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
한스 짐머, 추가 공연 예정, 9월 28/29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8. 9. 03:53
8,000석 규모로 진행 예정인 한스 짐머의 9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이 이른 시점에 매진되면서 29일 하루 더 공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_+ 추가 공연일인 9월 29일자 티켓박스 오픈은 8월 21일 낮 12시 부터라고 합니다 (28일 티켓은 전량 매진...), 티켓 가격은 11만원~22만원 선. 그리고 이번 공연엔 스페셜 게스트로 레보 엠도 참여할 것이라고 하네요! 유명한 '라이온 킹'의 오프닝 송인 "서클 오브 라이프"를 만든 분이시죠, 실제 공연도 펼칠지 정말 궁금하고 기회되면 꼭 참여해보고 싶네요!!! ㅜㅜ 기사 : '영화음악 거장' 한스 짐머, 팬들 요청에 내한 공연 한 번 더 6일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은 관객들의 지속적인 요청 덕에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공연은 ..
-
한스 짐머, 국내 내한 공연 확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6. 22. 23:52
9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 확정이네요! 이제 환갑을 넘기신 독일 출신 OST(영화 사운드트랙) 거장으로 알려진 한스 짐머. 대표작만 봐도 대중적으로도, 음악 자체로도 크게 사랑받는 분이시죠 - '라이온 킹' 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슈퍼맨) 맨 오브 스틸', '노예 12년', '블랙 호크 다운', '이집트 왕자', '분노의 역류', '한니발', 가장 최근의 '엑스멘: 다크 피닉스' 까지, 작품의 성공 여부와는 상관 없이 음악 자체는 정말 큰 호평을 받는 작품들이 많죠. 이번 공연은 한스 짐머에겐 사실상 두번째 무대라고 볼 수 있어요 - 2017년 (아시아에선 최초였다고 하네요!) 페스티벌 무대로 내한 공연을 펼..
-
도리스 데이 별세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5. 15. 04:41
헐리우드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었던 배우이자 가수였던 도리스 데이. 그녀가 현지시간 5월 13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나이 97세로 심한 폐렴으로 고생하신 듯 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정말 폐렴 조심하시길 바래요 ㅜㅜ 1939년 빅밴드 싱어로 커리어를 시작한 도리스 데이는 47년부터 67년까지 650곡 이상 레코딩을 남기면서도 동시에 왕성한 배우 활동도 겸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케 세라 세라' 라던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작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를 상기하곤 하는데 그 말고도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어요. 포스팅 : 케 세라 세라 -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법! 정말 익숙한 누군가가 세상을 뜨는건 슬픕니다, 오늘 갑작스런 소식에 저도 기운이 나질 않네요. ㅜㅜ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Dream a Li..
-
안드레 프레빈 별세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3. 3. 23:06
평생 5번을 결혼하고 유명한 음악가들과도 교류가 많았던 재능 넘치는 음악가였던 안드레 프레빈. 저는 이 분을 어렸을때 안드레 프레빈과 이작 펄만이 같이 연주한 래그타임 재즈 앨범 'The Easy Winner'로 처음 접했더랬습니다. 후에 더 알고 보니 우리나라와 뭔가 모르게 인연이 많은 분이기도 하셨더라구요 - 입양 자식 중 한국 출신인 순이 프레빈(그녀는 후에 우디 앨런과 결혼하죠)도 있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도 이 분과 유럽 무대에서 첫 데뷰를 했다고 하구요. 연이 이어져 1971년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해 정경화와 협연하기도 하고 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던 정명훈과도 협연하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와도 친숙한 분인 것 같습니다. 이 분 음악은 뭐랄까, 정말 정갈하고 끝..
-
MBC, 퀸 라이브 에이드 공연 방영 확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7. 23:59
개봉후 한달이 지나가는 현재 차트 역주행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이번에 그 기세를 몰아 MBC에서 특별한 코너를 편성해줬네요. MBC에서 1985년에 생중계한 적이 있는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 당시 에티오피아의 기아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밥 겔도프와 밋지 유르가 주도했던 글로벌 프로젝트로 실시간 위성중계를 통해 영국 웸블리 스테디엄과 미국의 필라델피아 존 F. 케네디 스테디엄에서 동시에 수 시간 진행한 세계 역사상 가장 규모가 컸던 락 페스티벌이었습니다! 100여 개 국가의 약 19억 인구가 시청했다고 알려졌죠. 우리나라도 MBC에서 생중계를 (정확히는 녹화 편집본이었죠, 당시 금지곡이었던 '보헤미언 랩소디' 인트로도 삭제된 채 방송에 탄걸로 알아요) 해줬는데.. 사실 ..
-
보헤미안 랩소디, 청년층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몰이중!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6. 01:36
얼마 전 11월 24일은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지 27년째 되는 날이었다고 해요, 그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400만 관객 고지를 넘었고 떼창을 위한 상영관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죠. 게다가 70~80년대를 호령했던 그때를 감안하면 40대 이상 중년층이 더 열광할 법도 하지만 관객 절반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이라고 해요! 지금으로 보자면 이민자에 성소수자라고 할 수 있는 프레디 머큐리. 왕따, 인종차별, 가족간 있을 수 있는 불화 등 순탄하지만은 않은 인생을 살았을 프레디 머큐리. 그의 노래는 아직도 비슷한 감정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영화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루저들의 루저들을 위한 음악, 그게 퀸이다' 이 대목이..
-
퀸, 38년 만에 빌보드 차트 탑3로 재입성!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16. 19:35
사실 퀸은 세계적인 명성보단 자기만의 음악성을 고수하며 세상을 노래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데, 당시 영국 문화와 미국 문화도 차이가 있었겠지만 미국에선 명성대비 차트와 친한 사이는 아닌 편이었다고 합니다 - 영화에서도 미국에서 빅 히트 친 곡을 두고 많이 기뻐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하죠, 그걸보면 이들도 신경을 안쓴 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에 38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다시 올랐다고 합니다, 그것도 탑3 성적으로 올랐네요, '보헤미안 랩소디' OST 덕에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오히려 퀸의 오리지널 (& 리마스터링 + 미공개 음원) 음악보단 영화 자체 사운드트랙이 더 듣고 싶었었는데 퀸의 오리지널 음반도 나쁘진 않았어요. 후에 영화 버전도 꼭 들어봤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개인적으로..
-
보헤미안 랩소디 for 오케스트라 & 비올라 솔로!문화 & 라이프/Music 2018. 11. 11. 03:32
퀸의 전설적인 히트 곡 보헤미안 랩소디! +_+ 요즘 이거 듣느라 저는 정신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먼저 원곡을 링크해 둘께욤. ^^ (보헤미안 랩소디 by Queen) 익히 알려진 것 같이 이 곡은 6분이 넘는 길이도 그렇지만 락이면서 아카펠라와 발라드, 클래식 오페라 양식, 그리고 하드락까지 오가는 전례 없는 뮤지컬 같은 곡인데요, 중간 트랜지션이 정말 자연스럽고 복합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곡이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덕분에 이 곡과 더불어 요즘 퀸 앓이를 하고 있는 중에 ㅎㅎㅎ 이 음악을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오케스트라와 솔로 비올라를 위해 편곡된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_+ (보헤미안 랩소디 for 오케스트라 & 비올라 솔로) 기본적으로 락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기본 골격과 흐름, 화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