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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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의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 한정판 출시 예정!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20. 4. 15. 14:04
4월 16일 0시에 11번가 등 오픈 마켓에서 판매 들어간다고 해요,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도 판매 예정인데 이쪽에선 아침 10시 정도라고 하네요. 이번 레트로 에디-숀 구성은 ㅎㅎ 머그X2 또는 보온병 둘 중 택일입니당 - 레트로 머그 셑-트와 보온병 셑-트! ㅎㅎ 머그 세트는 맥심 레트로 머그가 2개 들었어요, 사이좋게 커플용으로 깜찍한 사이즈로 준비해줬네욤 ㅎㅎㅎ 용량은 260ml, 제조는 역시 중국. 보온병은 실제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ㅋㅋㅋㅋ 어쨌든 용량은 450ml이며 (원래 보온병이 크기 대비 용량이 좀 적게 책정되곤 하죠), 중국 제조입니다. 바디는 내부는 스뎅인데 겉은 폴리 프로필렌 재질입니다, 캡도 마찬가지. 세트에 들어있는 커피 종류는 50개 들이 '오리지날 커피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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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믹스 공효진 레트로 화보 MORE!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20. 4. 11. 23:03
더! 더! 더! 많은 공효진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화보입니다 ㅎㅎㅎ 땡땡이 원피스에, 봄철에 어울리는 샤랄라 꽃무늬 롱 원피스, 개나리색 노랑 원피스도, 활동성 높은 청 멜빵바지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빨간 댕댕이 원피스는 사실 옛날 그때 다방의 레지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어서 (그리고 당시 성착취, 임금 착취같은 여러 사회 문제도 있었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들도 계신 듯 한데... 당시 패션을 보여주는 걸로 단순화해서 보면 어떨까 생각도 들었어요. 꼭 저 보온병 모양 때문에, 자전거에 실어 어딘가 가는 모습이 꼭 그렇다고 비유를 해가며 해석을 더하는데;ㅁ; 좀 억지스런 느낌이 들었달까요? 그러고보니 다방과 관련해 은근 괜찮은 리메이크 영화가 하나 있는데 평가가 많이 부정적이여서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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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믹스 공효진 레트로 화보 공개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4. 8. 23:52
뉴트로 열풍, 커피계에도 번졌네요 ㅎㅎㅎ 심플라떼의 모델인 공효진이 이번엔 레트로 테마로 예쁜 사진을 남겼습니다. 커피믹스는 사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만든 물건이죠, 인스턴트 커피랑 인공크림은 있었지만 이들 모두를 퍼펙트 비율로 배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커피믹스! 우리나라 최초의 인스턴트 커피는 '맥스웰하우스 코피'라고 하죠 - 1970년 동서식품이 출시했는데요... 동서식품은 미국의 제네럴푸즈와 기술 제휴하고 있었고 국내에서 맥스웰하우스 브랜드를 사용할 권리를 받습니다. 이어 1974년 12월 국산 제 1호 크림 파우더 '프리마'가 세상에 나왔고 이어 1976년에 드디어 세계 최초 인스턴트 커피+설탕+크리머 3 in 1 제품인 커피 믹스가 나오게 됩니다! +_+ 이 세가지 가루의 이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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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벗어난 레이싱하는 뺑반Review/미디어 2019. 2. 3. 07:34
(스포일러 없어요) 뺑소니 전담반을 줄인 말인 뺑반. 그대로 영화의 제목이 되었습니다. 제목만 보면 거친 추격전과 속도감, 빠른 흐름 등이 연상되시겠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지만 그런 부분은 극 초반 일부와 불꽃이 다 꺼진 후 다시 엔진에 죽어가는 불씨를 살려 후반에 폭주하는 부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음... ㅎㅎㅎ 류준열 배우... 너드 같은 모습의 설렁설렁 모습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던 배우였어요 - '리틀 포리스트'에서의 느낌과는 많이 달라서 즐거웠어요. 그러나 그의 이런 모습이 한편으론 영화에서 독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뭐랄까 너무 느끼하고 무거웠달까요? 이 영화의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를 짚는다면 바로 밸런스 조절을 잘 못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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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심리적으로 소름돋는 스릴러Review/미디어 2018. 12. 5. 12:22
(스포일러 없어요) 저 상황에 내가 있다면... 으아; 움직일수나 있었을까.. 극 중 대사처럼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버리지 않았을까, 정말 그 공포감을 제대로 묘사하는 영화였어요 ㄷㄷ 완전 패닉에 빠질 심리묘사를 담담하고 대담하게 풀어 갑니다! 이야기 구조는 매우 단순함에도 그 바탕에 깔리는 감정은 복잡해져 가고 마치 약에 취한듯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 모호한 느낌에 갖혀있다가 꿈인가 했던 것이 일순간 현실이 돼 감정적으로 패닉에 빠지는 그런 경험을 했어요;ㅁ; 흥미로운 점이라면 범인의 정체를 교묘히 잘 감추고 미끼를 던지고 있다는 점인데 미끼가 영 시원치않달까요 ㅎㅎㅎㅎ 그에 반해 정체를 파악하기 쉽지도 않아서 나름 스릴러로서 이야기 전개는 상당히 흥미롭고 그 사이사이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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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순애(殉愛)와 가족애 사이Review/미디어 2018. 3. 25. 21:07
(스포일러 없어요) 2004년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메이크가 14일 부터 상영시작 했죠! 첫사랑의 감성과 순애보(純愛譜), 그리고 비내리는 전경.. 일본판과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리메이크 같지만 살펴보니 세세한 부분에서 일색을 걷어내고 우리나라 정서에 맞추고 부족한 배역에 힘을 실어주는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느껴졌어요. 영화는 오리지널 일본판의 감성을 충분히 살리면서 늘어질 만한 부분들을 오버하지 않는 선의 코믹씬과 경관으로 채워 한편으론 감정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스토리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의 이런저런 설정 변경이 있는데, 우리나라 현지 로케 변경을 포함 현지화의 일부분이라고 보심 되셔요! (동화같은 느낌의 재회 씬, 그러나 아래쪽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