 간 살인·강도·강간·방화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10대가 1만5천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9월 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간 4대 강력범죄로 검거된 10대(만 10세~만18세)는 모두 1만5천849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강간 등 성범죄가 1만1천95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도 2천732명, 방화 1천43명, 살인 11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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