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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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협박? 화웨이 제재 동참하면 후회할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10. 14:14
대놓고 민간기업 편들고 나선 중국 정부? 이래도 화웨이가 순수한 의미의 사기업일지... -.-? 지난 사드 문제로 중국에게 당한 롯데를 보더라도 이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냥 있어도 어차피 이런저런 꼬투리잡아 XXX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정말 신뢰를 스스로 깎아먹는 것 같은 중국의 현재 모습입니다;ㅁ; 중국편 들어봐야 지금이나 나중이나 콩고물 나올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이판사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장은 살이 베이더라도 뼈까지 잃으면 안될 듯 하니... 중국을 버리긴 해야겠죠? 어떡하든 정부는 노코멘트로 일관하면서 지금보다 더 강하고 확실한 미국측의 요구(라고 쓰고 협박이라고 읽어야 겠죠?;ㅁ;)가 오면 마지못해 그쪽에 붙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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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국에 스파이짓 안하겠다 맹세?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6. 01:23
화웨이가 미국에게 미끼(?)를 하나 던졌네요? 그런데 미국이 받아먹을 것 같진 않네요, 유럽 영국과 독일에도 같은 조건을 (기술 탈취 행위/스파이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협약 - No-Spy Agreement) 제시했다고 합니다. '스파이 짓을 안하겠다'... 마치 지금까진 해왔다는 걸 인정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뭐 실제 공공연히 다 아는 사실이었을지도요;ㅁ; 이같은 발언은 화웨이의 최고 경영진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은 현재 동맹국을 대상으로 5G 등 통신 관련 기술/제품도 사용하지 말것을 요청하고 있고 화웨이의 경우 스마트폰 같은 기기들의 판매율도 곤두박질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 모양새를 보면 꽤나 타격을 입고 있는 양상이죠. 기사 말미를 보면 중국도 이같은 협상 카드가 먹히리라곤 생각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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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멍, 극복해야 할 산재한 난제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2. 23:59
애플의 가장 큰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앱스토어 존재죠, 그야말로 스마트폰 혁신을 이끈 장본인이랄까요? 현재 PC 환경에 까지 영향을 준 요소죠, 새로 OS를 만든다면 이 앱스토어를 기반으로 많은 개발자들과 이용자들이 참여해야 할텐데 (유료가 됐건 무료가 됐건 광고 등 협찬 기반이되던지...) 후발 주자의 큰 여러움은 여기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삼성도 타이젠 OS를 스마트폰에도 확장하려다 포기한 사례가 있고 지금은 IoT에 최적화된 OS로 만들고 있다고 하죠, 바다OS가 나름 유럽, 특히 프랑스 지역에서 호평을 받았음에도 타이젠과 통합해가며 나름 키워가려는 포부를 보였는데.. 쉽지 않은 이야기죠. 기사는 몇가지 어려움들을 설명해주고 있네요 - 이용자 풀(규모의 경제)과 데이터 확보 (지도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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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우리나라에도 요청? 협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1. 20:43
기사만 보면 꽤나 필사적인 걸로 보이죠? 실제로 지금은 미국 압박으로 화웨이가 더 타격을 입고있긴 한데 더 진행되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죠. 우리나라의 경우도 화웨이와의 거래량도 그렇고 중국과의 무역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다른건 몰라도 부품 공급을 부탁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입장에선 먼저 중국을 쳐내는 스탠스를 가지게 되면 무역 타격을 둘째치고 뻔뻔한 중국이 다른 걸로도 보복을 해올테니 (지난 사드 사태로 롯데가 꽤나 큰 타격을 받았죠) 어떻게 하면 우리쪽 피해를 줄이며 최대 동맹국인 미국의 비위도 맞춰가느냐가 관건이겠죠? 우리나라 입장에선 이런 요청을 적당히 뭉개고 있다가 미국이 중국 대상으로 (유예기간 끝나고) 본격적으로 제재를 가할때 '우리도 돕고 싶지만 상황이 이러니 어쩌겠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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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더라도 화웨이 제재... 살을 내주더라도 뼈를 취한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31. 21:46
글로벌적으로도, 미국 입장에서도 사실 화웨이 포함 G2 경제대국이자 사실상 큰 힘을 가진 중국을 제재하면 손실이 없을 순 없을텐데 그럼에도 너도나도 동참하는데엔 이유가 있다고 봐야겠죠, 중국은 이 점에 있어서 진솔한 태도로 소통하지 않으면 신뢰를 잃을 겁니다. 기사를 보면 구글이나 MS같은 소프트웨어 업체 외에도 학회 포함 ICT 업계들과 기술 표준을 정하는 여러 단체들도 이 화웨이 밴 움직임에 참여하고 있어 단순히 미국이 선동하고 있다거나 정치적인 싸움 따위로 이번 일을 치부하기엔 사태는 사실 꽤 심각한 편입니다. 세계적인 네트워크 업계들도 중국 정부와 결탁한 업체들 덕에 망했고 우리나라도 쌍용차라던지 BOE와 연루됐던 여러 LCD 업체들이 큰 피해를 봤죠. 이젠 사실 LG도 가시적인 위험에 처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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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구글 서비스 중단은 화웨이에 타격을 줄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30. 07:56
화웨이는 자체 OS인 훙멍을 준비중이며 구글은 유예기간을 두고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상태죠.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길어질수록 화웨이에게 더 불리할텐데.. 가트너가 (IT 자문기관이죠) 단순히 구글 서비스 중단 조치만으로도 화웨이의 글로벌 대상 사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화웨이의 경우 중국 내수 시장과 유럽시장이 큰 시장인데 중국 내수야 진작 구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으니 별 변동이 없다 치더라도 공식적인 구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폰을 유럽 시장에서 많이 구매할 확률이 높아 보이진 않죠;ㅁ; 게다가 OS 자체도 제공되지 않는다면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새로운 자체 OS를 쓴다던지 할텐데... 뭐, 실제로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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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화웨이 OUT 동참 요청, 삼성과 SK 대답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9. 13:46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밀땅하며 이번 위기가 잘 해소되길, 지나가길 바래야겠지만, 내심 중국이 당하길 바라는 마음도 많이 드네요 ㅎㅎㅎ 어쨌든 우리 입장에선 일방적으로 미국 편을 들기도 애매하고 (분명 경제 보복이 들어오겠죠... 아직까진 중국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중국 대상 매출이 100조 이상이라고 하죠)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죠) 또 중국 쪽에 서자니 이전 사드 보복도 그렇고, 대국.소국 운운도 그렇고 불확실성도 높고 신뢰할 수가 없으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말도 처신도 이렇게 어수룩하게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이건 정치적인 스탠스라고 할 수 있겠고.. (줄타기를 잘해야...) 실리를 본다면 겉으론 애매하게 처신하면서 기술과 무역은 중국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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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우리는 죽지 않는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8. 14:06
화웨이의 허세일까요, 자신감일까요.. 아니 근거없는 자신감이려나요? 화웨이가 자신 소유의 2만 여 개 특허를 과시하며 결속을 다지는 듯 합니다. 뭐, 죽기야 할까요? 대신 망하기는 할 것 같네요;ㅁ; 중국과 미국의 파워 게임, 화웨이 같은 경우 국가 차원에서 밀고 있는 관영 기업이라고 봐야 할텐데요.. 전세계에 통하는 브랜드로 한창 시진핑 치적 선전용 기업으로도 활용중인 찰나 이렇게 고꾸라지게 되면 단순히 '망한다' 이전에 여파가 상당할 듯 합니다. 방만한 공기업 부실 운영 폭탄을 터트려 중국에 타격을 입히려는 미국의 의도, 그 1번 타자가 화웨이 그 뒤로도 CCTV 업계와 드론 업계 줄줄이 대기중이죠, 어려운 싸움으로 보이죠;ㅁ; 기사 : 화웨이 CEO "우리가 죽는다는 생각 해본적 없다" 런정페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