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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포존 마사지 롤러
    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10. 7. 2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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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 가격이 7월 오프라인 올리브 영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거의 비슷하네요. 충분히 좋은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리뷰 추가 합니다. ^^)

    이 리포존 마사지 롤러 젤은 리포존 앰플과 거의 같은 성분으로 알려졌는데, 액체 타입이 아닌 로션 같이 바르는 젤 타입입니다.

    물론 손으로 덜어서 바르는건 아니고, 스위치가 있어서 ON 상태로 맞춰놓고 슬슬 롤러를 굴리면 액이 묻어 나오면서 몸에 펴 바르게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OFF로 돌리면 롤러는 계속 돌릴 수 있되, 젤은 더이상 막혀서 나오지 않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살에 묻어나온 젤을 마사지 하면서 몸에 펴 바르면 되는 간단한 구조입니다.



    흡수도 빠르고, 가벼운 느낌에 시트러스 오렌지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 기분이 좋네요~ ^^ 앰플이 약간 미끈 거리거나 하는 느낌이 날때도 있는데, 이 젤은 느낌이 가볍고 미끈 거리지 않습니다 - 아마 상대적으로 앰플보다 적은 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상쾌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겠죠.

    롤러는 가볍게 돌아가는데요, 사용 후엔 고무 롤러를 따로 빼내어 세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끔 빼내는 걸 잘 못하시겠다는 분들 계셔서 참고 이미지도 올립니다. ^^



    아주 살짝 옆으로 밀면서 반대쪽 돌기 부분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 올리면 옆에 이미지 처럼 간단하게 빼내실 수 있습니다.



    세척이 필요한 이유가 있는데요, 롤러를 옆에 틀에서부터 들어내면 그 바로 밑에 젤이 나오는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세척을 안해주면 저 부분에 미처 롤러를 통해 흘러내려오지 못한 로션 액이 뭉치게 되어 있어요, 자주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또 그게 위생상에도 좋겠죠. ^^



    롤러와 플라스틱 입구 간 높이 차가 그리 많이 나지가 않아 자칫하면 그 사이로 살이 집힐 수도 있는데, 그럼 꽤나 아픕니다; 미리 조심해서 각도를 잘 맞춰서 기분좋게 가볍게 굴리는 느낌으로 맛사지 해주면 되겠습니다. ^^

    리포존 앰플은 물렁살에 효과가 좋고, 이 마사지 롤러는 굳은 살, 근육 살에 효과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둘 다 사용하실 경우엔 먼저 리포존 앰플을 바른 다음에 완전히 흡수가 되면 그 다음에 마사지 롤러를 사용하면 되는데... 몸에 완전히 흡수되기 전에 이 녀석을 바르면 되려 앰플이 밀려 나올 수 있으니, 찬찬히 바르도록 합니다.

    그리고 앰플이나 젤은 운동 후 샤워한 다음에 바르도록 합니다 - 성분이 충분히 몸에 흡수가 되어야 하는데,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리게 되면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효과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사용하기가 간편했고, 양도 넉넉해 보여 좋았는데 서로 적용 부위가 다르니 잘 선택해서 사용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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