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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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Prima (루이스 프리마), Just A Gigolo / I Ain't Got Nobody문화 & 라이프/Music 2021. 8. 22. 08:28
1956년 발표된 곡이예요, 'Just A Gigolo / I Ain't Got Nobody'. 제목에 슬래시도 들어가고 복잡해 보이는데.. 이 곡은 원래는 루이스 미국 유명 재즈 음악가인 루이스 프리마가 'Just A Gigolo'라는 곡과 'I Ain't Got Nobody'라는 별개의 두 곡을 메들리로 엮어 발표한 그의 시그니처 곡 중 하나입니다. 1978년엔 'YMCA'로 유명한 Village People이 당시 유행한 디스코 + YMCA 스타일로 재구성해 히트시키고 1985년엔 데이비드 리 로스가 락/메탈 스타일로 히트시키는 등 지금까지도 스탠다드 팝 명곡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잠깐 두 곡을 살펴보자면 : 'Just A Gigolo' 1차 세계대전 중 유행한 곡이라고 해요, 1928년 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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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피꽃, 채원님을 만나다!Review/미디어 2019. 8. 17. 03:52
이번에 좋은 기회로 난피꽃, '난 피고있는 꽃처럼 있을 테니'의 작가 중 한 분 이미란님, 필명 채원님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었어요! ^0^ 그러다 책 관련 이야기가 나와 마침 좋은 자리에 작가분께 여러가지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어서 여기 소개 합니다! +_+ 난피꽃은 짧은 시들을 한 주제씩 모아 이야기를 만든 시 집입니다. :) 관련 짦은 리뷰를 아래서도 보실 수 있어요! 리뷰 : 소중한 한 순간을 위한 짧은 시 하나, '난 피고있는 꽃처럼 있을 테니' 이하 작가분과 가졌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 (지난 출간기념 북토크 & 저자와의 만남 북토크때 사진) Q. 이번이 첫 시집이고 이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셨습니다 기분이 어떠세요? A. 기쁘기도 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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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 순간을 위한 짧은 시 하나, '난 피고있는 꽃처럼 있을 테니'Review/미디어 2019. 8. 7. 15:23
단편 시 모듬 ''난 피고있는 꽃처럼 있을 테니'. 짧게 '난피꽃', 출판사는 꿈공장+. 어려운 책이 아니고 일상을 담은 시 단편 모듬집입니다 - 오연희 작가님 "당신의 오늘", 이은미 작가님 "나를 지켜줄 자연스러운 삶으로", 백은선 작가님 "페이지를 넘기며 감성을 삼키다", 이미란 작가님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윤미예 작가님 "봄날의 설렘으로 다가와 줄래요?", 이다빈 작가님 "소소한 일상".. 아담한 사이즈의 책 만큼 내용도 하루 몇 편씩 읽기 편합니다, 작가들 모두 다른 감성과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편 한편 읽기 참 좋아요, 저는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읽고 있어요. :) 디자인 관련으로 조금 노트하자면... 책갈피가 없다는 게 이렇게 불편하게 다가올 줄은 몰랐어요 ㅎㅎㅎ 책 디자인,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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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운명의 수레바퀴는 어디로 향하나Review/미디어 2019. 4. 10. 14:57
(스포일러 없어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2018년 개봉한 뮤지컬 실황 영상인데 이번에 메가박스에세 재개봉했죠, 작년에 못봤는데 이번엔 성공했네요! ^0^ 배경은 19세기 후반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귀부인인 안나 카레니나가 주인공입니다. 작품에 대해선 원작 관련 내용 언급은 되도록 피하고 해당 영상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도록 할께요. 작품은 톨스토이의 작품 분위기, 사상, 그 작품의 여성성을 충실히 표현하고 있는데 뭐랄까요, 저는 그의 작품속에서 자주 묘사되는 노동의 가치와 도시 삶의 모순, 자연의 정직함과 대비되는 인간 (특히 상류층의) 삶의 추함 등을 작품 내내 철저히 묘사한 데에서 적잖이 놀랐고 그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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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된 마녀, 레이디 맥베스Review/미디어 2017. 7. 29. 23:24
차별과 혐오가 난무하는 작지만 큰 공간. 성차별 그리고 혐오, 가진자와 없는 자의 차별, 계급차별, 인종차별, 거기다가 적서차별까지... 세상 모든 차별은 다 패키지로 등장하는 듯한 무거운 영화, 레이디 맥베스. 소리없고 보이지않는 은밀한 치정 - 각 계층간, 같은 식구간 배신에 배신에 배신.. 그 누구도 믿지말라! 한편의 심리 스릴러같은 파고드는 뒤끝있는 영화 레이디 맥베스! '마녀의 예언이 없다면 내가 마녀가 되리라!' 강렬하고 확고한 그녀의 의지, 이걸 단순히 악녀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 배경이 18세기 영국 변방의 외딴 성(城)이라 당시 여성관과 남성관, 무슨 물건 같이 취급받는 여성층과 하인/하녀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는 페미니즘에 대한 영화도 아니며, 이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