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넘치는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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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거나 이미 알거나 전설 그 자체! 더 퍼스트 슬램덩크Review/미디어 2023. 1. 11. 07:22
(원작 스포일러 있어요) 이노우에 다케히코 원작 만화 슬램덩크의 새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dunk)'가 1월 4일 전국 개봉했습니다! 이번 신극장판은 기존 애니메이션 작품들과 다르게 원작자인 이노우에 선생님이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았는데요.. 그래서그런지 원작 만화의 느낌이 더욱 그립고 반가운 작품이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거칠고 방황하던 열혈 불량아 강백호죠 - 아무것도 모르고 날뛰던 그가 4여 개월간 고생하며 진정한 농구 스포츠맨으로 성장하는 성장만화인데 이번 애니메이션은 특이하게 그에게 포커스를 맞추지않고 북산팀의 포인트가드인 송태섭에 초점을 맞춰 이미 결말이 난 이야기를 새롭게 꾸려 갑니다. 사실 결말부만 떼어놓고 보면 초점이 강백호가 됐던 송태섭이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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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간단 감상기Review/미디어 2019. 2. 8. 14:26
(스포일러 없어요) '드래곤볼 수퍼' 시리즈가 비록 새생명을 얻어 수명 연장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많은 비평에 시달린 작품임에도 틀림 없죠 - 주 문제점을 손꼽아 보자면 파워 밸런스, 매력 없는 캐릭터들, 단순한 구조의 스토리, TV 애니메이션 한정 수많은 작화붕괴 등등 기존 팬들과 신규 유입된 팬들에게도 욕을 많이 먹은 작품이기도 한데...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죠? 이번 극장판으로 작품성과 수익 양면에서 그 걱정과 우려를 단번에 씻어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물론 순수 수퍼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메인이 아니라 사실상 드래곤볼 이야기의 정사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관심을 더 끌어 모은 면이 있어서 순수한 수퍼 시리즈로 보기엔 어려울 순 있어도 이런 정사 취급도 받지 못했던 여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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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 여전히 소송중뉴스 & 컬럼/모바일 2018. 5. 17. 10:33
디자인 특허 배상금 산정 소송 시작..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더 크다." (애플) "무슨 소리. 부분은 말 그대로 일부분에 불과하다." (삼성) 음... 지난 2012년 배심원 평결로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결론나면서 10억 달러가 넘는 큰 단위의 배상금을 물게되자 이후 삼성의 항소로 다시 금액이 크게 줄긴 했는데 (대략 5.5억 달러 정도) 여전히 재판을 하고 있는 이유라면 배상금 산정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입니다. 일부 디자인 특허 침해를 제품 전체 이익 상당액으로 배상하라는 요구가 부당하다고 판단한 연방대법원이 지난 2016년 사건을 환송하면서 이번 재판이 계속 되게 된 것인데요... 이번 재판에선 디자인 특허 침해 등에 대해선 논의 하지 않고 삼성이 애플에 배상해야 할 배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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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공개 결정은 내가 한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12. 8. 2. 11:42
현재 삼성의 변호인단을 이끌고 있는 John Quinn 이 이번 삼성 보도 자료를 일반에 공개하고 허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또한 보도자료를 준비하면서 언론 진술서도 같이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사 : Lead Samsung lawyer defends decision to send rejected evidence to media 전문 : PDF 전문 변호사 존 퀸은 이 날 아침 이같이 밝히면서 그 이유로 판사 루시 고가 계속해서 증거물을 배제했기 때문에 이같은 행동을 취했다고 밝혔으며, 재판 중 그녀와 실랑이도 있었고 전날 보도자료가 일반에 공개된 후에 매우 화 나 있는 상태였으며,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녀가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성명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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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스타일 아이폰 증거 채택 허가? 삼성의 자료 공개 이후 움직임뉴스 & 컬럼/모바일 2012. 8. 2. 09:58
저는 해외 발 기사를 어디를 뒤져봐도 찾을 수 없었던 기사인데, 한국일보가 삼성의 기각당한 자료를 법원 증거자료로 사용할 수 있게 허락되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습니다. 기사 : 삼성 "애플이 소니 모방" 이메일 확보 美법원, 전 애플 디자이너 발언 증거 채택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본안 소송 이틀째 심리에서 루시 고 판사는 신 니시보리(사진) 전 애플 디자이너의 증언이 필요하다는 삼성전자측 요구를 받아들였다. 어제 삼성 측의 증거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는 요청이 법원에서 거부되자 곧바로 삼성은 보도자료 형식으로 관련자료를 주요 IT 언론 매체에 흘렸습니다. 사실 관련 자료의 상당 부분은 작은 형태의 이미지로 이미 매스컴에 알려져 있는 상태였으나,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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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더 많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토타입 공개뉴스 & 컬럼/모바일 2012. 8. 2. 09:41
애플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애플의 디자이너 Christopher Stringer 가 첫째 증인으로 나서서 디자인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그가 소개한 이미지는 제품 개발 당시 제외되거나 고려되었던 여러 프로토타입 (시제품) 들의 이미지였으며 일부는 실제 목업을 가지고 와서 보여주었습니다. 기사 : Nearly 40 iPhone and iPad prototypes revealed in Samsung trial 일부 사진 게재 합니다. ^^ 이 날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일관적인 애플 스타일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전의 소니스타일 같은 느낌은 거의 안 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도 그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그와 관련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자료는 선택적 공개를 한 건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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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요한 증거자료를 공개 석상에 공개!뉴스 & 컬럼/모바일 2012. 8. 1. 11:18
루시 고 판사가 두가지 이유로 삼성의 소니스타일 아이폰 관련 증거를 배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증거를 배심원들에게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음), 이에 못마땅한 삼성이 관련 자료를 공공 의견으로 만들기로 결심한 듯 보입니다. 기사 : Samsung Goes Public With Excluded Evidence to Undercut Apple’s Design Claims 일종의 여론몰이로 이해가 되는데요.. 당시 소니 스타일의 아이폰 관련 자료가 기각된 사유는 1. 조니 아이브가 2006년 소니 디자인 작업을 해 보도록 (정식으로) 위임 받았음을 애플이 확인해 주었으며 (그리고 아이폰 디자인으로 이어지지 않았지요), 2. 2005년 제작한 오리지널 아이폰의 목업을 (이게 이후 아이폰 디자인으로 이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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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두 연설 : 그건 경쟁이지 베끼기가 아니다!뉴스 & 컬럼/모바일 2012. 8. 1. 09:40
본안 소송 진행 2일 째인 오늘 애플과 삼성이 배심원들 앞에서 서두 연설을 가졌습니다. 기사 : Samsung to Apple: It's not copying, it's competing 삼성은 자사의 제품과 애플의 제품이 유사하게 보이는 점은 전자기기 사업을 하면서 발생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의 변호를 맡고 있는 찰리 베르호벤은 이날 애플 서두 연설에 이어 배심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이 절대 상업적으로 실패한 제품이라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경쟁사를 포함 모두에게 영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특정 제품으로부터 "영감을 받는 것" 그리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수 있는 길을 찾는 행위는 "경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것은 카피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의 법무팀은 자사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