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건소비자가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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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V 브랜드 버린다? 네이밍이 문제인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3. 30. 03:03
이름이 문제가 아닐텐데요;ㅁ; 그래도 여태 꾸역꾸역 버티며 끌어온 두 브랜드를 버린다고 하니 애매한 느낌입니다? 고구마 한 입 가득 문 느낌? 한편, LG는 매번 구조조정때마다 이같은 컨셉을 내세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포스팅 : LG 조직개편중.. 초콜릿폰 주역이 다시? 솔직히.. 제발 과거 영광에 파뭍혀 앞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ㅜㅜ LG를 응원하고 있고 뉴초콜릿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폰을 가지고 있고 그 디자인 그대로 안드로이드로 포팅하는 꿈도 꾸곤 하지만 지금의 LG는 그때와 완전 다른 포지션에 있고 초콜릿으로 성공한건 성공한거고 그걸 자꾸 들먹이면 듣는 사람도 '또 그때 타령..' 이런 식으로 반응하기 십상이라 또 고구마 한 입 베어 문 꼴이 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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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 방식으로 스마트폰 산업에 변화를 이끌고 있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3. 29. 19:11
'최초' 타이틀이 그만한 가치를 가지는 부문이 아닐까 합니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일컫고 있습니다. 제목엔 '애플 말고 삼성이' 라고 씌여있죠, 확실히 폴더블 포맷을 성공적으로 런칭중인 삼성이라 이런 평가가 오버스럽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이제 직사각형 스타일은 너무 보편화돼 특별한 느낌이 들지않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다양한 시도를 하는 회사들도 이해가 간달까요? 우리도 더 흥미로운 디자인을 캐고 있는데 현재는 폴더블 폰이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애플 또한 다양한 면에서 우리에게 영감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새 아이패드 프로 처럼), 그러나 지금은 삼성이 차세대 스마트폰 폼 팩터 변화의 주도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애플이 지금 막대같은 터치폰 폼 팩터를 일군데에 대한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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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 결함 수주내 해결할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24. 09:22
비록 간단하게만 아래에 글을 인용했지만 문제는 상당히 복잡하게 엮여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수주 내 해결 가능할지에는 의구심이 들지만, 삼성은 언플인지 진짜인지 일단 수'주' 단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존 리뷰어들에게서 받은 피드백 외에도 삼성에서도 발견한 문제도 있고 일부는 보완이 가능한 부분으로 보이나 다른 부분은 해결이 어려울 수도 있고 또다른 부분에선 설계단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이렇게 되면 설계부터 해서 제품 몰딩/금형, 조립 등등 많은 부분에 변경이 가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이렇게 되면 수주가 아닌 수개월이 걸릴 지도 모르구요. 서둘러 땜빵식으로 처리하기 보단 확실하게 잘 잡아갔으면 합니다 - 비단 삼성을 응원하는 마음에서라기 보단, 앞으로의 폼팩터의 탄탄한 기반으로서 의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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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 일정은 추후에...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23. 09:01
스크린 연관 문제로 홍역을 앓았던 갤럭시 폴드가 결국 출시를 미루는 처방을 받네요. 개인적으론 서두를 일이 없어 잘한 결정이라 생각이 들어요, 원인과 그에 따른 결과를 무시한 채 무작정 출시후 뒷감당 안돼 이미지부터 실 기술력 검증까지 다 잃는 것 보다 지금 단계에서 차근차근 짚어나가 더 완성도를 올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죠. 문제는 이게 해결 가능한 범위 내 문제일까.. 이겠죠? 현 소재 공학과 힌지 구조를 보면 미세한 입자/먼지 등 침투는 불가피할 것 같고 이로인한 (힌지 외 스크린 등의) 오작동/파손/고장은 쉽게 예상 가능한데 이를 개선할 방책을 수주 내 마련할 수 있을지.. 애당초 임원 급, 실무진 들이 실제 필드 테스트도 하고 거친 환경에서도 사용해봤더라면 진작 알아챌 수도 있었을 법한 문제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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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중국 리뷰 개시!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23. 07:27
란즈크님 발 소식 간추려 올립니다. 오늘부터 중국쪽 갤럭시 폴드 리뷰가 업데이트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초기 반응도 미국의 경우와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 이제 이틀 정도 사용 후 문제가 발생하는 정도를 보면 (힌지쪽이나 디스플레이 관련) 두 경우가 비교되겠네요. 현재 한쪽 소식에선 미국 출시 연기가 유력하다고 하는데 (원인 확인 규명될때 까지 1달 정도 연기로 보고 있네요) 아직 정확한 정황은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미국 포함 몇몇 나라의 출시 행사/기자단 행사 등은 연기된 것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의 사항으로는 바닷가나 공사장 등 아주 작은 모래알, 먼지가 많은 곳에서의 사용을 극히 조심해야 할 것 같고 주머니에 넣고 다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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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분해 사진 & 고장 원인 추측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20. 09:12
기사는 중국쪽에서 분해한 갤럭시 폴드 사진을 소개 하며 최근 발생한 고장에 대해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유추하기론 분해도를 보면 알 수 있듯 힌지 설계가 정말 정교하고 복잡하게 돼있어 조금만 틀어지거나 무언가가 끼면 바로 내부 스크린 파손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이 실제 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하네요. 힌지는 다섯 파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크린을 접고 펴는데 필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 기어 구동 방식은 마치 메카니컬 시계를 보는것 같은 감성도 주고 있습니다. 삼성은 개발중 수차례 재디자인을 거쳤다고도 했는데요... 이 갤럭시 폴드를 분해한 사람은 weibo에 사진을 올리면서 힌지는 매우 정교한 작업을 필요로하며 (조립 단계가 매우 복잡함), 촘촘한 부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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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 이슈, 삼성은 철저히 검수할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19. 18:21
사용 이틀 안에 고장난 갤럭시 폴드는 알려진 수만 5대 정도인데요, 그 중 하나는 무언가 이물질 때문에 화면이 망가지기 시작했고 두 건은 디스플레이에 부착돼 있는 보호 필름을 제거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이고 나머지 두 건은 보호 필름은 붙어있으나 불명의 이유로 고장난 사례 입니다. 국내 기사 대부분은 마치 삼성이 이들 이용자들의 잘못된 사용법을 탓하는 듯한 (노트7의 데자뷰가 느껴지는... ㄷㄷ) 느낌인데 확실한 팩트는 삼성이 이들 기기를 교체해 줄 것과 고장난 기기들은 회수한 후 확실하게 검증과 검사를 거칠 것이라는 점 입니다. 아직 이후 대처에 대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고 기사처럼 대부분 유저가 필름을 제거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아니라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특히 TheVerge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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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그리고 폴더블 전쟁 시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24. 22:01
4월 26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 폴드. 기술이 이뤄낸 성과의 이면엔 사용성과 활용성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는 편입니다. 비슷하게 갤럭시 노트의 펜의 활용도에 아직까지도 이견이 있다는 점과 이 갤럭시 노트가 '펜 기기'로서라기 보단 '대화면'의 활용성 덕을 많이 봤다는 의견이 많은 걸 봐서도 (그래서 노트9부터는 펜에 더 힘을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하드웨어만 준비됐다고 그에 따른 사용성과 시장성이 자동적으로 확보되는 건 아니라 자칫하면 이제 첫 포탄을 터트린 폴더블 폰 시장이 그냥 신기술 자랑으로 끝날 수도 (특히나 비싼 가격 덕에 더 그럴 수 있죠) 있습니다. 여기엔 태블릿이라는 상품군이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점도 한 몫 합니다 - 큰 화면은 미디어/콘텐츠 소비에 좋지만 그 외 활용성엔 계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