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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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화웨이에 안드로이드 OS 서비스 임시 제공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2. 17:52
(사진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미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완화하면서 임시면허가 발급된 덕에 구글도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일단 보류했다고 합니다. 단 기존 고객 대상에게만 네크워크 보수 및 점검, SW 업데이트 등 구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며 신규 고객 및 신규 제품 제조 등에 따른 제재는 여전하다고 합니다. 90일 간은 국가간/기업간 무언가를 협의하기엔 충분한 기간인듯 하죠? 다른 시선으로 보면 중간 거래중인 업체들에게 화웨이와 거래를 끊으라고 협박하는 걸로도 볼 수 있을 겁니다. 화웨이는 자체 OS를 활성화하고 자사가 가진 기술도 충분하기에 제재가 별 문제가 아니라는 듯의 반응을 보이고는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죠. 중국도 희토류 카드를 만지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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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없이 스마트폰 사업, 정말 괜찮을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2. 04:11
2012년부터 자체 OS '훙멍' 개발전문가들, 中 외 지역서는 안통해SA, 화웨이 스마트폰 연간 1억대 감소 전망 전문가들 예측으론 글로벌 판매대수 변화와 자체 OS 성공 확률 등 부정적인 견해가 대다수죠. 그 빈 공백은 삼성 포함 샤오미나 (이쪽도 안심하긴 이르지만요) LG 등의 업체가 차지할 듯 합니다. 중국 내부에서 사용은 큰 무리가 없을 수 있겠어요 - 강제로 내수시장에서 훙멍OS 활성화를 예상해볼 수 있겠고 훙멍OS도 리눅스 기반인만큼 안드로이드OS와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성을 올리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 - 해외에서 이걸 쓸 이유도 없고, 기본적으로 신뢰를 잃은 화웨이가 비즈니스, 그리고 고객간 이 신뢰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등... 사실 부정적인 면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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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의 고민은 깊어지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1. 19:07
고민은 많으나 답은 없어 보이고, 버팅기자니 앞날이 어떨지 불투명하니 더 불안불안한 상태랄까요? 그냥 지금이라도 화웨이 장비와 계약 걷어내는게 어떨까 생각도 들지만 LG U+ 입장에선 그간 투자한 부분들 포기하자니 그것도 어려울 듯 하죠? 어쨌든 미국은 승부수를 띄웠고 유플러스 때문에 LG전자 자체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문도 있어서.. 탈출구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근데 마땅한 수가 없죠? 큰 손실을 각오하고 화웨이를 포기하는게 많은 이들의 바람인듯 한데 이제 유플러스는 어떤 카드를 들이밀까요? 한편 저는 다른것보다 장비 비용부터 호환성부터 (기존부터 이미 화웨이 장비를 많이 사용해왔기에 그 장비성과 호환성에 필수불가결한 결정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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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OS 훙멍뉴스 & 컬럼/앱 & SW 2019. 5. 20. 20:23
(사진은 안드로이드 OS가 적용된 화웨이 스마트폰) 화웨이는 자체 AP 뿐 아니라 2012년 이후부터 자체 OS를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유출된 사진이나 OS 관련 정보는 아직 없는 듯 해요;ㅁ; 현재 공개된 자체 OS 이름은 '훙멍' - 아직 내부 이름이라 실제 이름/적용시기 등은 불명입니다, 리눅스 기반이라고 알려졌고 이미 적용된 스마트폰도 있다고 하네요. 화웨이는 이외에도 자사 스마트워치에 적용중인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용 OS인 LiteOS도 있어서 자체적으로 구글의 OS 생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마치 삼성과 비슷한 흐름을 밟고 있는 것 같죠? 삼성도 바다OS에서 이어온 타이젠OS가 있고 이를 현재 IoT용 OS로 사용하고 있고 본격적인 안드로이드 대체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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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화웨이 서비스 중단!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0. 17:12
아직은 구글 오피셜은 아닌듯 한데.. 이미 기사화되고 있고 화웨이도 공식적으로 구글 서비스 제공을 중단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Upcoming phones won't have Play Store & Gmail Details of specific service still under internal discussion No technical support & collaboration for Android & Google services to Huawei in future All this isn't offically released by Google yet.— Huawei Club (@ClubHuawei) May 19, 2019 "추후 발매되는 스마트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Gmail이 포함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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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통사도 화웨이 5G 장비 외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11. 11:13
화웨이의 5G 장비가 중국 자국내 이통사들에게서도 외면 당하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차이나유니콤이 화웨이가 아닌 에릭슨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주요 요인은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내면엔 어떤게 있는지 알 수 없죠. 그 전에 차이나모바일은 작년 노키아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죠. 이 경우는 가격보다는 기존 4G 프로젝트 와의 연계형 계약이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완전 새로운 5G 망이 아닌 기존 2G-3G 망을 손보는 방향을 선택했기에 그 계획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자국 기술/기기 우선 주의를 선택하고 있는 현재 중국의 기류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 아이러니한 느낌입니다. PS) 그럼에도 화웨이 장비를 선택하고, 그럼에도 요금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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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주인은 정말 누구?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8. 23:37
사진은 화웨이 CFO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이자 부회장) 멍완저우 - 화웨이 회장 런정페이의 친딸. 현재 대이란 재제 위반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됐지만(2018년 12월) 아직까지도 가택연금 중. 한편으로 보면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으로 볼 수도 있는 (경제 보단 정치 논리에 더 가깝달까요) 이 싸움이 길어지면서 유럽 등지의 나라들도 무조건 미국편만 드는게 아니여서 상황은 더 복잡하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 표면적으로 화웨이는 형식상 100% 민영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지분을 설립자 쪽 인물들이 가지고는 있으나 나머지는 직원들이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는 걸로 알려져있는데 최근 미 대학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사에선 베트남과 공동연구한 것 같네요) 이 지분관계를 다시 잘 살펴보면 화웨이가 민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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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30 Pro 백도어 논란 [UPDATE : 사실이 아닌 것으로]뉴스 & 컬럼/앱 & SW 2019. 4. 24. 03:56
[UPDATE] 해당 이슈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리되고 있는 수순입니다. 바이두에 접속할때 마다 접속을 요청하는 beian.gov.cn을 스마트폰으로 시도했을때도 같은 결과를 내 줘서 이를 정보 무단 전송으로 오해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중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beian.gov.cn에 무조건 거치는 것 같네요). 해당 유저는 관련 내용에 대해 사과의 글을 남겼습니다. 사이트 : Captured DNS requests from Huawei P30 Pro to a block list As a solely maintainer for this project, please accept my deepest apologies for mistakes which cause misunderstadning for Hu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