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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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10 5G 발화는 외부 찍힘 문제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30. 17:22
갤럭시 S10 5G 발화 관련 기사인데 아까 피해본 소비자의 글이 피해자의 입장에서 호소하는 글이었다면 이번엔 삼성 측 입장을 볼 수 있는 기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조사한 결과 (X레이 등 정밀검사 시행) 외부 충격이라는 부분이 발화 전에 있었던 것 같아 보입니다 - 배터리 부근에 찍힘이 있었다면 발화로 이어질 수도 있긴 하겠는데요... 실제 피해자는 자연 발화를 주장하고 있는데 저 나무 재질의 이물질이 뭘지, 정말 자연 발화가 있었는지 등은 소비자가 정직하게 나서줘야 해결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갤럭시 노트7에서 나쁜 전적이 있는 삼성이기에 양쪽 면이 - 그러니까 피해자에게 잘못을 몰아가는 질 나쁜 행위와 두번 다시 그런 악몽같은 상황은 펼쳐지지 않도록 안전에 더 신경쓰는 모습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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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 5G가 자연 발화?뉴스 & 컬럼/모바일 2019. 4. 30. 16:42
갤럭시 S10 5G 발화 사건이 발생한 듯 합니다. 이 카페 게시글은 피해자측 이야기만 나와있어서 자세한 정황은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피해 사진들을 더 크게 보실 수 있어요) 하나 문제가 있다면 피해자의 말처럼 기기가 쥐고 있는 중에 스스로 발화되었다면 그 즉시 떨굴 수 밖에 없었을텐데, 그럼 당연 외부 충격 흔적이 생기겠죠? 이걸 센터에선 외부손상 탓을 하고 있네요. 글 느낌이라면 A/S 센터에서 별도 대응 코드 없이 이상하게 처리하면서 더 사태를 악화시키는 듯 하네요. 떨어트려 발화돼도 그거대로 문제, 자연 발화가 맞다해도 그거대로 문제.. 이거 제대로 짚고 가야 할 듯 합니다, 갤럭시 S10 5G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큰 편이라 지난 갤럭시 노트7의 악몽이 다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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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Q, 이후 저장소 정책 변경 예정뉴스 & 컬럼/앱 & SW 2019. 4. 30. 00:23
(현재 저장소 정책) ...애플의 iOS 같은 느낌이 드는 쎄한 정보입니다 - 이번 베타1 이후 변경된 정보를 살펴보면 구글은 앞으로 앱들이 사용하는 공간 관련 정책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같이 자유로운 저장 공간 접근이 불가능하고 각 앱 별로 따로 주어지는 격리 공간 샌드박스 내 공간만 사용할 수 있게 제한 될 예정입니다. 앱을 제거하면 이 샌드박스 내 자료/파일도 삭제 됩니다, 물론 타 앱이 이 파일에 접근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되구요. 쉽게 비유해 음악 앱을 예로 들면 삼성 기본 앱이 접근할 수 있는 음악 파일들과 PowerAMP 재생 앱이 접근할 수 있는 음악 파일들이 별개로 보관될 것이라는 말이죠. 같은 음악이지만 앱이 달라 각 음악 파일들이 다른 폴더에 저장돼 있어야 합니다;ㅁ;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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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주인은 정말 누구?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8. 23:37
사진은 화웨이 CFO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이자 부회장) 멍완저우 - 화웨이 회장 런정페이의 친딸. 현재 대이란 재제 위반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됐지만(2018년 12월) 아직까지도 가택연금 중. 한편으로 보면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으로 볼 수도 있는 (경제 보단 정치 논리에 더 가깝달까요) 이 싸움이 길어지면서 유럽 등지의 나라들도 무조건 미국편만 드는게 아니여서 상황은 더 복잡하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 표면적으로 화웨이는 형식상 100% 민영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지분을 설립자 쪽 인물들이 가지고는 있으나 나머지는 직원들이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는 걸로 알려져있는데 최근 미 대학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사에선 베트남과 공동연구한 것 같네요) 이 지분관계를 다시 잘 살펴보면 화웨이가 민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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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30 Pro 백도어 논란 [UPDATE : 사실이 아닌 것으로]뉴스 & 컬럼/앱 & SW 2019. 4. 24. 03:56
[UPDATE] 해당 이슈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리되고 있는 수순입니다. 바이두에 접속할때 마다 접속을 요청하는 beian.gov.cn을 스마트폰으로 시도했을때도 같은 결과를 내 줘서 이를 정보 무단 전송으로 오해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중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beian.gov.cn에 무조건 거치는 것 같네요). 해당 유저는 관련 내용에 대해 사과의 글을 남겼습니다. 사이트 : Captured DNS requests from Huawei P30 Pro to a block list As a solely maintainer for this project, please accept my deepest apologies for mistakes which cause misunderstadning for Hu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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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스파이 문제에 삼성이 가담?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2. 16:44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 장비 제작 회사인 ASML이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등 기술 탈취에 가담한 정황이 있다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포스팅 : 중국 직원이 ASML 반도체 장비 기술 탈취? 원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직원/업체가 스파이 활동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현재 중국이 하는 행동을 보더라도) 배후에 중국 정부가 있을 것으로 의삼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정황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입니다, 회사 입장은 다른듯 한데 CEO는 중국 정부가 아니라 '한국에 있는 ASML의 최대 고객'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 입장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당연 CEO Peter Wennik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한국 소재 대형 고객이라면 (그리고 ASML과 협업도 하는) 삼성 외에는 없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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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는 자기 무덤만 파나? 5G 보강 위해 4G망 활용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2. 05:41
5G NR의 커버리지가 딸리는 것도, 그런 현황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비싼 가격에 품질도 떨어지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점도 전부 회사측 사정 아닌가요? 소비자들에게 아주 아주 저렴한 이용료를 물리는 것도 아니잖아요? 비싼 돈 주고 4G 통신망 급 NR을 사용중인 이용자에겐 보상은 커녕 오히려 상태가 아주 나쁘진 않은 4G의 트래픽을 연계해 미완성의 5G를 보강한다니... 이게 무슨 부조리인가요.. ㄷㄷ 화가나네요.. 화웨이 관련 보안 이슈도 보안이고 가격도 맘에 안드는 상황에 가뜩이나 최근 U+ LTE 속도가 나빠져서 불만이 생기는 중인데 이런 조치로 기존 4G 품질까지 영향을 준다면 4G와 5G 동시에 품질 관리 엉망 될 수도 있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속도와 비용 손해 봐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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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7월 출시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8. 11:03
매년 4월 화웨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HAS(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6일부터 선전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2월 소개했던 자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오는 7월 발매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사 사업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라 꼭 이 폴더블 폰에 대한 것만 언급한건 아니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보안 논란에 대한 언급도 했는데 개인적으론 철저히 정치적인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서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는데 이미 중국이 (혹은 공산당이 주축이 된 이 회사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게 많은 이들의 생각이고 중국은 (그리고 화웨이는) 이게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하려면 꽤나 많은 공을 들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