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의 초음파 화면 지문인식, 스크래치엔 어떨까?

초음파 방식의 스크린 지문인식 센서가 처음으로 채용된 기기는 갤럭시 S10, S10+, S10 5G 입니다 (S10e는 측면 전원 버튼 지문 센서 채용), 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 스크린 센서의 정확도와 속도, 조건 등에 대해 여러 테스트를 하고 있죠. 이번 기사는 디스플레이 표면 스크래치에 따른 영향에 대한 기사입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적어도 칼로 긋거나 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 일상 생활에 의한 (가벼운) 스크래치는 초음파 방식의 센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이 초음파 방식의 지문 센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간단하게는 화면 영역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고주파의 초음파 사운드를 손가락을 향해 발산하고 그 소리의 흡수정도와 다시 반사돼 돌아온 소리 정도를 파악해 지문의 모양새를 그려냅니다. 그리고 표면의 가벼운 상채기는 영향을 주지 않는 걸로 보이고 심한 스크래치나 크랙/파손되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덕분에 만약 보호 필름, 강화유리를 교체하거나 벗겨낼 경우 지문을 새로 등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선 사용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 S10 시리즈엔 기본적으로 화면 보호 필름이 부착돼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심해 사용하면 좋을 듯 하죠?

아래 기사에선 구동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기사 : Galaxy S10’s ultrasonic fingerprint sensor works with light scrat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