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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S펜
    it Style+/IT & 스타일 2017. 6. 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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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을 꺼내서 살펴 봅니다. 정식 이름은 STAEDTLER Noris digital -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음.. 정말 연필이에요 ㅎㅎ 연필을 두고 외관 리뷰를 하는 느낌이 들 만큼 위화감이 없어서 ㄷㄷ 사진으로만 쭉 나갑니다.





    연필 끝 둥글게 처리된 저 빨간 부분! 매끄럽게 광택 처리됐는데, 동글동글 예쁩니다~ ㅎㅎ


    펜 촉을 보호하는 캡입니다. 특기할 만한 내용은 없지만 뚜껑의 저 머리 부분.. 구멍이 뚫려 있어서 무언가에 꽂히지 않게만 조심하면 무난한 뚜껑 입니다.



    그리고 세세한 마감이 조금 아쉬운데, 끝 부분에 돌기가 남아 날카로운 부분에 찔릴 수 있으니 그런 부분이 있다면 사포나 손톱깎기 등으로 살짝만 갈아주시면 부드러워 집니다.


    펜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노랑-검정 그리고 연두-검정 조합 두 가지인데 제가 손에 쥔 녀석은 노랑-까망 연필입니다. ^^

    라이벌 격인 파버카스텔 색연필과 함께!







    넘나 예쁜 색연필 ㅎㅎㅎㅎ 어느게 S펜이고 어느게 연필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ㄷㄷ


    길이도 연필 길이, 두께도 같아요~

    펜 촉은 끝에 딱 밀착되어 있는데, 여분 펜 촉과 교체 가능할지는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비교한 펜은 노트5 펜인데 펜 촉만 노트7 용으로 교체한 상태 입니다.


    노트7용 S펜이 노트5 펜에 비해 거의 절반 가까이 펜 촉 두께가 감소해서 사용성이 그만큼 좋아졌는데, 탭 S3 용으로 나온 이 스테들러 디지털 펜도 색상만 다른 같은 규격의 촉인 것 같습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일 것 같은데 겉 도색이 나무에 입힌 딱 그 느낌이라 정말 나무연필 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매끄럽지만 미끄럽지 않아 그립감도 딱 좋고 편안함을 주고 옛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좋은 느낌이랄까요?

    좀 더 알아보니 WOPEX 라고 나무와 플라스틱 합성 재질로 만들었고, 여기 사용된 나무들도 환경 보존 프로그램에 입각해서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재질의 종합적인 밀도도 최적화하여 사용시 무게감과 쥐는데에 편안함을 극대화 했다고 합니다, 후처리 코팅 작업을 통해 부드럽고 미끄럽지 않은 표면 처리를 해 줬다.. 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일반 연필 보다는 약간 무겁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WOPEX 계열 연필 자체가 순수 나무로 만들어진 연필보다 무게가 더 나간다고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 면이 있는데, 이 노리스 디지털 S펜은 WOPEX 재질의 연필보다 좀 더 나간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일반 볼펜 보다 조금 더 무거운 수준으로 더 안정적인 필기감과 느낌을 전달해 주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 머리 부분은 정말 나무같이 생겼어요 ㅋㅋㅋ 펜 촉이 무뎌졌다고 깎아 내면 낭패! +_+;;

    거의 5년 전 쯤 갤럭시 노트 10.1 태블릿 출시할때 나왔던 블루투스 S펜 HM-5100 과도 비교해 봅니다.




    길이는 블투 S펜이 더 짧고 통화 기능을 위한 배터리 등으로 인해 많이 무겁습니다, 두께 또한 노리스 디지털 보다 배 이상 두껍고 펜 촉도 그만큼 두껍습니다 - 디자인 면에선 무딘 느낌을 준 달 까요, 대신 HM-5100에는 통화 기능과 진동모터, LED 등도 들어있으니 순수하게 쓰고 그리는 데 목표가 확실히 서 있는 노리스 펜 하고는 서로 추구하는 바가 완전 다르다고 할 수 있겠죠.

    이걸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고 다음엔 사용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_+ 과연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이 그만한 어필을 할지 매우 궁금해 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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