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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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익숙한 흐름 속에 재미난 캐릭들!Review/미디어 2020. 11. 7. 11:04
(스포일러 없어요) '도굴'을 봤어요. 뭐랄까 익숙한 향기가 났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니 무척이나 반가운 영화였어요 ㅎㅎ 그렇다고 영화 자체 퀄리티가 낮은데 시기 탓을 하며 좋게 평가하는 건 절대 아니예요 - 재미도 충실히 챙기고 캐주얼하게, 부담없이 재미있게 가족끼리 볼 수 있었던, 꽤나 괜찮았던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코미디 범죄 장르하고 하는데 범죄쪽은 크게 부각되진 않았으나 내면엔 문화재 불법 도굴과 유출관련으로 심각하진 않지만 꽤나 묵직한.. 생각해 볼 법한 주제를 던져줍니다. '마이 파더', '수상한 그녀', '도가니'의 조감독 출신이신 박정배 감독 작품입니다, '도굴'. 시리어스하고 뭔가 따분해 보일 법한 소재를 코믹하게 잘 풀어냈어요. 천재 도굴꾼과 벽화 도굴 전문가와 땅파는데 일가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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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 300만 마음을 움직이다~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10. 12. 15:02
정말 감동적으로 본 영화인데,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당! +_+ 이 기사는 (기사 외 예고편도...) 사실 영화 보기 전에 보시는 것 보다 보고 나서 읽으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좋은 정리 기사라 링크 합니다. +_+ 기사 : "잊으면 지는 거니께"..'아이캔~' 300만 가능케한 울림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