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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 영하 5도 이하에선 사용하지 말 것?뉴스 & 컬럼/모바일 2019. 11. 15. 15:24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가 영하 5도 이하 환경에선 폰 사용을 자제하라는 안내 구문 덕에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소비자 입장에선 말이 안되는 논란일 수 있지만 회사로선 책임을 떠안을 순 없으니... 당연한 처사로 보이죠). OLED 디스플레이층이라고 해야겠죠, 고정화면 기기라면 강화유리 등으로 한번 더 보호를 할 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고 레이어별 필름층으로 구성돼있는 이 접는 화면이 온도가 많이 낮은 환경에선 굳어져 접을때 파손 위험이 있어 이런 구문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찌보면 이는 PI 재질 특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툭하면 영하의 날씨로 떨어지는 중국 대륙 특성을 감안해보면 (영하 날씨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제품 완성도를 더 끌어올렸어야 하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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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데이터 이용량은 LTE 대비 3배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1. 10. 00:16
LTE의 3배 가량 데이터 소비가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네요 - 5G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데이터 소모량이 4G 대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5G 특화 서비스가 늘어서 데이터 사용량이 늘었다는 의견엔 동의하기 어려운데; 특정 요금제에 따라 가입 후 24개월간 데이터 무제한 옵션도 있는데다 속도도 LTE 사용시나 큰 차이가 없어 WIFI로 변환하기 보단 그냥 모바일 통신으로 쓰고 마는 귀차니즘(?)이 한 몫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제 4월 5G 서비스 개시 시점 대비 현재 5G 특화 서비스라고 할 만한 VR, 고화질 게임 같은 콘텐츠 기반 5G 특화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되면서 선택 폭도 늘긴 했으나 관심 없는 유저 층도 여전히 많아 보여서... 선택 폭이 넓어진 것 외에 서비스 실제 이용량도 같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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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폰에서도 4G 요금제 사용 가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1. 4. 06:14
품질도 그렇고 서비스 중인 현 5G의 대역폭 한계를 봐도 그렇고 정말 반쪽짜리 5G 서비스라고 봐야 할 듯하죠? 그럼에도 요금은 4G보다 비싸고... 지방만 가도 5G 서비스가 들어오지 않아 5G 망에 가입하고도 강제로 4G LTE로 연결되는 곳이 수루룩하고, 5G로 연결됐다고 해도 속도나 체감이 4G 대비 그렇게 높지도 않죠. 덤으로 5G에 걸맞는 서비스나 앱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다운로드 속도가 드라마틱하게 상승한 것도 아니라 정말 '5G나 4G나~' 이러고 사용중입니다. 기기와 맞물린 요금제 이슈만 아니면 현재로선 절대 5G로 갈 이유가 1도 없다는게 거의 중론이랄까요, 기사에서도 소비자 조사 결과 77% 가량이 불만족이라고 하니 소비자들을 최신 기기를 볼모삼아 통신망 기니피그로 삼아온 이통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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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는 중국 한정, 국제판은 안낼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0. 25. 04:23
기사는 애국 마케팅과 현재 화웨이가 처한 국제 비즈니스속 어려움을 언급하고 있어요, 미중 무역갈등의 희생양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개인적으론 화웨이의 비정상적인 비즈니스 방식과 공산당 정부의 묻지마식 보조금지원, 지적재산권을 가벼이 여기는 풍조, 상생보단 갑질에 더 관심있어 하는 이들의 태도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ㅁ; ) 미국과 중국의 거대 몸집을 가진 두 나라간 다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쉽게 가늠할 순 없을 듯 하죠. 화웨이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운영체제도 문제고 안드로이드 관련 구글 앱 서비스도 받을 수 없고, ARM도 최신 라이센스를 연장해주지 않았다고 하고.. 자체 OS 훙멍으로 옮기게 되면 호환성, 사용성 등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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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 4G로 중국 공식 출시뉴스 & 컬럼/모바일 2019. 10. 24. 18:26
11월 15일 부터 실제 시장에 풀릴 예정인 화웨이의 아웃폴딩 (바깥으로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입니다. 기린 980 AP와 8GB RAM, 512GB 스토리지 등을 가지고 있으며 펼쳤을때 8인치가 됩니다, 접은 화면 사이즈는 6.6인치, 6.28인치입니다, 배터리는 4,500mAh라 삼성 갤럭시 폴드의 4,380mAh 보다 조금 많네요. 가격은 16,999위안으로 한화로는 약 290만원 정도 나오네요, 그리고 4G 통신 전용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출처에서... 사이트 : 华为Mate X真机上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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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엔 5G 폰이 절반을 차지할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29. 17:21
5G는 4G LTE 때와 달리 더 완연한 곡선을 그리는 듯한 느낌이예요, 4년 뒤에서야 50% 정도 보급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네요, 스마트폰의 성장률도 떨어지고 있고 혁신도 과거보단 떨어지는 느낌에, 5G 네트워크 망 설비도 3G/4G 때와 달리 어려운 편이라 확실히 뭔가 더딘 느낌도 듭니다. 더 빠른 속도, 네트워크 연결성 향상, 보안 향상 등이 주요 특징인데 스마트폰도, 네트워크 기술도 3G에서 4G로 넘어가던 때처럼 눈에 띄는 & 실체감 가능한 요소들이 적어지다 보니 디바이스도 신기술에 대한 관심도 시큰둥한 듯 하죠. 기사에선 현재 스마트폰 시장이 티핑 포인트에 다다랐다고 평을 했는데 이는 큰 성장을 이루다 정체된 것 처럼 보이는 현 스마트폰 시장이 어느 순간에는 다시 폭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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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 4G 이동' 대란 벌어질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29. 04:41
5G에서 4G로 이동이 가능한 시점이 곧 도래한다고 하죠? 6개월의 5G 의무 사용이 지나면 사용자는 기존 계약대로 5G 통신망을 사용할지, 4G로 이동할지 요금제 선택이 가능합니다. 뭐, 단순히 5G 폰에서 LTE 요금제를 선택해서 4G로 내려갈 수는 없고, 기존 4G 스마트폰 공기계에 해당 USIM을 끼운 후 LTE 요금제를 선택해야 가능하다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이 이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데엔 이 5G 사용료가 비싸다는 점과 전용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점, 그리고 4G 대비 5G 속도나 안정성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이유가 큽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격이구요. 애초에 단말기 가격이 4G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을 노려 최신 기기를 나름 저렴하게 구매하고 초기 5G 요금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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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북미 9월 27일 출시 확정뉴스 & 컬럼/모바일 2019. 9. 24. 18:34
(사진은 국내 SKT 예약 홍보 사진. 국내는 5G 전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북미에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이네요, 오는 9월 27일 발매한다고 합니다. 처음 예약받았다가 나중에 취소한 T-모바일은 제외되었고 이통사 AT&T가 판매에 나서네요. 그 외 판매처는 베스트바이 일부와 삼성전자 리테일 등지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4G LTE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종전과 같은 $1,980 이라고 합니다. 기사 : 삼성 '갤럭시폴드', 美서 27일 출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27일 미국에서 출시된다고 CNBC, CNN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갤럭시폴드는 이어 18일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출시되며 준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