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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New 리포존 앰플 비교
    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11. 4. 1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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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산과 2010년 산... 그리고 이번 2011년에 새로 나온 리포존은 각기 내용물에 차이가 납니다. ^^



    사실 리포존 앰플의 07-08년 모습도 지금하고는 달랐는데요, 제가 가진 제품은 09년 생산분 부터라... 그 이전과는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잘 알수가 없답니다; 어쨌든 같은 앰플, 같은 성분이라도 내용물에 차이가 난다면 알아 두고 더 좋은 녀석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 소비자이겠죠? ^^

    이번 포스팅에선 작년과 마찬가지로 앰플의 차이점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과연 겉모습만 바뀌었을까요?

    앰플들을 나란히 세워 봅니다. ^^ 귀여워요~~ ^^ 왼쪽 부터 2009년, 2010년, 아직 반으로 가르지 않은 2011년 산 입니다.






    1) 스티커 디자인이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작년 스티커 디자인이 무척 맘에 들었는데, 올해는 기본 모양은 유지한 채, 글의 흐름에 변화를 준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



    여전히 유려한 라인에, 사이즈를 연상시키는 곡선과 수치가 재치있어요. ^^ 작년 생산분은 줄자가 위에 있었는데, 새 디자인은 주황색 로고가 먼저 나오네요. ^^



    올해는 생산라인 정보도 각 앰플 스티커에 모두 출력되어 나왔습니다 - 일련번호/생산년도/월/일, 그리고 그 오른편에 유통기한 표기까지.. 이로인해 혹시 모를 오래된 재고를 비싸게 판매하기가 어려워 졌다는 점이 좋아졌달까요..



    2) 용기 디자인이 변했다!

    사소한 점일지는 몰라도 용기의 디자인도 미세하게 좋아졌습니다.


    (순서대로 2011년, 2010년)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입구 부분인데, 지난번 튜브는 입구가 안쪽으로 음푹 파여있는 구조인데, 이번 신형 튜브는 입구가 파인 형태가 아닌, 거의 직선을 이루고 있는데요... 예전 디자인의 경우, 리포존 액을 흘려 내릴때 미세량이 튜브 바깥을 타고 흘러 내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신 디자인에선 그게 많이 줄었습니다. 아주 좋은 개선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


    (순서대로 2011년, 2010년)

    용기를 밀봉하는 머리 부분도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 왕관 모양을 연상시키는 이 탭 부분도 손으로 비틀어 열때 그립감을 향상 시켜 주고 있습니다. 참, 저 끄트머리 부분은 살짝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답니다. ^^ (아래에서 계속...)



    3) 입구가 달라졌다!



    그리고.... 내부의 구멍 크기가 미세하게 넓어졌습니다. 앰플 액이 흘러 나오는 양에 있어서 조금 차이가 나겠지만, 사실 조금 안 좋아 진 부분이 있는데... 바로 아래 사진 같이 면봉으로 입구 막기가 다소 불편해졌다는 점입니다;;; 왼쪽이 신 패키지, 오른쪽이 2010년도 산.



    넓어졌다곤 해도 펑~ 넓어진 건 아니라 그래도 적당히 넓어져서 여전히 입구를 끼워 막는데엔 문제가 없지만, 조금 헐겁습니다 - 작년/재작년 생산 분 튜브에는(용기 디자인 같음) 빡빡하게 들어가서 좋았었는데 말예요...





    대신 2번에서 말씀 드렸던 것 처럼 캡에 비밀이 하나 숨어 있는데요.. 캡 위에 살짝 삐쳐 나온 돌기가 튜브 구멍에 맞아서 (헐겁게 맞지만요...) 남겨 놓은 앰플을 살짝 막아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꽉 막는게 아니라 위에 그냥 헐겁게 끼워져 있는 형태라 안정성은 부족 합니다 - 옆으로 쓰러트리거나 하면 내용물이 새어 나올 겁니다; 아무튼 그냥 버리는 것 보단 효용이 있는 셈이라, 잘 활용해 봅니다. ^^



    4) 양은 같을까?



    (순서대로 2009년, 2010년, 2011년)

    또 미세하지만, 튜브의 크기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래 2010년 생산분과(왼쪽) 올해 생산 분 사진을(오른쪽) 잠깐 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두 앰플의 양이 같다고 설명을 했는데, 자세히 보면 양이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습니다 - 올해 생산 분이 더 양이 많아 보입니다. 왼쪽이 2010년, 오른쪽이 올해 생산 분.



    좀 더 세밀하세 살펴보면 앰플의 디자인이 바뀌면서 올해 제작된 앰플 튜브가 조금 더 가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왼쪽이 2010년 산 튜브, 오른쪽이 2011년 산 튜브입니다. 위 사진에서 그대로 뉘운 겁니다;

    작년 튜브는 살짝 더 통통해서 더 퍼진 셈이랄까요? 따라서 같은 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110% 충전 상태? 2009년엔 양이 정량인 대신(100% 충전), 앰플 한두개를 보너스로 주는 경우가 많았죠.



    5) 앰플을 따보자!!

    내용물(성분)에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 향도 오렌지향 그대로, 느낌도, 바르고 난 후 흡수되는 느낌도 모두 차이점이 없어 보입니다.



    팔 위에 살짝 몇방울 떨궈 봤습니다. ^^



    문지르면 금방 흡수가 돼요, 바로 의복을 입을 수 있습니다, 묻어나지도 않구요. ^^



    09년, 10년, 11년 생산 분 앰플 비교 사진 입니다.



    간결하고 깔끔한 09년 디자인, 화사하고 귀여워진 10년 디자인, 그리고 복잡해 졌지만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실용성에 접근한 11년 디자인. ^^



    리포존 앰플은 바른다고 살이 막 빠지진 않아요; 그만큼 개인이 운동과 식조절을 해가며 어디까지나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는게 맞고, 자기에게 맞는 밸런스를 찾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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