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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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감상한 강철비, 드라마와 캐릭터 케미가 좋다!Review/미디어 2020. 8. 4. 16:13
뜻밖의 역주행, 강철비 1편! ('강철비'의 스포일러 있어요) 1편은 2편과 직접 관련 없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데 스토리, 배경으론 아예 관계가 없고, 시리즈로서는 희미한 공통적인 냄새를 내고 있어 두 편을 보면 흥미로운 점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이번에 2편 개봉 기념?으로 ㅎㅎ 1편을 다시 감상한 느낌을 정리해 봤습니다 :) 포스팅 : 긴장의 연속, 세련된 구성, 강철비! 표면적인 핵전쟁과 심리전이라는 주제를 넘어 신뢰와 믿음, 평화, 통일을 바라는 마음이 더 크게 드러나는, 서스펜스와 액션, 드라마간 밸런스가 정말 좋게 다가온 영화였습니다, 2편에 비해 더 집약적이고 사람간 관계를 묘사하는데 더 집중하고 많이 공을 들이는 편입니다. 대신 국제 정세와 극중 상황은 2편보다는 단순해 이해하기도 쉽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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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의 홀로 아리랑문화 & 라이프/Music 2019. 10. 25. 15:49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라고 하죠, 지금껏 살면서 일본의 독도 도발 관련 소식 외엔 독도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듣게 된 노래 하나 덕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이번 포스팅은 독도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독도 서사시를 소재로 해 만들어진 노래인 '홀로 아리랑'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해요. +_+ 아리랑은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의미, 느낌으로 다가올까요? 많은 분들이 해외에 살면 아리랑이라는 말만 나와도, 아리랑 가락만 나와도 눈물 맺힌다는 얘길 하는데, 저는 당시엔 잘 몰랐다가 오히려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그 느낌, 그 먹먹함? 짠한 느낌? 그런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여러 의미가 담긴 말이라고 생각해요, 아리랑... 특히 내뱉지 못하고 마음 속에 응어리로 남게 된 한 맺힌 정서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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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평양 시간 같아지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4. 30. 01:06
두 도시의 시간대, 남한과 북한이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던 분?? 같은 민족, 같은 땅덩이, 이념과 정치관 차이로 갈라진 두 나라가 시간대도 서로 다르게 맞춰 돌아가고 있었네요.. 비록 30분이 큰 차이는 아니지만 정말 안타까운 모습이라고 생각 드네요. 이제 그 시간이 동시간대로 맞춰진다고 합니다 ㅎㅎ 하나하나 맞춰 가는게 좋아 보이네요. 기사 : 30분 차이에 얽힌 역사..남북 통일 '표준시' 변천사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행한 표준시는 1908년 4월 대한제국 때다. 동경 127도 30분 표준 자오선에 따른 기준인 'UTC+8:30'이었다. 북한이 지난 2015년 8월 15일 평양시간으로 삼은 것과 동일하다. 그러다 1912년 1월 1일 일제강점기 때 동경 135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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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올해 안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전환 추진!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4. 27. 18:44
순식간에 전세계 외교 중심에 서게된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어찌보면 정말 전세계가 그를 과소평가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만큼 깜놀 행동과 언행을 보여줬는데요; 이걸 계기로 계속 평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전쟁이 종식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_+ 오늘 남북회담의 가장 큰 결실은 무엇보다 "올해 안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 전환 추진할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전쟁 분위기만 없애더라도 안정화되고 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더 가까워질테니 당사자인 우리와 북한이 머리를 맞대고 주도권을 가지고 잘 헤쳐가길 바랄 뿐이네요! 기사 : [판문점 선언] 南北 "연내 종전..평화협정 위한 3~4자 정상회담 개최 추진"1953년 7월27일부터 65년간 이어진 휴전협정 체제 종식 남북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