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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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의 고민은 깊어지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1. 19:07
고민은 많으나 답은 없어 보이고, 버팅기자니 앞날이 어떨지 불투명하니 더 불안불안한 상태랄까요? 그냥 지금이라도 화웨이 장비와 계약 걷어내는게 어떨까 생각도 들지만 LG U+ 입장에선 그간 투자한 부분들 포기하자니 그것도 어려울 듯 하죠? 어쨌든 미국은 승부수를 띄웠고 유플러스 때문에 LG전자 자체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문도 있어서.. 탈출구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근데 마땅한 수가 없죠? 큰 손실을 각오하고 화웨이를 포기하는게 많은 이들의 바람인듯 한데 이제 유플러스는 어떤 카드를 들이밀까요? 한편 저는 다른것보다 장비 비용부터 호환성부터 (기존부터 이미 화웨이 장비를 많이 사용해왔기에 그 장비성과 호환성에 필수불가결한 결정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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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통사도 화웨이 5G 장비 외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11. 11:13
화웨이의 5G 장비가 중국 자국내 이통사들에게서도 외면 당하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차이나유니콤이 화웨이가 아닌 에릭슨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주요 요인은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내면엔 어떤게 있는지 알 수 없죠. 그 전에 차이나모바일은 작년 노키아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죠. 이 경우는 가격보다는 기존 4G 프로젝트 와의 연계형 계약이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완전 새로운 5G 망이 아닌 기존 2G-3G 망을 손보는 방향을 선택했기에 그 계획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자국 기술/기기 우선 주의를 선택하고 있는 현재 중국의 기류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 아이러니한 느낌입니다. PS) 그럼에도 화웨이 장비를 선택하고, 그럼에도 요금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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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7 플러스의 사용자 데이터, 中 무단 전송뉴스 & 컬럼/모바일 2019. 3. 28. 02:11
노르웨이에서 노키아7을 사용하는 사용자들 개인 정보가 정기적으로 중국에 위치한 서버로 몰래 전송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핀란드 HMD글로벌이라는 회사가 노키아로부터 라이센스 계약으로 제조한 기기 노키아7 플러스 모델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모든 사용자는 아닌 것 같고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들이 무단으로 송출됐다고 합니다. 한 노키아7 플러스 사용자가 발견해 이를 미디어에 노출시키면서 공론화 되었다고 하는데요.. 데이터 패키지 안에는 전화기를 키거나 화면 활성화/잠금시 SIM 카드번호와 전화기의 SN넘버, 지리적 위치 등 예민한 정보들이 중국 서버로 전송되었으며 그 외에도 전화기나 전화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데이터나 기지국 정보, 사용자의 실시간 이동경로와 접속한 도메인 주소 등도 포함돼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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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 화웨이를 위한 유료 베타 테스터가 되진 말아야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7. 20:31
현재 유플러스에서 사용 예정인 화웨이 5G 통신 장비가 SA 규격에 맞춰지지 않는다는 소문이 돈다고 해요 - 5G 서비스로 단독 전환하면 유플러스 측에서 이를 위해 기지국을 다시 설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유플러스는 당연 부정하며 제안요청 단계에서 SA 표준에 맞춰야 한다고 명시했기 때문에 후에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유플... 나중에 진짜로 큰일 생기면 어쩌려고 이러는지... 농협도 현재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는 쪽으로 가닥잡고 있다고 하는데 유플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미국이나 유럽지역에서 화웨이 장비 사용한 것 때문에 LG 그룹 차원으로 세컨더리 보이콧 당하면 그제서야 정신 차리려나요? 감당은 할 수 있는 건가요? 떳떳하다면 주한미군 주변 망도 화웨이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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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절반? 그보다 더 많은 곳에서 밴 당할지도..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22. 14:44
이젠 폴란드와 스웨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고 현재 미국의 최우선 동맹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음.. 우리는 현재 일개 기업이 배척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나서서 국가를 협박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ㅁ; 중국 정부는 화웨이를 배척하지 말 것으로 나라들에 경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화웨이 또한 이제 역으로 감원 추진을 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글로벌 손실이 일 것이며 추가로 5G 발전과 보급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역습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 어차피 나라에서 의구심이 드는 제품과 그 회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것 뿐인데, 떳떳하다면 제대로 규명하고 제품과 증거로 반박하면 될 것으로 일개 회사 하나가 줄어든다고 국제 경제에 타격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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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화웨이 논란으로 고객이탈사태 맞을 수도?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20. 20:56
저렇게 이야기해도 뭉개고 말 것 같은 유플러스같아요; LG의 설비가 중국에서 인질로 잡혀있거나 정말 임원/회사 간 약점 잡히거나 암약이 있거나... 아닐까 할 정도로 LG U+는 여전히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 것 같은데요.. 이미 4G 장비는 이통 3사가 화웨이 장비를 대거 사용중인데 현재 미국 포함 일부 국가는 설비해 놓은 장비도 걷어 내고 있는 상황이라 보안과 무역 전쟁이 서로 엮인 이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 이슈가 아닌 것 같죠. 중국산 장비와 기기가 보안과 해킹에 기본적으로 취약해서 더 논란이라기 보단 사실 신뢰를 잃은게 가장 크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실제 보안 문제가 없는게 또 아닌만큼 더 악화되고 있달까요? 그런걸 싸다고 덥썩 물고 있느니 차라리 손해를 각오하고 털어버리는게 장기적으로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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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화웨이, ZTE 보안 전쟁, 급기야 행정명령까지 고려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28. 07:52
미국과 중국의 보안 이슈로 인한 전쟁이 사그러질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오히려 내년엔 사용 금지 행정 명령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상관 없는 이슈라고 보기에는 이미 전세계적인 중국 제품 배척 움직임이 일고 있어 향후 어떻게 불똥이 튈지 예측 불가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그런 와중에 이미 화웨이 5G 시스템을 대거 도입한 & 도입중인 LG U+는 어떻게 할 건지 난감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보안 이슈는 단순히 정치적인 의도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실재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LG U+와 농협 등 유관 기업들은 심각하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 트럼프, 내년 화웨이·ZTE 장비 금하는 행정명령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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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화웨이를 고집하고 있는 LG 유플러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15. 14:13
본래 중국의 화웨이는 공산당 차원에서 지원을 폭 넓게 받아 성정한 면도 있지만 그 이전에 인수합병과 자체 통신 기술 개발 등으로 실제 가격이나 성능 자체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하기에 전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죠, 그 와중에 몇몇 회사는 고의적으로 망가뜨렸다는 혐의도 받고 있죠. 5G에 와선 기술력도, 가격도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기업인데 보안 이슈, 백도어 논란이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그리고 이제 다소 유해 보였던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가 중국 IT 장비를 보이콧하기 시작한데엔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미국의 중국 견제 차원이 아니라 이번의 화웨이 CFO 체포건도 배경이 있을거라 보구요.. 국내는 현재 LG 유플러스와 농협, KT의 몇몇 장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