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
-
Louis Prima (루이스 프리마), Just A Gigolo / I Ain't Got Nobody문화 & 라이프/Music 2021. 8. 22. 08:28
1956년 발표된 곡이예요, 'Just A Gigolo / I Ain't Got Nobody'. 제목에 슬래시도 들어가고 복잡해 보이는데.. 이 곡은 원래는 루이스 미국 유명 재즈 음악가인 루이스 프리마가 'Just A Gigolo'라는 곡과 'I Ain't Got Nobody'라는 별개의 두 곡을 메들리로 엮어 발표한 그의 시그니처 곡 중 하나입니다. 1978년엔 'YMCA'로 유명한 Village People이 당시 유행한 디스코 + YMCA 스타일로 재구성해 히트시키고 1985년엔 데이비드 리 로스가 락/메탈 스타일로 히트시키는 등 지금까지도 스탠다드 팝 명곡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잠깐 두 곡을 살펴보자면 : 'Just A Gigolo' 1차 세계대전 중 유행한 곡이라고 해요, 1928년 오스트..
-
'신뢰' 존재않는 One-Way 폭력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Review/미디어 2020. 2. 11. 03:11
(스포일러 없어요) 기본적으로 신의/신뢰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영화입니다 ㅋㅋㅋㅋ 물론 보도자료에도 이미 많이 언급된 것 처럼 나중에 한데 뭉치기도 하는데 신뢰가 바탕이 아닌 생존, 즉 목숨 연명을 위해 단기 뭉치기에 합의를 본 것 뿐이라 ㅎㅎ 정말 신뢰를 깨길 밥 먹듯 하는 영화입니다. 기대했던 것 보다 캐릭터성과 이야기를 정말 잘 버무렸어요, 스토리에 유의미한 캐릭터들이 꽤 많음에도 개연성과 이야기를 잘 펼쳤는데 이번 1편의 - 그리고 새 프랜차이즈죠 - 가장 큰 소득이라면 독립 유니버스인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같이 세계관을 정립함과 동시에 할리퀸 브랜드를 그만큼 확장/수렴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는 특히 이 영화가 DCEU에 편입돼있고 전편이라고 볼 수 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세계관과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