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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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팅 목록 광고 차단하기 팁?뉴스 & 컬럼/앱 & SW 2019. 5. 14. 11:12
현재 카카오의 채팅 목록 광고는 빅데이터 기반 광고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광고 추적 제한]을 걸면 데이터 수집이 사용자의 의도에 의해 불가능해 지고 결국 광고도 차단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OS 단에서 이같은 제한을 걸 수 있는데요.. 안드로이드의 경우 [설정] - [Google] - [광고] 안에서 [광고 맞춤설정 선택 해제]를 활성화 합니다. iOS는 [설정] - [개인정보보호] - [광고] 안에서 [광고추적 제한]을 활성화하면 됩니다. 이걸 활성화하면 데이터 수집이 불가능해 지면서 다른 서비스에서 불이익(?)을 받을 확률도 있긴 합니다만.. 어차피 광고 관련이니 활성화해줘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하죠? 이렇게 하면 일단 카톡의 채팅 목록 창에 뜨는 광고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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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불만이 많은데 광고주와 기업은 행복한 카카오톡 광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10. 08:23
광고주는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요!! 막 화가 나려고 해요 ㅜㅜ 사용성을 해치지 않는 선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지금 광고 정책 정말 거슬립니다! 하루 한번만 띄우게 하는 옵션이 있다해도 광고별 적용이라 다른 광고가 다른 영역에서 뜨면 속절없이 봐야 하고, 목록과 헷갈리기 너무나 쉬운 편이라.. 당연히 광고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죠 - 이걸 유저 편의성이라고 포장하나요!? 메신저인데 기본 기능까지 해치면서까지 이런 정책을 취하는게 과연 정말 사용자를 위한 마인드가 있는지 되물어보고 싶네요. 당장 경쟁자가 없다해도 이런식으로 하다간 한번 대체제가 뜨기 시작하면 후회해도 늦을 겁니다, 현재 무시당했다고 느끼고 있는 사용자들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여기에 광고를 띄우는 업체들도 생각해 봐야 할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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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팅 목록 탭 광고 도입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 19:09
완전 광고의 범람 속에 살고 있네요, 카카오가 이전에 기사화된대로 진짜 광고를 채팅 목록 속에 넣었네요.. iOS, AOS 버전 모두 베타 시행 중입니다. 포스팅 : 카카오가 채팅창에도 광고를 싣겠다고 하네요 이 광고를 보는데 소모되는 데이터는 누가 책임지죠? 차라리 무광고 버전을 유료로 내던가, 라이트 버전을 내 주던가요. 메신저의 본연의 기능중 하나인 채팅 목록 속에 교묘히 들어간 그 자체가 이미 사용성을 해치는게 아닌가요? 떳떳하게 광고임을 드러내던가요. 기획 자체에 어패가 있네요. 모두가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하는 것도 아닐텐데.. 아무리 작은 광고라지만 이렇게 본연의 기능 안으로 광고를 보란 듯이 침투시키는 건 사용자에게 있어 권리 침해도 되지 않나 반발심도 생깁니다. 채팅 창과 같은 사이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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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저가요금제.. 무늬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1. 19:21
며칠 지난 기사지만 스크랩해 둡니다. 준비안된 세계 최초에 집착한 결과가 씁쓸하네요. 향후 5년 안에 단계적으로 완성해 간다고 하는데... 그러면 최소 내후년에나 안정화될 거란 이야기로 들리네요 (우리나라야 빨리빨리 문화가 있으니 내년 안에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기사에선 딱히 다루지 않지만 사실 5G의 꽃은 사용자 쪽이 아닌 인프라 쪽에 있다고 보는데, 이를 위한 콘텐츠는 (사업 모델과 인프라 등)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는지,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는 보안 쪽도 같이 준비되고 있는지.. 따져볼수록 4G 때와는 다른 복잡한 느낌이 드네요. 5G를 개시했음에도 현재 LTE가 절대 저 속도를 내는 일이 없을 듯 하죠, 이론상 속도라지만 근접하는 실 성능이 보고 싶은데... 기사 : 5G 기지국 다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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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채팅창에도 광고를 싣겠다고 하네요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5. 16:32
카카오는 카톡의 본질을 잘 파악해야 할 거예요.. 어떤 플랫폼이 아닌 메신저입니다, 여기에 여러가지가 덕지덕지 붙어 지금의 카톡 모양새가 됐지만.. 주 기능인 채팅창에까지 광고가, 그것도 커다란 사이즈로 들어간다면 이용자들의 반감도 클것이고 예전 네이트온의 전철을 밟는 듯 하네요. 다음카카오는 예전 다음 한메일이 어떻게 이인자로 밀려났는지도 경험해봤을 거고 네이트온이나 프리챌등이 어떻게 망했는지도 봤을텐데 무모한건지, 뻔뻔한건지 모르겠네요.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보편성을 넘어서게 되면 분명 카톡도 버림받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지금이야 모바일에서 대체제가 있어도 점유율이 콘크리트라 견딘다 하더라도 주요 인플루언서라고 할 수 있는 10~20대 층이 떠난다면 이탈 행렬, 겉잡을 수 없을 수 있어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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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일일제한 규정 삭제 및 프로모션 기간 연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2. 07:41
오는 12월 까지 데이터 무제한(무제한...?) 프로모션 기간을 24개월간 연장 조치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논란의 미고지 일일 사용량 제한 규정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팅 : LG U+도 속도 제한, 고지도 없었다! FUP에 따른 조항이었는데 소리소문 없이 적용될지도 모르겠고 실제 망을 독차지 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해 명확하게 어떻게 대체하겠다는 안건도 없이 일단 규정은 고치고는 있네요.. 덤으로 프로모션 기간도 24개월로 연장된다고 하니 현재 5G 가입자들은 최소 2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희망회로를 한번 불태워 봅니다? 기간제 무제한에 저 24개월 끝나면 마땅한 요금제가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마치 시끄럽게 구니까 일단 사탕이라고 하고 불만 가지지 말라고 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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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논란이 된 사용량 제한 약관 철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1. 07:26
KT가 얼마 전 FUP를 이유로 들며 하루 53GB 이상 이틀 연속 사용하면 해당 월 내내 1Mbps (2G 속도죠)로 속도를 제한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있었는데요 (덤으로 LG U+도... ㅡㅡ)... 포스팅 : - 제한을 무제한이라고 소개한 KT의 꼼수 - LG U+도 속도 제한, 고지도 없었다! KT는 9일 오후 관련 내용을 철회했다고 합니다. LG U+는 아직 무반응이네요.. 이렇게 이미지를 계속 갉아 먹는 중이네요. "실제로 FUP 정책은 특정 이용자가 상업적 용도로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할 경우 다른 전체 이용자들이 데이터 이용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목적은 아무래도 특정인이 트래픽을 독점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걸 방지하기 위함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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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속도저하는 없다? 진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1. 00:38
이통사들이 얼마만큼 신뢰를 잃었는지를 알 수 있는 기사랄까요, 5G로 전환하면서 4G 속도 저하는 없을 것이라고 나름 해명하기는 하는데.. 어째 사람들은 믿지않는 분위기죠? 3G의 예를 경험해봐서 더더욱 그런걸지도요. 행여 품질을 건드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노후화된 장비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음영지역이 늘겠죠..) 주파수 대역을 재할당하면서 영향이 갈 수도 있을거구요. 이제 갓 시작한 5G 서비스인 만큼 당장 4G에 영향은 없을 것 같지만 (벌써부터 건드리면... 정말 나쁘죠? ㅜㅜ) 향후는 어찌될지 모르는 거라 개인적으론 4G와 5G는 별개로 품질은 건드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기사 : LTE 속도저하 진실공방..소비자 "5G 가입시키려 꼼수" vs 통신업계 "불가능한 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