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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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생리대, 햄버거 패티 등 성분표시 및 HACCP 등 의무화 됩니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 21. 14:33
살짝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느낌도 들지만 확실히 기조를 잡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기사를 보면 올 한해 그려놓은 로드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체계적으로 틀을 잡아가는 느낌이라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기사 : 내년부터 생리대 모든 성분 표시해야 내년부터는 생리대, 마스크 등도 제품 외부에 전(全)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햄이나 소시지, 햄버거 패티 등 식육가공품에 대한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적용도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을 공개했다. ... 위생용품 분야에서는 식당용 물티슈,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위한 '위생용품 관리법'이 4월부터 시행된다. 한편 생리대 파동 관련으로 현재 식약처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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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유해성분 2차 검사 결과, 인체유해 우려 없어...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8. 1. 6. 09:06
작년 12월 28일 발표했네요, 너무 조용히 넘어가서 발표한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ㅜㅜ 많은 분들 예상대로? 큰 유해 성분은 없다... 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기사 : 가슴 쓸어내린 생리대…식약처 "인체유해 우려없어" 생리대 666개·기저귀 370개 품목 유해성 검사 마쳐 문제제기된 VOCs 84종중 1차 10종, 2차 74종 검사 "24종 전 생리대서 미검출, 50종은 유해 수준 아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조사를 거쳐 시중에 유통되는 생리대가 인체 유해 우려가 없다고 발표했다. 28일 식약처는 "시중 유통되는 생리대와 팬티라이너에 함유된 총 7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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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문제, 케미포비아를 조장하고 있는건 아닌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1. 21. 19:09
지난 9월 식약처가 생리대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포스팅 : 생리대 유해성분 1차 검사 결과, 위해성은 낮아.. 이때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가장 조사가 시급했던 부분만 골라서 (VOC 위주였죠) 시험의뢰/분석을 해서 1차 결과를 발표했는데.. 결과는 현재 판매중인 모든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된 상태였지만 가장 유해하다고 판단된 성분에 대해선 일단 안전하다는 내용을 발표했었습니다. 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긴 했는데.. 결과에 대한 불신은 둘째 치더라도 반박을 한 단체랄까.. 식약처의 엉성한 대처도 문제였고, 마치 이슈를 조장하려는 듯했던 단체도 개인적으론 의심스러운 면이 있다고 느껴졌었는데 이번 11월 8일에 국회에서 열렸던 '생리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가' 에선 국회의원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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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대 검사결과 오류 뒤늦게 수정...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0. 11. 03:56
ㅡㅡ;;; 식약처가 지난달 생리대와 기저귀 관련 화학물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었는데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 : 화학물질 안 나왔다더니..식약처, 생리대 정보 뒤늦게 고치며 "엑셀 오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발표한 생리대 화학물질 전수조사 결과 일부 제품의 수치가 잘못 발표돼 수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식약처는 수치 입력 과정에서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식약처의 조사 방법과 결과를 둘러싼 불신은 커지고 있다. 식약처는 10일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 전수조사 결과 4개 제품의 검출량이 잘못 입력돼 수정해 식약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제대로 해도 욕을 먹을 판국에 ㅜㅜ 불신을 사서 만들고 있는 느낌이에요 ㅜㅜ 일단 틀린 부분은 바로 잡았다고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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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케미포비아 속에 화평법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8. 28. 16:06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이른바 화평법 시행이 다시 이슈로 부상했네요. 이 화평법은 그간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기업들의 비협조와 반발로 크게 관심도 못받고 제소리를 못내던 안건이었는데 연이어 터지고 있는 지금 사태 - 가습기 살균제로 시작해서 치약, 살충제 계란, 화학물질로 도배된 생리대, 유럽발 간염 소시지에서 이젠 소고기까지 - 때문에 관련 법안을 다듬는데 반대하기가 어려운 입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사 : 공공의 적 '케미포비아'에 '화평법' 힘 실린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이 2018년 6월까지 화학물질 510종에 대한 독성자료를 낱낱이 보고하도록 한 화평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환경부가 주도하는 화평법은 510가지 물질에서 시작해 해를 거듭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