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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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현상, 북극에선 2배 더 빠르게 진행중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4. 29. 02:52
영국 랭커스터대와 케임브리지대 등 공동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에 논문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 가속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다소 무거운 내용의 기사인데 한번 읽어볼 만한 내용이여서 같이 소개해 봅니다. 21세기 말까지 경제 손실이 약 67조 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하네요, 기사에선 2016년 전세계 GDP 규모가 약 76조 달러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에 맞먹는 경제 손실을 입고 있다는 뜻이 되겠죠. 단순 계산으로 세기 말까지 약 80년이 남은 걸로 치면 매년 1조 달러 정도 꾸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면 되려나요.. 이 피해액 산정 기준은 세계 각국이 UN에 자발적으로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따랐을 경우라고 합니다, 만약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맞춰 세계 각국이 협약을 준수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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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 실태 조사 진행중?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4. 6. 09:22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어쩌면 남용된 것 같기도 한 1회용품들. 이도 곧 상반기중 가이드라인을 정한 후 규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세한 자영업자 입장에선 이는 사실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파는거긴 하지만 거기엔 필연적으로 서빙으로 나가는 그릇이 필요하니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포장용기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떡볶이 2인분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 그릇을, 그것도 국물이 새지 않는 그릇을 매번 가지고 다니며 담아올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렇다고 집에와 음식을 덜어놓고 나서 다시 가져다 주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지금까진 1회용품이 배달 및 포장에 쏠쏠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는 사실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어 어느정도 절제도 필요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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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사용 금지에 따른 현장 점검 개시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4. 5. 22:08
4일이 지난 이야기지만 4월 1일 부로 비닐봉투 사용도 제재에 들어갔어요 - 대형마트와 대형 점포 2,000여 곳, 슈퍼마켓과 백화점 등 약 11,000여 곳에서 1회용 비닐 봉투, 쇼핑백 사용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사용이 금지되는 건 아니여서 기사에 보면 그 품목 등 안내가 잘 적혀있는 것 같아 소개 합니다. ^^ 아이스크림이나 포장 안된 과일, 흙이 묻어있는 채소, 포장안된 벌크 제품들(예 캔디나 젤리 등) 등 상품엔 담을 수 있는 속비닐 사용이 허가되며 물기가 샐 수 있는 (어패류나 두부 등) 제품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 그리고 시장이나 재래시장 등지에선 여전히 비닐 사용은 허가되는 것 같은데.. 형평성 문제도 있지않나 생각이 좀 드네요. 이미 포장된 여러 제품들을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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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재활용 가능한 새 종이컵 테스트 예정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9. 3. 22. 23:34
스타벅스가 재활용도 가능하며 비료로 사용할 수도 있는 종이컵을 내년까지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바일 픽업 및 배달 주문을 위해 스토어 리디자인도 계획중이라고 하네요. 우선 선정된 지역은 뉴욕과 샌 프란시스코, 시애틀, 런던, 뱅쿠버 그리고 브리티쉬 콜롬비아인데요, 여기서 컵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컵은 종이와 섬유, 그리고 그외 재질로 만들어질 것이며 플라스틱 라이닝을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기사에선 새 종이컵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실었는데요... 종이컵에 있는 라이닝/라이너는 물/액체 성분이 바깥으로 새지 않도록 막는 장벽 역할을 하는데 기존 종이컵은 이를 위해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환경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는데 새로운 라이너는 미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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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용 1회용품도 사용 규제 예정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2. 13. 02:06
(오픈마켓에서 판매중인 펄프 소재 도시락 용기 예시) 앞으로 음식 배달 시 사용되는 1회용 용기 사용에도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규제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앞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간다고 합니다. 내용을 조금 보아하니 편의점 도시락처럼 하나에 모든 음식을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준비하거나 담는 용기를 선택할 수 있게 하거나 현재 몇몇 업체들이 하는 것 처럼 그릇에 배달하고 나중에 회수하거나 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네요. 다행히 지난번 카페 실내 1회용 컵 사용제한을 급히 실행한 것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뾰족한 대책없이 일단 막고 본다... '옳은 거니까 우선 하라는 대로 해!' 같은 사회적인 혹은 암묵적인 논의와 토론도 없이 일단 막고보자는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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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장도 친환경 자재 비율 높여갈것!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2. 3. 18:56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3 등 삼성의 2013년 발매 스마트 기기류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어요 - 바로 패키지 상자를 100% 폐지를 이용해 만들었고 비닐은 자연분해가 되는 재질을 사용하고 인쇄는 석유용제가 섞이지 않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실제 실효성을 떠나 이런 노력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삼성은 이후에도 꾸준히 신경을 썼던 걸로 알아요, 갤럭시 S5 세대 기기도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고 갤럭시 S8 시리즈 같은 경우는 아예 기기 자체가 ANSI/UL110 친환경 인증 에코로고 골드 인증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이트 : 아껴 쓰고, 오래 쓰며, 다시 씁니다 이번 갤럭시 S10 세대부터는 제품 포장 방침이 다시 강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스마트 기기류 뿐 아니라 TV 등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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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LG 매립형 공기청정기 도입 예정?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11. 26. 22:36
LG가 스타벅스와 1년 넘게 공기청정 관련 테스트를 시행했다고 해요, 미세먼지가 몇년 간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쪽도 뭔가를 해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네요. LG야 새로운 타입의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어서 좋았을테고 스타벅스는 자사 마케팅 용도뿐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윈윈 효과랄까요, 덕분에 극초 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게 됐네요. 기사에선 삼성도 급하게 비슷한 시스템을 개발해 시제품을 납품해 테스트 받을 거라고 하는데요, 이런 시스템들이 좀 더 대중화돼 실내 공기만큼은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_+ LG는 이런건 정말 잘 하는 거 같은데 이제 스마트폰만 좀 어떻게 잘 했으면 참 좋겠습니당! 기사 :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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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해양 포유류 위협, 그다음은?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8. 9. 19. 00:51
"BPA-FREE 제품이니 안심하세요~" 라는 설명 많이 보셨죠? BPA는 비스페놀A 라는 성분으로 플라스틱 제조나 캔 등에 코팅물질로도 쓰이는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알려져 있어요 - 다른 악명 높은 물질로는 프탈레이트, 파라벤과 PBDEs, 소각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다이옥신류도 여기 포함돼요. 프탈레이트는 PVC제품이나 화장품, 접착제와 페인트, 방향제에도 들어가서 위험성이 높다고 볼 수 있죠. 이 내분비계 교란물질은 마치 인체의 호르몬같은 구조를 하고 있고 체내에 들어가면 이 호르몬을 대체해 당연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경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대표적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증가시켜 남성의 여성화 (정자수 감소나 여유증 등)나 여성의 경우 유방암 증가와 초경같은 2차 성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