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
커피에서 벗어나 차(茶) 메뉴가 인기?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23. 11. 7. 07:19
개인적으로는 카페인에 지쳐서 커피가 크게 부담될 때가 자주 있어서 커피보다는 카페인이 적은 차라던지, 디카페인 쪽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커피 메뉴에 지쳐서 차 쪽을 탐험하게 된 걸까요, 차 메뉴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네요. 스타벅스의 클래식 밀크티는 런칭 한달 가량 만에 밀리언 셀러에 등록될 만큼 많이 팔렸고 (사실 스벅 밀크티는 맛이 별로 안좋아서 차라리 차이 밀크티를 마시곤 했었는데 리뉴얼된 메뉴가 어떨지는 한번 꼭 마셔보고프네요?), 실적이 많이 떨어진 편인 이디야도 차 메뉴의 호실적으로 분위기가 나쁘진 않은 듯 하네요. 엔제리너스는 사탕에도 사용할 법한 누룽지 시럽(고소하고 달콤한??)을 이용한 메뉴를 내놨네요. 할머니 입맛에 맞는 음료 분위기 나네요..
-
영국 LP 레코드 음반 판매, 13년째 성장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1. 1. 13. 16:35
반짝인기라고 생각됐던 레코드판(LP)의 인기가 식을줄 모릅니다. 영국축음기협회(BPI)는 영국에서만 480만장의 LP 음반이 판매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9년 대비 판매량이 거의 10% 증가한 수치이며, 2007년 이래 꾸준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교로 2016년엔 300만장 가량의 LP 음반이 판매됐습니다. BPI는 90년대 초에 레코드판이 강세를 보였는데 마치 그때와 같은 느낌이며, 현재 영국내 판매중인 앨범의 18%를 차지하고 있고 매출면에서 바라보면 유튜브같은 스트리밍 플랫폼 대비 2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지난 9월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는 LP음반이 CD보다 더 많이 판매됐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1980년..
-
싹쓰리 - Beach Again (다시 여기 바닷가)문화 & 라이프/Music 2020. 8. 2. 05:07
새로 데뷔한 유부남.녀 혼성 그룹(...) 싹쓰리의 여름 신곡! 'Beach Again (다시 여기 바닷가)' 입니다! 현재 각종 차트에서 열심히 줄세우기를 하고 있는 중이죠 ㅎㅎㅎ 신인; 유두래곤과 린다G, 비룡이 함께 모여 만든 그룹이죠, 나오자마자 차트 올킬이라니;ㅁ;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리는, 지금 시국에 모두에게 힘을 주는 밝은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찬 노래 하나! 나이 무색한 젊고 발랄한 노래인데 ㅋㅋ 레트로 스타일이네요~ 어쩌면 싹쓰리 나이대(?)에 맞는 (음.. 유행했던??) 음악일 수는 있어도 정말 젊고 아련한 느낌도 주는 여름 휴가 시즌을 열기 딱 좋은 느낌이예요! 핑클의 그 감성, 90년대의 그 댄스가요의 진한 바람이 누군가에겐 그리움으로, 누군가에겐 달콤한 추억의 한 장면으로 다가올 ..
-
갤럭시 Z 플립 커스텀 스킨 이벤트 확인하세요~it Style+/IT & 스타일 2020. 7. 3. 10:26
커스텀 스킨이란 커버나 케이스를 씌우는게 아닌, 필름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얇은 막을 스티커처럼 스마트폰 표면에 붙여 사용하는 걸 말해요. 그냥 필름이면 재미가 없으니 그 표면에 여러 디자인을 인쇄해 사용하곤 하죠. 얇아 생폰 쓰듯 사용 가능하고, 다른데는 없는 나만의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케이스를 사용하면 두꺼워지고, 스마트폰 본연의 매끄럽고 얇은 디자인 그대로를 사용하고 싶지만 생활속 잔 스크래치가 걱정된다면 스킨 부착을 추천 드려요! +_+ 다만 단점이 있는데, 이 스킨을 부착하고선 케이스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케이스를 뺐다꼈다 하면서 스킨 표면에 상채기를 주거나 벗겨내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두께가 거의 없다시피하니 외부 충격 보호가 없습니다;ㅁ; 이번 하반기 예정인 갤럭시..
-
유열의 음악앨범, 가을 감성을 조금 앞당겨 만나다Review/미디어 2019. 8. 31. 10:24
(스포일러 없어요) 여러 소품과 풍경, 아기자기하고 꽁냥꽁냥한 ㅎㅎ 여러 씬들, 그리고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약간 빛바랜 톤의 화면... 인물들도 하나같이 예쁘고 장면 장면이 그림같이 다가왔어요, 음악과(노래들) 어울어지는 이 감성은 계절로 치면 가을에 정말 잘 어울려 보입니다. 여주인공 미수 역의 김고은도 예뻤지만 남주인 현우를 맡은 정해인도 정말 예쁘게 그려진 영화였어요, 둘의 화사한 미소와 예쁜 그 마음이 영화내내 몽글몽글 피어올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따스하고 행복했달까요? ^^ * 첫 만남때의 현우와 미수. 둘 다 아픈 과거가 있지만 현우의 경우 더 불운한 청소년기를 보낸 듯 합니다. 덕분에 초반엔 미소가 거의 없으나 차츰 마음을 열며 둘 사이 거리가 멀더라도 미소 만발 동글동글 인상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