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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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과태료.. 하려면 제대로, 과감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8. 4. 07:23
원래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가는 거였는데 8월 2일로 하루 더 유예기간을 줬었지요 - 이제 매장 내에서 테이크아웃 잔으로 음료를 마시면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소비자에게 물리는게 아니라 업주에게 물리게 되어 있어서 이게 논란이 되고 있네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물품 사용을 줄여가야 하는건 사실인데.. 이런 정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사실 무조건적인 규제보다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와 인식 전환을 위한 사회적인 홍보가 더 중요해 보이는데...) 직접적인 소비자를 향한 제재가 더 유리할 것 같은데 애매하게 매장 점주만 독박쓰는 단속안이 아닐까 생각 들어요; 악용할 수도 있겠고 소비자 입장에서 귀찮다고 떼쓰는 바람에(?) 점주가 손해를 뒤집어 쓴다던지요... 일단 이런데 툭하면 나타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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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내에서 일회용잔으로 마시면 점주가 벌금 내요!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8. 2. 13:27
점주와 손님의 온도차가 확연히 드러나는 기사... 개인적으론 손님에게도 과태료를 물려야 하지 않을까 우려가 들어요;ㅁ; 다회용 컵에 마시다가 나갈때 일회용 컵에 옮겨 담으면 된다고 말하는데 처음부터 일회용 컵에 담았더라면 설거지 감도 없었을 거고 (설거지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 물 소비도 중요하죠) 결국 설거지감에, 일회용잔 비용에, 결국 이래저래 점주만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미성년자 담배/주류 구매도 그렇고 어째 판매한 주체에게만 강요하고 책임을 떠넘기는건지.. 이거 전형적인 공무원 마인드에서 나온 또하나의 탁상행정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저야 일개 개인인만큼 카페 이용에 - 일회용이던 다회용이던 - 불편한게 없는 건 사실이지만 좀 아니다 싶은 느낌입니다아. 뭐 이젠 버스에서도 마실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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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컵 사용률 아직 저조한 편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7. 30. 19:01
업계도 자정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소비자들도 인식을 달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지금의 편리함이 결국엔 우리 모두와 자연에 독으로 돌아오는만큼 불편해도 머그잔과 텀블러를 활용하는 걸 습관화하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업체들도 이런 환경이 정착되도록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설거지 양이 많이 늘어날테니 인력 보강부터 유리/머그잔을 더 도입하고 그만큼 진열장도 마련해야 하겠구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매장내 손님을 상대로 일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할 경우 앞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는데요.. 꼭 과태료 문제 때문이 아니라 프랜차이즈는 소규모 개인샵보다 제반 사정이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점주도 부담을 떠안을게 확실해 보이니 ㅜㅜ 별반 차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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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했던 빨대에게 작별인사를...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7. 21. 04:17
시민기자분이 올린 글인데 내용이 괜찮아 소개 합니다~ 환경에 대해선 우리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가야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결국 지금 우리가 영유하고 있는 이 자연과 자원은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니 (결국 빌린거나 비슷하달까요..) 우리 자손들을 생각해서라도 더 지켜가야 할 것 같아요. 중국의 쓰레기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한 파장이 여러 부문으로 퍼져 나가는 것 같아요 - 플라스틱이면서 재활용이 안되는, 게다가 우리나라는 일회용품으로 지정되어 있지도 않은 플라스틱 빨대가 이번엔 화두에 올랐는데요.. 이미 올해 여러 나라들이 이 플라스틱 스트로에 대한 자구책들을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이에 비해 늦는듯 합니다;ㅁ; - 캐나다 밴쿠버 2019년 6월부터 식당 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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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그린 환경을 위한 움직임 - 종이빨대 도입 예정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8. 7. 15. 03:22
스타벅스가 1회용품을 줄이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라고 해서 1회용 제품 사용 축소가 핵심인 친환경 프로젝트인데요.. 제품(Greener Product), 사람(Greener People), 매장(Greener Place) 이렇게 세가지의 큰 카테고리를 정해놓고 하반기까지 계속 캠페인을 벌인다고 합니다. 1. Greener Product 우선 플라스틱 빨대가 퇴출될 예정입니다, 대체제로는 종이로 만든 빨대를 시범운영할 예정이고 아이스 음료의 경우엔 빨대없이 마실 수 있는 뚜껑/마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사실 쉽게 쓰고 버리고 얇아서 재활용도 불가능한 이 플라스틱 빨대가 현재 주요 플라스틱 환경오염원중 하나로 눈총받고 있는 실정이죠, 스타벅스 코리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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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만들었을까?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7. 14. 07:04
여러분들은 플라스틱이 없는 일상 생활이 상상이 되나요? 인류가 개발한 물건 중 플라스틱 만큼 유용한 물건은 없었을 것 같아요. 1869년 처음으로 인류가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게 된 이래 우리네 삶에 필수 불가결한 자재로 자리 잡았으나 그동안 재활용엔 상대적으로 인색하고 관심도 없었던 이 플라스틱. 그러나 지구의 생태계도 이제 이런 물질을 그냥 받아내기엔 한계가 온 듯 합니다. 인류가 지금도 생산해 내고 있는 막대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대책없이 쌓여만 가고 있는데 이 플라스틱이 정화되기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 이 쓰레기들은 잘게잘게 쪼개져 미세한 조각으로 나뉘어져 사람과 동식물들 생태계에 영향을 주기 시작 했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쓰레기로 취급되는 플라스틱은 70억톤 정도이며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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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농도, 우리나라는 상위권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7. 8. 20:07
반갑지 않은 순위인데 우리나라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 같아요 ㅜ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는 기사가 있네요, 특히 인천 앞바다와 낙동강 하구가 매우 심각한 편이라고 합니다. 플라스틱이 단순히 썩지 않는다는 문제 뿐 아니라 이들이 잘게 잘게 분해되면서 나노 단위 입자로 퍼지며 생태계군 다양한 종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인류에게도 다시 돌아온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런 문제는 사실 최근에 들어서야 인지 되면서 연구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덕분에 관련 내용에 대한 지표라던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산 경로 등에 대해 딱히 규명된 것도 아직은 없는 상태지요. 3월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네이처지오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영국의 북서부 머지강/어웰강이 1위를,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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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몸 속에서도 발견되는 쓰레기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6. 13. 03:42
바다와 자연에 쌓여가는 쓰레기는 사람에게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당연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바다거북 폐사체를 부검하니 장기에서 비닐, 목장갑 같은 폐쓰레이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폐사된 바다거북의 직접적인 사인이 쓰레기는 아닐지 몰라도 수중동물들의 먹이 활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건 사실로 보이죠, 사람에게도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결국 현재 먹이사슬 최상위 동물은 인간이니까요.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불법으로 매립하거나 태우지 않는 노력 그리고 동물 보호도 중요하겠지만 이 쓰레기를 줄여가고 분리수거하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더불어 기업들도 포장등에 사용되는 비닐류도 좀 줄이고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더 체계적인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