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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런던, Fly me to the Moon문화 & 라이프/Music 2020. 9. 26. 20:11
줄리 런던, Fly me to the Moon.. 미국 태생 배우이자 재즈 가수 (1926-2000) 줄리 런던의 최애곡중 하나죠. 덕후들에겐 1995년 에반겔리온의 엔딩 곡으로 (하야시바라 메구미) 더 유명한 곡이기도 하죠 ㅎㅎ 하지만 이 곡은 달나라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들은 곡입니다! 원 제목은 'In other Words'라고 하고, 1954년 피아니스트 바트 하워드의 곡이었습니다. 당시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미.소 우주개발 프로젝트로 달 탐사 등이 계획되면서 가사 일부였던 'Fly me to the Moon' 덕분인지 이후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곡 자체가 예쁘고 클래식한 느낌에 3박자의 곡이었는데, 프랭크 시나트라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각자 스타일로 다양한 곡들을 소개하기에 이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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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나는 사랑했다..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Review/미디어 2019. 11. 22. 17:07
당신을 떠올리면...내 마음은 언제나 여름입니다.일생동안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애절한 사랑의 추억을 거슬러 올라가는 영화. (스포일러 없어요) 1969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쁘고 가슴아린 사랑 이야기... 2006년도 작 '그 해 여름' 입니다. 개봉 당시엔 큰 주목을 못 받고 30만 정도로 마감한 영화인데 여러 뮤직 비디오에 클립으로 사용되면서 (팬들 작품이죠) 뒤늦게 회자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조근식 감독은 '워너 비', '품행제로' 같은 작품에서 개성있는 작품성을 보여주곤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드러나는 복고풍 분위기는 매우 정적이고 부드러우나 내용은 정말 가슴 아프고 전혀 포근하지 않은... ㅜㅜ 화면에서 보여지는 예쁜 색감과 부드러움과는 너무나 대비돼 더 감정이 고조됐던 것 같아요.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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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 루나, 아이유 곤드레밥 패션!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19. 9. 15. 17:21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종영된지 어느덧 2주 가량 지나고 있죠, 8월 31일 방영된 15화에서 아이유가 입고 나왔던 화이트-그린 장식 원피스! 자신이 입은 드레스를 곤드레밥과 비교한 그녀의 센스란~ 곤드레밥 사진이랑 보면 매우 귀여운 비유였단걸 알 수 있어요 ㅎㅎㅎ '호텔 델 루나' 드라마 자체는 종종 과도하게 다가왔던 PPL만 아니라면 아이유 패션쇼였다고 느껴질 정도로 화려하고 예쁜 화면빨을 자랑합니다! +_+ 그러고보니 개인적으론 그녀의 한복 차림이 넘 예쁘게 나온 것 같아 감탄하며 (응?) 봤네요 ㅋㅋㅋㅋ 대략 아이유 화보 드라마?? 막판즈음 쏟아져나왔던 한복 차림도 너무 예뻐서.. 마침 추석 마지막 연휴날이기도 하고 일욜 마감차 여기 몇장 같이 올려 봅니다. :) PS) 드라마 찍으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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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위한 몸부림? 디카 업계의 노력!뉴스 & 컬럼/PC & 가젯 2018. 10. 23. 23:49
스마트폰이 주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의 집약화를 표방하면서 카메라 부문도 잠식해 가고 있죠, 덕분에 카메라 전문 업체들이 계속 고생중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기술적인 한계와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센서 업계에선 여러 다양한 테크놀로지와 AI, 머신러닝 등의 최신 기술들을 접목해 가며 디카, DSLR의 그것에 맞서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물리적인 한계는 있기에 센서 크기같은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에선 작은 센서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스마트폰쪽이 열세이긴 합니다 이를 무기로 디카업계에선 더 뛰어나고 커다란 센서로 강력한 성능/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걸 차별화라고 하면 차별화겠고 살기 위한 몸부림이라면 또 그렇게 볼 수도 있겠죠 ㅎㅎ 기사에서 언급한 니콘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