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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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뉴스 & 컬럼/앱 & SW 2018. 12. 11. 00:04
원 사연은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reddit에 올라왔었습니다, 얼마 전 애플워치에 심전도 앱이 나왔는데 (최신 버전은 watchOS 5.1.2, 관련 기능은 미국한정 지원) 한 유저가 이걸 애플워치에 설치하고 테스트를 해보니 결과가 자신이 심장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와 의심이 든 그는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심장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애플워치가 감지한 심전도 측정 결과) (병원 의료기기로 감지한 심전도 측정 결과) 유저는 테스트를 한차례만 한게 아니라 본인도 믿을 수 없었기에 수차례 앱을 돌려봤지만 같은 결과를 내주기에 곧 아내에게도 시험을 해봤는데 그녀의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다며 병원 담당의는 '애플워치가 당신의 생명을 구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고 해요. 현재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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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브랜드는 상표권 침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0. 24. 07:09
오리엔트 시계는 꽤 오랜 전통의 시계 제조회사지요, 여기서 나오는 손목시계 브랜드 중 '갤럭시'가 있는데 올해 삼성도 기어 브랜드를 갤럭시로 통합하면서 처음 내놓은 스마트워치가 갤럭시 워치라 이 이름을 오리엔트 시계에서 상표권 침해로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갤럭시워치는 전자기기로 등록돼있고 오리엔트 갤럭시 시계는 귀금속(시계)으로 상표 등록이 돼 있다고는 하지만 시계 관련으로 이미 '갤럭시'라는 상표권을 오랜기간 소유중인 오리엔트측이 추후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입한다면 문제가 복잡해 질 수 있겠죠 - 자사 브랜드를 확보해 둔 상황임에도 원주인이 브랜드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달까요? 삼성도 전자기기쪽으로 갤럭시를 10여 년 사용중인 상황이라 반대의 경우도 성립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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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포함 아이폰 2018 3종 11월 2일 출시 확정!뉴스 & 컬럼/모바일 2018. 10. 15. 20:54
2018년의 모든 아이폰 신제품이 11월 2일 일제 출시되는 모양입니다 (아이패드는 아직 소식이 없네욤). 한번에 출시되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보이죠? 특히 Xs와 Xs MAX보다 한달 늦게 출시된 모델인 XR이 거의 한달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은 재미있습니다 (가장 기간이 짧은 아이폰이 될 것 같네요). 애플워치4의 경우 심전도 측정 관련 언급은 아직 없네요, 식약처에서 허가가 안났다면 워치가 출시되더라도 해당 기능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출시되더라도 당장 폰을 구하기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 늘 그랬든 예약 구매를 서두르시는게 좋겠죠? +_+ 기사 : '아이폰XS·아이폰XR·애플워치4'..내달 2일 동시 출격 애플은 당초 아이폰XS를 26일 국내에 먼저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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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9 X 갤럭시 워치! ②Review/모바일 & IT 2018. 10. 10. 14:26
처음 삼성에서 스마트 워치를 발매했던 때가 2013년 갤럭시 노트3를 발표할 때였죠. SM-V700 갤럭시 기어 그리고 곧이어 갤럭시 라운드까지, 2013년은 삼성에게 있어서 엣지 디스플레이와 특별한 S펜, 스마트 워치 제품 등 스타트업이 매우 좋았던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S펜의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되기 시작한 때도 이때 무렵이라고 생각해요. 갤럭시 노트3를 예약할때 이벤트에 당첨돼 갤럭시 기어를 잘 사용하고 있던 중 불과 2개월 전 충전을 잘못한 바람에 ㅜㅜ 워치가 죽었습니다 - 나름 저전력이려니 생각하고 보조 배터리에 충전을 하곤 했는데 외부에 나와 일하던 중 3일쯤 됐을때 배터리가 충전이 안되기 시작하면서 -.- 결국 충전도 거부하더라구요 흑흑.. 아직도 고이 서랍에 들어있는 이녀석, 저는 나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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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4, 식약처가 허가해줄까?뉴스 & 컬럼/PC & 가젯 2018. 9. 14. 20:09
삼성도 거부당한 이력이 있는 마당에 애플의 해당 기능을 식약처가 쉽게 허가내주리라곤 상상이 안가네요.. 특정 세력이 꽉 틀어막고 자기만의 밥그릇을 챙기려한다는 비난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한편으론 디지털화 되어가는 이런 기능들과 원격진료 등 새로운 방식이 신뢰도가 정말 정확한지에 대한 우려도 있어서 쉽게 비난할 수 만은 없는 문제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이번 세대 애플워치4에 새로 포함된 심전도 측정기능은 미국에서 애플이 처음부터 FDA와 협업을 해서 일찍 승인받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FDA 인증은 국내에서도 마케팅으로 곧잘 활용되는 만큼 무리가 없어 보이지만.. 식약처가 얼마나 협조적으로 나올지는 미지수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이런 기능들은 너무 늦지 않게 열어줘서 우리나라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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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판매량 상승중, 애플 여전히 독보적!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9. 10. 04:07
스마트워치 전체 판매량이 작년 2분기 대비 37%나 올라서 스마트워치 시장도 여전히 매력적인 것 같아 보입니다! 2018년 2분기 판매량 분석이 나왔습니다. 애플이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5위에서도 밀려났네요. 핏빗의 새 모델 판매율이 좋아 이번에 순위가 급등했다고 하는데요, 핏빗 외에도 샤오미나 다른 중국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 같아요. 삼성같은 경우 모델이 들쑥날쑥하는 경향이 있어서 순위에서 벗어났다 다시 들어오는 경우가 잦아 아마 다음 분기엔 이번에 발매한 갤럭시워치로 다시 순위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의 경우 브랜드 충성도도 문제지만 소프트웨어의 안정성도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ㅜㅜ PS) 핏빗의 21%가 애플 판매량보다 더 놀랍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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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헤매고 있는 구글의 웨어OS뉴스 & 컬럼/앱 & SW 2018. 9. 9. 15:57
안드로이드웨어에서 리브랜딩한게 웨어OS죠, 시장 진출한지 4년차 아직 유효한 결과를 못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구글 뿐 아니라 삼성의 타이젠도 애플의 워치OS 대비 큰 폭으로 점유율 차이가 벌어지는 만큼 삼성도 고심하고 있을 부분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구글 같은 경우 이미 거대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OS가 자리를 잡았고 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푸시아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으면서도 웨어러블쪽에 대응이 아쉽달까요? 시장조사에 따르면 웨어러블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고 크나 적으나 웨어OS 기반 웨어러블 기기들도 중국 제품을 위시해 꾸준히 성장중이니 앞으로 목표가 더 중요하다고 봐야겠죠? +_+ 그리고 퀄컴의 저 뜨뜻미지근한 AP 지원은 참... 매우 아쉽습니다;ㅁ; 기사 : 여전히 애플 넘지 못하는 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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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42mm 사용기 ①Review/모바일 & IT 2018. 9. 9. 09:35
책상 한 켠에 있는 저전력 어댑터에 충전 독을 끼웠어요. (사진은 갤럭시 기어1 충전 크래들) 크래들(독) 크기는 꽤 작고 1세대 기어1처럼 시계에 덧씌워 POGO 충전 방식이 아니라 편해요. 손목시계 뒷편 POGO 돌기로 충전하는 방식은 시계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충전 단자 부분이 땀 등 습한 기운으로 갈수록 오작동을 일으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라고 알고 있어요. 기어 S2때 부터 제공되기 시작한 이 무선충전 크래들은 기어(워치) 시리즈의 편리함을 한층 더 살려줍니다! 워치를 올려놓으면 살짝 달라붙으며 곧 충전을 시작 합니다. 자석으로 서로 부드럽게 (약하게) 달라붙어요. 대략 80% 충전되어 있네요, 아마 출고시 완충 상태로 나가는 듯 합니당. 갑자기 이 충전 독으로 뭘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