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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타 아이스&핫 ST-1 드립 세트 개봉기
    Review/Culture & Pop 2018. 8. 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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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아이스 아이스 커피!! +0+ 드립이 하고 싶어 꺼내본 칼리타 아이스&핫 ST-1 드립 세트입니다~ ㅎㅎㅎ 이번엔 제품부터 살펴보고 다음 시간엔 커피를 내려보려고 해요.



    5인 구성이다보니 박스가 상당히 크게 나왔어요! +_+ 구성은 2~4인용 드립 세트인 핫 커피 드립 전용 칼리타 카페 두에 ST-1 얼음 냉각기가 (& 다공판) 포함된 드립 세트인데요...



    기본적으로 드리퍼+서버 구성이라 여느 드립세트나 다를게 없지만 냉각기가 있어서 추출되기 시작한 커피가 먼저 중단의 냉각기 얼음을 만나 급속으로 냉각되고 일정량이 찰때까지 모이다가 사이폰 원리로 아래 서버로 냉각된 커피가 내려옵니다. 아무래도 서버 내에 얼음을 넣고 추출하게 되면 얼음 때문에 추출량도 적어질 수 있고 내리면서 농도가 연해질 수 있어서 아이스의 경우 이런 방식이 좋을 수 있지요!



    간단 설명서는 일어로 작성돼 있어서 해석이 필요하지만 일러스트로도 충분히 습득이 가능한 수준이라 잘 살펴보면 사용법을 쉽게 알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드립세트나 다를게 없다보니 칼리타 방식으로 추출하면 되겠습니당.



    설명서를 빼 내면 내용물이 빼곡히 들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반기는데 필터 102 (2~4인용) 네요 ㅎㅎㅎ



    그 아래엔 ST-1 냉각기가 듬직하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ㅎㅎ 이젠 다소 보기 드문 Made In Japan 스티커가 여기저기 붙어 있어요~ 다공판에서 커피 추출물을 골고루 분산시켜 아래로 흩뿌려 줍니당.



    사이폰 파이프 클로즈 업! 저 결합돼 있는 파이프는 분실위험이 있으니 잘 관리하도록 합니다~



    ST-1 냉각기. 이 냉각기는 별도로 구매도 가능하고 S/M 서버에는 맞지 않고 L이상 사이즈 서버에 (750ml 이상?) 맞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순한 구조지만 은근 큰 부피를 차지합니다, 이렇게 보면 그 자체로 균형도 잘 맞추는 것 같지만 자칫하다간 옆으로 쏠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사이폰 파이프. 사용시엔 꼭 결합돼 있어야 합니다. 아주 살짝 힘을 주어 밀어넣으면 꼬옥 맞아 들어가요~



    같이 동봉된 커피 스푼은.. 스틱부분이 짧아서 사용이 조금 불편할 순 있어요. 분쇄 정량 10g 계량 스푼이에요.



    옆에는 폴리프로필렌 재질 기본 칼리타 102 드리퍼 (1~4인용)가 들어있어요.



    추출구 3개 기본 타입의 칼리타 드리퍼. 마름모꼴로 촘촘하게 새겨진 물줄기들. 원두 가루가 굵을 경우엔 은근 빠른 속도를 보여줘요 +_+



    새삥이라 그런지 ㅋㅋㅋ 반짝반짝 예뻐보이는 드리퍼예요~



    이 서버는.. 통상 2~4인용 600ml 정도 되는 서버보다 큰 5인용 750ml를 커버하는 서버입니다, 카페 두 시리즈에도 같은 서버가 들어 있어요.



    재질은 내열유리로 전자렌지 사용은 가능하지만 직화는 안됩니다~ ㅎㅎ 열은 120도 까지 견뎌요. 서버는 태국에서 만들었네요!



    나름 측정선을 표시해줘서 이걸 참고로 해서 내려도 괜찮아요!



    "직화는 안돼요!" ㅎㅎㅎㅎ 귀요미 스티커가 붙어 있길래 한 방~



    주둥이는 넓게 성형되어있고 캡도 있어서 사용이 용이해요. 평범하달까, 다소 심심한 모양새 서버지만 용도와 편의성에는 충분히 부합하는 디자인이에요!



    넓은 내부~ 얼음 넣기도 편하고 냉각기를 얹힐 수 있는 충분한 크기입니당. 이제 조립해 볼까요? +_+



    서버 공통으로 들어있는 설명서입니다. 이 서버는 K-750N이네요~



    이제 전체 모습입니다 - 서버 위에 냉각기를 올리고 다공판을 덮은 다음 드리퍼를 올리면 조립 끝! +_+


    주의할 점은 바로 중간의 저 냉각기가 서버 안쪽으로 끼워지거나 고정되는 방식이 아니라 말 그대로 얹혀지는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흔들흔들 하다가 바로 삼사등분 되면서 ㄷㄷ 바닥으로 분해, 떨어질 거예요; 재질이 플라스틱 재질이라 안전하지만 파손될 확률이 아주 높겠죠?;



    투명하게 비치는 냉각기 내부. 사이폰 파이프가 잘 보이네요~



    갓 추출된 뜨거운 커피가 다공판 위에 퍼지면서 틈틈이 나있는 구멍 틈으로 떨어져 얼음을 만나 급랭될 겁니다 ㅎㅎ



    의외로 약해 보이면서도 묘하게; 단단한 손잡이 부... 저는 살짝 덜그덕 거리는게 불안한데, 그렇다고 빠질 것 같아 보이진 않아요.



    뭐 단순히 여러 군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커피 드립 세트이긴 해도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재미난 물건이라 틈 내서 이렇게 리뷰를 해 보았어요. 다음 시간엔 커피를 내려볼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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