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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일부 스마트폰에서 이어폰 플러그를 과도하게 마모시키는 문제 발생뉴스 & 컬럼/모바일 2018. 8. 29. 16:08반응형
"3극이든 4극이든 G7에 사용하면 끝에서 두번째 극인 라이트 극이 갈리는 것입니다. 특히 플러그가 ㄱ자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은 꽂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보면 회전이 더 많기에 더 심히게 손상되고 아예 원모양으로 깊이 파 놓습니다."
"이에 LG전자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한 사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현재 서비스센터 측에서는 상부의 지시사항이 따로 없기 때문에 수리를 통한 문제해결은 어렵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 사용자들이 LG전자의 퀵헬프 서비스에 문의해보았으나, ‘이어폰 플러그의 스크래치는 경쟁사의 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제품기능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요지의 답변만 계속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확인된 기종은 G7인데 해당 카페를 살펴보면 G5 하이파이 모듈과 G6도, V30도 이 이슈가 있는 듯 합니다. 차이는 G7의 경우 오른쪽 극에 손상이 가고 G5, G6는 gnd 부위+왼쪽 극에 손상이 간다고 하네요. V30도 꽤 파여있다고 호소하는 글들이 있네요.
음악 감상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게, 단순히 상채기만 내는게 아니라 잭을 마모시켜 접촉불량과 종국엔 (고가 이어폰의) 성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단순 문제가 아닌데 LG는 '타사도 그렇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네요;ㅁ;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짧은 저가 이어폰 연장선을 산다면 고성능 이어폰을 통한 고음질 감상이라는 포인트도 어불성설이되는 셈인데 (중간단자, 특히 저가 플러그로 인한 음손실이 있죠)... 이럴거면 그냥 노치 도입한 것 처럼 이어폰잭도 무선을 도입하고 쿼드덱도 빼는게 차라리 낫지 싶을 정도네요. ㅡㅡ;;
엘지모바일 사용자 카페 : 엘지측에서는 G7의 이어폰 단자 갈림을 경쟁사 대비 문제없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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