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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텀블러 할인 제도화, 커피점에서 10% 할인!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5.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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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러 사용이 권장되는 정책이네요, 오는 6월 부터 다수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 커피를 마실때 텀블러/개인 컵 사용시 음료의 10%를 할인해 준다고 해요.


    참여 업체는 할리스커피,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크리스피크림, 커피빈, 카페네스카페, 자바시티, 엔제리너스커피,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카페베네 등 12개 프랜차이즈 그리고 KFC, 버거킹, 파파이스,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의 총 5개 패스트푸드점인데요.. 개인 커피숍 등은 어떻게 할지 아직 모르겠네요.


    10%라고 하니 커피값 상승을 유도할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도 있어 보이는데, 지금도 텀블러 사용시 300원을 할인해 주는데, 현재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이 톨사이즈(350ml 정도) 기준으로 대충 3~4,000원 정도 해서 결국 여기서 10% 해봐야 400원 수준이라 큰 차이가 안난다고 볼 수 있고 다른 비싼 음료도 최대(?) 7~800원 할인되는 정도라.. 아마 큰 우려는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테이크아웃 시 보증금도 계산해야 해서 가격이 올라가는 효과가 생겨나 가격 올리기 애매할 수 있겠어요.


    한편, 환경부는 이와 동시에 예전에도 시행했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도 다시 시행한다고 합니다 - 커피 등 음료를 결제할때 일정 비용의 컵 보증금을 추가로 지불해야하는 제도인데, 사실 당시도 그렇지만 크게 환영받지는 못했던 제도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법적 근거도 제대로 마련하고 보증금을 관리하는 제도와 업체, 편의성과 방법도 더 고려해서 시행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매장에서 마실때엔 일회용 컵 사용이 제재될 것이라고 해서 (심지어는 업체 대상 과태료까지 물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테이크 아웃을 자주 하시는 분들과 마시다가 이동해야 하는 분들은 텀블러를 사용하는게 여러모로 좋을 듯 하네요.


    찬장과 여기저기 잠들어 있는 텀블러를 사용하기에 좋을 듯 하네요~ ^^ 





    오는 6월부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면 10% 수준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환경부는 테이크아웃 컵 회수를 위해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도입한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는 음료 등을 구입할 때 음료값과 더블어 일회용컵 보증금을 함께 계산하고, 해당 업체에 일회용컵을 돌려줄 때 보증금을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카페 등 실내에서 음료를 마실 때는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이 제한된다. 이미 현행법상 실내에서 음료를 마실 때는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관리체계가 없어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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