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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화웨이 논란에 이은 속도 논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 2. 23:54
지난 달 있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발표를 두고 LG U+ 쪽에서 반발이 있는 듯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요 - 특히나 논란이 되고 있는 건 SKT의 절반 정도 수준의 다운로드 전송 속도인데요... 포스팅 : LTE 품질, LG U+ 최하위 유플 측은 전송속도가 아니라 기지국별 여유 수용 능력을 측정한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확실히 수 개월 전 보다 최근 속도가 느려진걸 체감할 정도인데 정말 군색한 변명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망의 전체적인 안정성과 전체적인 평균 속도 등을 종합하거나, 실생활에 불편한 정도를 고려해 본다면 꼭 유플러스 속도가 체감될 만큼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 것 같은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할 말은 아니지 않나 생각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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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품질, LG U+ 최하위!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12. 31. 14:09
한때는 LG U+가 LTE 품질과 커버리지가 가장 좋다고 평가 받은 때가 있었는데 참.. 어쩌다 이렇게 이미지가 망가진건지.. 2018년 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유선은 물론, 무선 WIFI 포함, 자랑하던 4G LTE까지 유플러스가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네요. 물론 무선에서의 손실율이 SKT 대비 2배 이상 좋은 건 사실인데 그에 비해 다운로드 전송 속도도 거의 2배 가량 떨어지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유선 품질 평가에서 놀라운건 SK 브로드밴드의 비약적인 품질향상이 아닐까 해요, KT와 공동 1위라니 ㄷㄷ 물론 해외 망 속도와 지연차가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위성팔이 KT와 비견할 품질이라니..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이통사 제공 WIFI는 개인적으로 생각할땐 그닥 쓸만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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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화웨이, ZTE 보안 전쟁, 급기야 행정명령까지 고려중?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28. 07:52
미국과 중국의 보안 이슈로 인한 전쟁이 사그러질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오히려 내년엔 사용 금지 행정 명령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상관 없는 이슈라고 보기에는 이미 전세계적인 중국 제품 배척 움직임이 일고 있어 향후 어떻게 불똥이 튈지 예측 불가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그런 와중에 이미 화웨이 5G 시스템을 대거 도입한 & 도입중인 LG U+는 어떻게 할 건지 난감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보안 이슈는 단순히 정치적인 의도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실재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LG U+와 농협 등 유관 기업들은 심각하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 트럼프, 내년 화웨이·ZTE 장비 금하는 행정명령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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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는 파업, 카풀은 호황?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22. 02:38
경제 관련, 특히 시장경제에 정치가 개입하는건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인데 속이 보이는 모 당의 움직임과 지원이 참 눈에 거슬립니다, 그리고 택시업계는 지금까지 개차반 이미지를 만든 자신들을 먼저 살피고 시민들이 공감할 만한 움직임/시위/슬로건을 내세우는게 나을 듯 한데... 저렇게 대 놓고 불편을 끼치며 자기 주장만 하면 누가 그 모습에 동의하고 지지를 보낼까요? 게다가 가뜩이나 인식이 나쁜데 하필 손잡은 정치단체가 자한당이라니... 관행같이 돼 버린 행선지 골라 태우기, 불친절함, 불법요금징수 등.. 요금은 올랐어도 지금까지도 고쳐지지도 않고 그럴 기미도 안보이는 업계에서 자정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변화도 거부하며 새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키울 의지도 보이지 않는게 참.. 시민들이 냉대한 반응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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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화웨이를 고집하고 있는 LG 유플러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15. 14:13
본래 중국의 화웨이는 공산당 차원에서 지원을 폭 넓게 받아 성정한 면도 있지만 그 이전에 인수합병과 자체 통신 기술 개발 등으로 실제 가격이나 성능 자체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하기에 전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죠, 그 와중에 몇몇 회사는 고의적으로 망가뜨렸다는 혐의도 받고 있죠. 5G에 와선 기술력도, 가격도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기업인데 보안 이슈, 백도어 논란이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그리고 이제 다소 유해 보였던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가 중국 IT 장비를 보이콧하기 시작한데엔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미국의 중국 견제 차원이 아니라 이번의 화웨이 CFO 체포건도 배경이 있을거라 보구요.. 국내는 현재 LG 유플러스와 농협, KT의 몇몇 장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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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부정적 댓글에 곤혹? 당연한 우려 아닐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9. 15:09
정말 이유를 몰라 저러는 건지... LG U+ 정말 오랜시간 사용해왔는데 약정 끝나면 옮기고 싶어지는 기사랄까요.. LG측 반응이 이전부터도 '의아하다,' '이해 못하겠다'는 스탠스였다는건 진작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 현실감이 떨어지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네요;ㅁ; 기사를 보면 U+ 덕에(?) 다른 계열사들도 덩달아 비난을 사고 있다고 하는데.. 안타깝기만 하네요 ㅜㅜ 4G까진 어쩔 수 없다 쳐도 5G는 향후 IT 생태계와 유기적인 무선 연동 환경 구축을 위해 필수 요소가 될 전망인데, 그렇게 되면 보안이 정말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데도 저런 태도라니... 중국을 믿는 건지 아니면 정보, 보안 따위 돈 앞에 필요없다는 생각인건지... 같은 계열사인 LG 디스플레이도 얼마전 화웨이 장비 도입을 보류한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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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파이? 정당한 거래? 삼성 OLED 제조기술 중국 유출 시도 진짜일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1. 30. 18:12
두 의견이 충돌하고 있네요. 어제 삼성 OLED 엣지 패널 제조 관련 기술을 중국측에 넘기려다 걸렸다는 뉴스가 포털에 떴었는데 오늘은 그 반박 기사들이 또 올라오고 있네요. 요는 삼성의 투자와는 별개 기술을 중국 업체에게 판매하려는 것이었다는 점인데 지금 단계에선 아무것도 확정된게 없으니 무리한 추측은 하고 싶진 않은데.. 가능성이라면 정말 국책 기술이기도 했던 플렉시블 OLED 제조 관련 기술을 넘기려했다는 것과 (아니라면 왜 페이퍼 컴퍼니까지 동원했을까요? 단순히 삼성측이 싫어해서 그 명분을 주기 위해서? 정말?) 반대로 삼성의 또다른 중소기업 죽이기 & 기술 합병하기 수단으로 볼 수 있겠죠. 단순히 보면 1조 이상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150억을 받기 위해 저런 모험을 한다니 이상하게 보일 법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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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립성 원칙을 두고 엇갈리는 연방과 주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3. 15. 05:40
망중립성 원칙을 쉽게 이야기 하면 인터넷망 사업자는 망 이용자를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원칙인데요... 여기에 조금만 더 살을 붙여본다면 : 인터넷 망 사업자는 데이터의 접속량과 그 내용 등으로 1) 서비스 속도 차별 2) 우선권 제공 3) 접근 금지 ..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의미 합니다. 이런 원칙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구글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다양한 콘텐츠 혹은 플랫폼 사업자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음지가 더 커보였던 공유 모양새가 양지로 더 활성화 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과 경쟁을 이끌어왔다고 평할 수 있겠는데요, 이는 사실 반대로 말하면 망 사업자들에겐 이득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망 투자는 큰 규모의 비용을 필요로 하지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