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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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데이 별세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5. 15. 04:41
헐리우드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었던 배우이자 가수였던 도리스 데이. 그녀가 현지시간 5월 13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나이 97세로 심한 폐렴으로 고생하신 듯 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정말 폐렴 조심하시길 바래요 ㅜㅜ 1939년 빅밴드 싱어로 커리어를 시작한 도리스 데이는 47년부터 67년까지 650곡 이상 레코딩을 남기면서도 동시에 왕성한 배우 활동도 겸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케 세라 세라' 라던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작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를 상기하곤 하는데 그 말고도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어요. 포스팅 : 케 세라 세라 -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법! 정말 익숙한 누군가가 세상을 뜨는건 슬픕니다, 오늘 갑작스런 소식에 저도 기운이 나질 않네요. ㅜㅜ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Dream a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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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7월 출시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8. 11:03
매년 4월 화웨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HAS(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6일부터 선전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2월 소개했던 자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오는 7월 발매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사 사업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라 꼭 이 폴더블 폰에 대한 것만 언급한건 아니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보안 논란에 대한 언급도 했는데 개인적으론 철저히 정치적인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서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는데 이미 중국이 (혹은 공산당이 주축이 된 이 회사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게 많은 이들의 생각이고 중국은 (그리고 화웨이는) 이게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하려면 꽤나 많은 공을 들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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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차림, 개인의 자유만 중요할까?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4. 17. 01:05
현재 이슈를 끌고 있는 레깅스 패션 이전에 요가 팬츠가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여기엔 여성의 드레스 코드와 관련된 남성 시선이 개입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항의차 여러 여성들이 요가 팬츠를 입은 적이 있었어요 - 미니스커트 이래 최악의 여성 패션이라며 어느 한 남성이 항의한게 불씨가 됐었죠. 그가 설명한 이유중엔 '괴상하다', '민폐다' 등이 있었는데 이번엔 한 카톨릭 신자 어머니가 레깅스가 불편하다는 기고문을 대학 신문에 실면서 또 다시 이같은 패션 코드가 도마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이 어머니는 '노예 의상' (아마도 몸매 노출 때문?)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이에 많은 여성들이 반발하며 시위성으로 '레깅스 프라이드 데이'를 꾸며 참여하는 등 적잖은 충돌이 나고 있다고 해요. (한때 화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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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다우 듀폰의 S-OLED 소재 기술 인수 예정?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3. 28. 13:38
LG화학이 인수하는 거네요. 용액화 OLED, Soluble OLED (S-OLED)라고 하는 이 기술은 기존 진공공간 내 열을 가해 증착하는 진공열증착식과 다른 개념의 구현 방식으로 잉크젯 프린터가 잉크를 뿌리듯 유기재료를 분사해 기판에 증착시키는 방식을 일컫는다고 해요. 사이트 : 삼성디스플레이 용액(Soluble) 잉크젯 OLED 도전 - 특징과 장단점 (자세한 OLED 증착 기술 설명은 위 블로그에 상세히 나와 있어요) 기술 자체는 상상하기 쉽지만 뭔가 새롭달까요? 해당 기술은 TV등 대형 패널에도 유효한 방식으로 보이는데 중국도 최근 이 한단계 진보한 방식에 성공하면서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LG가 인수한 데에도 OLED 소재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네요. 다우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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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프레빈 별세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3. 3. 23:06
평생 5번을 결혼하고 유명한 음악가들과도 교류가 많았던 재능 넘치는 음악가였던 안드레 프레빈. 저는 이 분을 어렸을때 안드레 프레빈과 이작 펄만이 같이 연주한 래그타임 재즈 앨범 'The Easy Winner'로 처음 접했더랬습니다. 후에 더 알고 보니 우리나라와 뭔가 모르게 인연이 많은 분이기도 하셨더라구요 - 입양 자식 중 한국 출신인 순이 프레빈(그녀는 후에 우디 앨런과 결혼하죠)도 있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도 이 분과 유럽 무대에서 첫 데뷰를 했다고 하구요. 연이 이어져 1971년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해 정경화와 협연하기도 하고 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던 정명훈과도 협연하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와도 친숙한 분인 것 같습니다. 이 분 음악은 뭐랄까, 정말 정갈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