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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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 그녀, 어른같은 아이와 아이같은 할머니의 단짠 이야기Review/미디어 2019. 12. 4. 01:26
너무 일찍 어른이 된 꼬마 아가씨와 사연많은 할머니의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로 피보다 진한 사랑, 책임과 진정한 희생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억지 신파 아닌 따뜻하고 가슴 아린 감동... (스포일러 없어요) 사랑과 용서, 거짓과 진실의 줄다리기가 새삼 소소하게 마음 한구석을 울립니다 - 제목의 '감쪽같은'은 중의적인 표현으로 영화 끝에서야 실제 제목을 표현하지만 영화 내내 관객들과 진실게임을 펼치며 진의와 거짓 사이를 오락가락 합니다. 진한 신파가 있긴 한데 억지는 없고 오히려 신들린 연기와 상황, 진솔함으로 부담없이 관객들에게 다가옵니다, 가을 분위기에 꼭맞는 정서랄까요, 신파라는 단어에 벌써 부담가지시지 않으셔도 괜찮을 듯?? 슬프지만은 않은, 기쁨과 사랑, 강렬한 가족애가 있어 정말 따스한 영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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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 300만 마음을 움직이다~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10. 12. 15:02
정말 감동적으로 본 영화인데,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당! +_+ 이 기사는 (기사 외 예고편도...) 사실 영화 보기 전에 보시는 것 보다 보고 나서 읽으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좋은 정리 기사라 링크 합니다. +_+ 기사 : "잊으면 지는 거니께"..'아이캔~' 300만 가능케한 울림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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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사이.. Big4 영화들 실적은 어땠을까?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10. 9. 22:46
사상 최고로 긴 열흘 가량의 긴 연휴가 곧 끝나가려고 합니다 ㅜㅜ 특이하게도 연휴기간에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가 2편, 역사극이 하나, 코미디(?)가 하나 화제를 모았습니다 - 흔한 패밀리 영화가 별로 없이 (애니메이션이 개봉했습니다) 특이한 구성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연휴가 끝나가는 지금 개봉한 영화들의 실적은 어땠을까요? 범죄도시가 200만을 넘으며 흥행가도를 질주중이네요, 같은 청불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은 전작의 600만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애매한 느낌이 드네요? 현재 대충 450만.. 500만을 향해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남한산성은 현재 300백만, 손익분기를 넘으려면 대충 600만명(560만) 정도라고 하네요, 마동석 출연 범죄도시는 200만이 넘으면서 이미 손익분기점은 넘었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