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일 Operation Aurora에 대한 MS 반응 추가
번역 없이 두줄 요악 :
제목 : 구글해킹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이용자들에게 IE6.0과 XP를 버릴 것을 권고.
M$왈 : "그러니까 진작에 업그레이드 하랬잖아욧! WinXP 하고 IE6.0은 위험해욧! 이번엔 업그레이드 안해줄지도 몰라요, 그래도 버리진 말아욧! 지원은 계속 해 줄거니까욧!"
... 패치 내 준다, 안내준다 말 없이 마치 'XP와 IE6.0을 썼기 때문에 악성코드에 걸린거다' 라며 되려 화를 내면서, 그걸 무기로 업그레이드를 강요하는 것 처럼 보여집니다... 만, 지원은 계속 해 주겠다고 합니다... _-_ (응? 새로운 느낌의 츤데레? -.-???)
이번 중국발 구글 해킹 사태로 인해 처음엔 구글의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는 둥 비난의 목소리도 다수 섞여 있었지만(MS로부터의 언론플레이?도 있었죠?), 지금 드러난 양상으로는 구글은 마치 "영웅" 같은 이미지를 얻었고 ('해킹은 내 잘못 아니야~' 플러스 '나 중국에서 나갈거야' 'Don't Be Evil!' 배짱까지!), 결국 문제가 된 부분은 MS의 IE6.0 오류로 드러났으니.... M$는 이러나 저러나 지금 문제 해결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E6.0만 그렇다 하는데, 다른 브라우저도 공격당할 확률도 있고, 예를들어 애초에 구글 크롬을 썼더라면? 모질라를 썼다면? 이같은 문제도 없었을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M$의 태도는 재미있네요;
참고로 MS가 특정 오류로 인해 업그레이드를 요구하긴 이번 경우가 처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