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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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로레알파리 화보~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20. 7. 21. 23:56
지난 5월 로레알파리의 공식 뮤즈가 된 한소희입니다! ^0^ 쿨하고 세련된 이미지, 덤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당당함! 한편으론 얄미우면서도 넘치는 예쁨이 넘나 매력적인 그녀! 한소희는 현재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스타 중 한 명이라고 하죠! +_+ 1909년 설립된 (111년 역사네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그룹은 현재 전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글로벌 회사로 3개의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로레알 파리는 그 중 하나입니다. 2016년엔 민효린이 뮤즈로 활동했었고, 2017년엔 래퍼 장문복이 토탈리페어5 헤어팩 뮤즈로 발탁되기도 했었죠, 꼭 유명인이라 데리고 가기보단 각자의 매력을 잘 캐치해 뮤즈로 발탁하는 듯 하네요 ㅎㅎ 현재 어머니 관련 빚투 논란으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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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내력이 있으면 잘살기도 쉬울까?Review/미디어 2020. 6. 7. 09:04
(스포일러 없어요) 미루다 미루다 어쩌다 보게된 드라마였는데... 많은 분들의 호평처럼 정말 빠져들며 본 드라마입니다, '나의 아저씨'. 곧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드라마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한국드라마 순위에서 5위권에 드는 드라마입니다! +_+ 출중한 능력을 지닌 잉여 인간군상을 섬세한 시선으로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무슨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판타지한 그런 모습이 아니라 정말 실제 우리네 모습을 가감없이, 능력이 있어도 여러 여건으로 인해 루저처럼 되고 있는 현대 젊은, 그리고 슬픈 중년의 모습을 처절하지만 설득력있고 그럼에도 한줄기 희망의 실가닥을 쥐어주고 드라마를 펼쳐 갑니다. 주인공인 이지안은 정말 불우한 환경에 처한 손녀(!) 가장으로 부모로부터 강제로 떠안은 사채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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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VS 창궐, 같은듯 다른 조선 K-좀비물!Review/미디어 2020. 4. 10. 23:33
(스포일러 없어요) 조선시대에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해 궁을, 더 나아가 전국을 휩씁니다. 이들은 병을 옮겨 상대를 뛰어다니는 좀비-괴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배후엔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가들이 있구요... 거기에 이 난세를 왕이 아닌, 왕세자가 구하게 됩니다. 이게 이 두 편의 영화-드라마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게다가 두 작품의 감독 이름도 같아요! ㅎㅎㅎ 동명이인입니다 - '창궐'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전에 '공조'를 연출했었고, '킹덤' 시즌1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은 '터널'을 연출한 적이 있는데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도, 인물 심리를 다루는 방식도 크게 달라 보이죠. 두 편의 작품은 창작물이지만 공통적으로 권력에 대한 욕망을 그리고 있고 그에 따른 파멸을 그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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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면,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 사랑스런 아내의 표현Review/미디어 2020. 3. 8. 15:31
(스포일러 없어요) 범상치 않은 제목과 영화 ㅎㅎ '집아죽'입니당. 집에 돌아오면,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家に帰ると妻が必ず死んだふりをしています。 원작은 실화를 담은 온라인 기고 글을 바탕으로 큰 인기와 화제를 모으자 나중에 카툰 에세이로 발간됩니다, 이를 다시 영화화한게 이번 작품, '집아죽'이예요. 우리나라에도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또 죽었네?' 라는 제목으로 애니북스에서 만화 에세이를 발간한 적이 있습니다. (집에 왔는데 아내가 이 상태라면??) 어느날 남편 준이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아내 치에가 죽어있었습니다.. ...는 알고보니 죽은 척을 하고 있었던겁니다;ㅁ; 그 이후부터 그녀는 매일 매일 기발한 아이디어로 죽은 척을 합니다, 이벤트 성이 아닙니다! ㄷㄷㄷ 그녀는 왜 이런 행동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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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무거운 남자들의 정치질Review/미디어 2020. 1. 26. 14:24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정권도 마찬가지욕망이 지배한 세상에 의(義)는 있는가잿빛의 숨막히는 남자들의 정치질! 묵직한 드라마! 우민호 감독의 이전 작품인 '내부자들'도 그렇고 여성적인 면은 거의 배제한 완전 남성적인 화면과 심리로 가득찬 영화가 되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동명의 사건 실화를 기록한 취재기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바로 전에 작업한 영화 '마약왕'때 인연이 닿은 출연진들이 꽤 되네요 - 이희준, 이성민, 김홍파, 김소진 등, 조.주연 가리지않고 호감가는 연기를 펼칩니다. 극에서 곽상천 경호실장을 (실제 인물은 차지철) 맡은 이희준, 김규평 역에 (실제 인물은 김재규) 이병헌, 박통 (작중 이름은 언급되지 않지만 실제 박 전대통령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역에 이성민이 등장 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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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 아카데미상 후보로 올라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1. 14. 11:22
극 영화에선 '기생충'이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니되었는데 (총 6개 부문 :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디자인상, 국제영화상) 아카데미 상에 노미니된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부재의 기억'이라는 세월호를 주제로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상 후보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IN THE ABSENCE is an unflinchingly honest look at the 2014 Sewol ferry disaster and its aftermath. We're incredibly proud that the film is on this year's Oscars Shortlist for Documentary Short Subject. Stream it t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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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운 느낌이 패착같은 영화, 나를 찾아줘Review/미디어 2019. 12. 8. 16:59
(스포일러 없어요 (하단 별도 표기)) 이영애 원우먼 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입니다. 그리고 보고나서 떠올린 단어는... 분위기 다이어트! ㄷㄷㄷ 그리고 과유불급.. 힘 좀 빼지... 이런게 생각이 들었어요;ㅁ; 일단 장르는 스릴러인데.. 스릴러가 가미된 드라마라고 생각이 들만큼 스릴러 단독으론 많이 약하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나름 추리도 유도하고 이영애 주연의 전작 '친절한 금자씨'나 '아저씨' 같은 영화와는 결이 다른 스릴러여서 나름 허를 찔렀다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사실 보다보면 액션도, 멜로도, 강렬한 스릴러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심각하게 접근하는 영화도 아니고, 범죄가 주 테마도 아니고... 어찌보면 정말 좀 늘어지기도 하고 갈등구조도 난감해 보이는 영화인데 결말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