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시리즈 전면 센서 변경 예정?

처음 도입된게 갤럭시 노트7이고 이제 2년차 들어선 홍채인식. 이후 "인텔리전트 스캔"이라는 이름으로 삼성은 애플의 아이폰X 처럼 안면인식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죠, 물론 아이폰X이나 오포의 Find X처럼 3D 기반은 아니라는 차이가 있긴 한데요 차기 갤럭시 S10에도 이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만! 차이가 좀 있습니다 :

내년 세대 갤럭시엔 화면 지문 인식 센서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되며(드디어!) 전면에 3D 카메라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현재 전면 카메라에만 의존하는 안면인식 기능과 홍채인식은 활용도가 떨어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쓰이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는 3D 카메라 모듈의 슬림화 성공 여부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모듈을 충분히 작게 만들 수 없다면 지금 같이 홍채인식 등이 유지될 확률도 있겠지만 이를 위해 삼성이 이스라엘 소재 Mantis Vision 이라는 업체와 협력중이라고 하네요. 갤럭시 S10의 여러 부품들은 발주가 나갔지만 홍채인식 관련 부품들은 아직까지 발주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관련으로 S10은 현재 S9보다 베젤을 더 줄일 것이라고 하며 지금처럼 두 사이즈를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S10은 5.8인치, S10+는 6.3인치 패널이 예정돼 있다고 합니다.

기사 : Galaxy S10 to come in two display sizes and skip the iris sca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