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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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국에 스파이짓 안하겠다 맹세?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6. 01:23
화웨이가 미국에게 미끼(?)를 하나 던졌네요? 그런데 미국이 받아먹을 것 같진 않네요, 유럽 영국과 독일에도 같은 조건을 (기술 탈취 행위/스파이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협약 - No-Spy Agreement) 제시했다고 합니다. '스파이 짓을 안하겠다'... 마치 지금까진 해왔다는 걸 인정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뭐 실제 공공연히 다 아는 사실이었을지도요;ㅁ; 이같은 발언은 화웨이의 최고 경영진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은 현재 동맹국을 대상으로 5G 등 통신 관련 기술/제품도 사용하지 말것을 요청하고 있고 화웨이의 경우 스마트폰 같은 기기들의 판매율도 곤두박질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 모양새를 보면 꽤나 타격을 입고 있는 양상이죠. 기사 말미를 보면 중국도 이같은 협상 카드가 먹히리라곤 생각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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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너무해? 친중세력의 의견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4. 07:04
동남아쪽은 친중 화교 세력이 강하기에 이런 의견이 나올 수도 있죠, 특히나 이 소식의 기반이 되는 기사는 중국 매체로 보입니다. 매년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 (작년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참석했었죠,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올해 미팅에서는 중국쪽 보이스가 많이 들린듯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8년 만에 국방 수장을 파견했다고 하네요. 무역전쟁이 계속 심화되면서 판이 새롭게 짜여지는 듯 하죠, 기존 서방세력 vs 아프리카와 새로 성장하는 국가들.. 차이나 머니를 등에 업은 세력 대립으로 번지는 양상이지만 아직 아무도 뚜렷하게 어느 편에 서는 모습은 보이지 않죠, 그리고 기사에선 각국 대표들이 중국을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지만 원인을 따져보면 지재권 부터 상도덕을 무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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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우리나라에도 요청? 협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1. 20:43
기사만 보면 꽤나 필사적인 걸로 보이죠? 실제로 지금은 미국 압박으로 화웨이가 더 타격을 입고있긴 한데 더 진행되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죠. 우리나라의 경우도 화웨이와의 거래량도 그렇고 중국과의 무역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다른건 몰라도 부품 공급을 부탁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입장에선 먼저 중국을 쳐내는 스탠스를 가지게 되면 무역 타격을 둘째치고 뻔뻔한 중국이 다른 걸로도 보복을 해올테니 (지난 사드 사태로 롯데가 꽤나 큰 타격을 받았죠) 어떻게 하면 우리쪽 피해를 줄이며 최대 동맹국인 미국의 비위도 맞춰가느냐가 관건이겠죠? 우리나라 입장에선 이런 요청을 적당히 뭉개고 있다가 미국이 중국 대상으로 (유예기간 끝나고) 본격적으로 제재를 가할때 '우리도 돕고 싶지만 상황이 이러니 어쩌겠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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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화웨이 OUT 동참 요청, 삼성과 SK 대답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9. 13:46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밀땅하며 이번 위기가 잘 해소되길, 지나가길 바래야겠지만, 내심 중국이 당하길 바라는 마음도 많이 드네요 ㅎㅎㅎ 어쨌든 우리 입장에선 일방적으로 미국 편을 들기도 애매하고 (분명 경제 보복이 들어오겠죠... 아직까진 중국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중국 대상 매출이 100조 이상이라고 하죠)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죠) 또 중국 쪽에 서자니 이전 사드 보복도 그렇고, 대국.소국 운운도 그렇고 불확실성도 높고 신뢰할 수가 없으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말도 처신도 이렇게 어수룩하게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이건 정치적인 스탠스라고 할 수 있겠고.. (줄타기를 잘해야...) 실리를 본다면 겉으론 애매하게 처신하면서 기술과 무역은 중국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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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 U+ 새 백본망엔 화웨이 배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7. 10:32
신규 도입 망에만 화웨이를 배제한다는 결정인데요... 백본 포함 기존 망에 사용된 화웨이 장비와 망에 대해선 언급이 없네요. KT, SKT, LG U+ 모두 백본망에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걸로 알려져 있죠, 무선망에 적극 도입한건 LG U+ 뿐입니다. 특히 LG U+의 경우 주한미군쪽 요청에 따라 화웨이 장비 없는 백본망이 신규 설비될 예정인 듯 합니다 - 말 그대로 '망 이중화 차원'일 수 있겠습니다, 여전히 보안 이슈는 남아 있는 셈인데 이렇게라도 화웨이로부터 벗어나는 노력은 필요해 보이죠? 기사 : KT·LG유플러스도 '화웨이 OUT' 현재 KT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모두 백본망 광전송장비로 화웨이 제품을 사용한다. 양사가 신규 백본망을 완성하면 화웨이 보안 이슈가 불거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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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5G 경쟁력, 소비자 신뢰 하락 위기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7. 04:05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는 것 같은 LG U+. 업계 관계자 말대로 단지 '화웨이 장비' 라는 이유 하나가 리스크를 다 불러오고 있고 그 이름만으로도 사람들과 기업 고객들이 우려하고 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인상을 주고 있죠, 기업 이미지 차원에서도, 고객 응대 차원에서도, 미래 투자자들에 대한 태도로도 정말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ㅁ; 지금이라도 화웨이 장비를 걷어내고 재구축에 들어가는게 그나마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화웨이와 비즈니스적으로 엮인게 있어 그런지 몰라도 미적대는게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당장 저만해도 통신사 옮기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화사는 이런 분위기를 인지하고나 있는지..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LG U+ 입니다.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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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없이 스마트폰 사업, 정말 괜찮을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2. 04:11
2012년부터 자체 OS '훙멍' 개발전문가들, 中 외 지역서는 안통해SA, 화웨이 스마트폰 연간 1억대 감소 전망 전문가들 예측으론 글로벌 판매대수 변화와 자체 OS 성공 확률 등 부정적인 견해가 대다수죠. 그 빈 공백은 삼성 포함 샤오미나 (이쪽도 안심하긴 이르지만요) LG 등의 업체가 차지할 듯 합니다. 중국 내부에서 사용은 큰 무리가 없을 수 있겠어요 - 강제로 내수시장에서 훙멍OS 활성화를 예상해볼 수 있겠고 훙멍OS도 리눅스 기반인만큼 안드로이드OS와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성을 올리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 - 해외에서 이걸 쓸 이유도 없고, 기본적으로 신뢰를 잃은 화웨이가 비즈니스, 그리고 고객간 이 신뢰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등... 사실 부정적인 면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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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의 고민은 깊어지고...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1. 19:07
고민은 많으나 답은 없어 보이고, 버팅기자니 앞날이 어떨지 불투명하니 더 불안불안한 상태랄까요? 그냥 지금이라도 화웨이 장비와 계약 걷어내는게 어떨까 생각도 들지만 LG U+ 입장에선 그간 투자한 부분들 포기하자니 그것도 어려울 듯 하죠? 어쨌든 미국은 승부수를 띄웠고 유플러스 때문에 LG전자 자체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문도 있어서.. 탈출구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근데 마땅한 수가 없죠? 큰 손실을 각오하고 화웨이를 포기하는게 많은 이들의 바람인듯 한데 이제 유플러스는 어떤 카드를 들이밀까요? 한편 저는 다른것보다 장비 비용부터 호환성부터 (기존부터 이미 화웨이 장비를 많이 사용해왔기에 그 장비성과 호환성에 필수불가결한 결정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