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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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 영하 5도 이하에선 사용하지 말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19. 11. 15. 15:24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가 영하 5도 이하 환경에선 폰 사용을 자제하라는 안내 구문 덕에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소비자 입장에선 말이 안되는 논란일 수 있지만 회사로선 책임을 떠안을 순 없으니... 당연한 처사로 보이죠). OLED 디스플레이층이라고 해야겠죠, 고정화면 기기라면 강화유리 등으로 한번 더 보호를 할 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고 레이어별 필름층으로 구성돼있는 이 접는 화면이 온도가 많이 낮은 환경에선 굳어져 접을때 파손 위험이 있어 이런 구문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찌보면 이는 PI 재질 특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툭하면 영하의 날씨로 떨어지는 중국 대륙 특성을 감안해보면 (영하 날씨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제품 완성도를 더 끌어올렸어야 하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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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 벌써 후속 준비중 - 메이트Xs뉴스 & 컬럼/모바일 2019. 10. 26. 15:37
현지 중국 시간 10월 24일, 화웨이는 셴젠에서 메이트30 5G와 메이트30 프로 5G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는데요 (물론 이 두 모델은 중국 시장용입니다), 이 외에도 메이트X 판매 시작일과 후속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새 기린 990 AP를 사용한 메이트X 버전이 2020년 3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새 이름은 메이트Xs 라고 하네요. 디자인 부분은 현 메이트X와 거의 동일한 걸로 보이나 내부는 다릅니다 - 7nm+ EUV 공법을 적용한 새 기린 990 AP(전작은 기린 980)를 사용하며 5G 통신을 지원합니다, 5G 모뎀이 AP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기린 980은 별도 모뎀이 필요). NPU 성능도 보다 강화되었고 Cortex A76과 A55 코어를 오버 클럭해 성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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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는 중국 한정, 국제판은 안낼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0. 25. 04:23
기사는 애국 마케팅과 현재 화웨이가 처한 국제 비즈니스속 어려움을 언급하고 있어요, 미중 무역갈등의 희생양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개인적으론 화웨이의 비정상적인 비즈니스 방식과 공산당 정부의 묻지마식 보조금지원, 지적재산권을 가벼이 여기는 풍조, 상생보단 갑질에 더 관심있어 하는 이들의 태도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ㅁ; ) 미국과 중국의 거대 몸집을 가진 두 나라간 다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쉽게 가늠할 순 없을 듯 하죠. 화웨이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운영체제도 문제고 안드로이드 관련 구글 앱 서비스도 받을 수 없고, ARM도 최신 라이센스를 연장해주지 않았다고 하고.. 자체 OS 훙멍으로 옮기게 되면 호환성, 사용성 등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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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 4G로 중국 공식 출시뉴스 & 컬럼/모바일 2019. 10. 24. 18:26
11월 15일 부터 실제 시장에 풀릴 예정인 화웨이의 아웃폴딩 (바깥으로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입니다. 기린 980 AP와 8GB RAM, 512GB 스토리지 등을 가지고 있으며 펼쳤을때 8인치가 됩니다, 접은 화면 사이즈는 6.6인치, 6.28인치입니다, 배터리는 4,500mAh라 삼성 갤럭시 폴드의 4,380mAh 보다 조금 많네요. 가격은 16,999위안으로 한화로는 약 290만원 정도 나오네요, 그리고 4G 통신 전용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출처에서... 사이트 : 华为Mate X真机上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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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내년 아이폰 AMOLED 패널 공급 미지수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0. 9. 18:44
아직 공식적인 정보는 아닌 듯 한데 실질적으로 중국 BOE의 OLED 패널을 애플이 도입할 확률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 한때 차기 아이폰에 LGD와 더불어 BOE 산 OLED 패널을 도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국내 업계 관계자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네요. 기사에선 내년에도 3종류 아이폰이 발매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전량 OLED 적용 예정이라고 하네요 - 5.4인치 모델이 가장 작은 아이폰이며 6.1인치와 6.7인치 모델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각각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일 듯 하죠. 기존 네이밍으로 보면 이 중 하나는 아이폰 XIs, 아이폰 XIs Pro, 아이폰 XIs Pro Max가 될 듯 합니다. 작은 사이즈인 5.4인치 모델과 6.7인치 모델이 고급형으로 책정될 듯 하고 (이 두 모델용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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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거래 제한, 더 이상 유예 없을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28. 06:56
미국측 입장인 듯 합니다, 지금까지 약 6개월 간 실제 거래제한 조치를 두고 6개월 간 유예했는데 더 이상의 유예는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네요. 실제 제재가 가해지면 중국 뿐 아니라 미국과 우리나라 포함, 전 세계가 피해를 입을텐데, 중국도 이에 굴하지않고 오히려 트럼프가 재선되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고(...) 하네요. 한편, 미국은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화웨이 5G를 사용하는 동맹국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문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미국에게) 화웨이의 5G 장비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LG U+가 눈엣 가시같은 입장일 듯 하죠? 스마트폰의 경우, 원래 구글도 화웨이에게 안드로이드 OS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고 ARM 또한 더 이상 라이센스 제공은 없다고 했으나, ARM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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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5G 무선국 준공검사 결과, 삼성과 SKT에 불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23. 11:15
며칠 전 이통 3사의 현재 5G 무선국 준공검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SKT가 성능 불량률이 가장 높은 걸로 조사되었죠. SKT만 당황한게 아니라 대부분 장비가 삼성 장비였어서 삼성전자 또한 비상이 걸렸다고 하고 검사 결과에 이의 제기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무선국 준공검사는 한국통신전파진흥원에서 맡아 했다고 하네요. 삼성 장비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SKT가 실 성능으로 인한 불합격 케이스가 가장 많은 걸로 드러났네요.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은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알 수 없고 삼성도 이의제기를 한 터라 후속 보도가 나오면 어떨지 지켜봐야 하겠죠. KT가 5G 장비 도입이 가장 적은 것 같네요 - SKT 대비 거의 절반 수준이죠, 그리고 불합격률도 그 대비 절반 정도구요. LG U+는 (중간 오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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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40만대 정도 예상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16. 19:33
삼성의 갤럭시 폴드 외에도 올해 발매 예정이었던 폴더블 폰이 몇 종 더 있었죠, 전부 먼저 발매할 것 처럼 기세가 강했던 상반기와 대조적으로 실발매로 이어진건 (제품 보완후 발매된) 삼성의 갤럭시 폴드 뿐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보완작업은 잘됐는지 아직까지는 큰 이슈없이 현실적인? 폴더블이라 칭할 만한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인정받고 있는 듯 하죠. 현재 화웨이는 10월 중 발매 예정일 뿐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기술적인 부분 이슈 뿐 아니라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외 지역의) 안드로이드 OS 사용제한, 수출 문제 등 여러 난제들이 섞여있어 단순히 출시가 연기된 것 이상의 여파가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세계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 타이틀을 쥐고 있는 (작년 2018년 11월) 로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