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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데이터 이용량은 LTE 대비 3배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1. 10. 00:16
LTE의 3배 가량 데이터 소비가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네요 - 5G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데이터 소모량이 4G 대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5G 특화 서비스가 늘어서 데이터 사용량이 늘었다는 의견엔 동의하기 어려운데; 특정 요금제에 따라 가입 후 24개월간 데이터 무제한 옵션도 있는데다 속도도 LTE 사용시나 큰 차이가 없어 WIFI로 변환하기 보단 그냥 모바일 통신으로 쓰고 마는 귀차니즘(?)이 한 몫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제 4월 5G 서비스 개시 시점 대비 현재 5G 특화 서비스라고 할 만한 VR, 고화질 게임 같은 콘텐츠 기반 5G 특화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되면서 선택 폭도 늘긴 했으나 관심 없는 유저 층도 여전히 많아 보여서... 선택 폭이 넓어진 것 외에 서비스 실제 이용량도 같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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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폰에서도 4G 요금제 사용 가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1. 4. 06:14
품질도 그렇고 서비스 중인 현 5G의 대역폭 한계를 봐도 그렇고 정말 반쪽짜리 5G 서비스라고 봐야 할 듯하죠? 그럼에도 요금은 4G보다 비싸고... 지방만 가도 5G 서비스가 들어오지 않아 5G 망에 가입하고도 강제로 4G LTE로 연결되는 곳이 수루룩하고, 5G로 연결됐다고 해도 속도나 체감이 4G 대비 그렇게 높지도 않죠. 덤으로 5G에 걸맞는 서비스나 앱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다운로드 속도가 드라마틱하게 상승한 것도 아니라 정말 '5G나 4G나~' 이러고 사용중입니다. 기기와 맞물린 요금제 이슈만 아니면 현재로선 절대 5G로 갈 이유가 1도 없다는게 거의 중론이랄까요, 기사에서도 소비자 조사 결과 77% 가량이 불만족이라고 하니 소비자들을 최신 기기를 볼모삼아 통신망 기니피그로 삼아온 이통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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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 4G 이동' 대란 벌어질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29. 04:41
5G에서 4G로 이동이 가능한 시점이 곧 도래한다고 하죠? 6개월의 5G 의무 사용이 지나면 사용자는 기존 계약대로 5G 통신망을 사용할지, 4G로 이동할지 요금제 선택이 가능합니다. 뭐, 단순히 5G 폰에서 LTE 요금제를 선택해서 4G로 내려갈 수는 없고, 기존 4G 스마트폰 공기계에 해당 USIM을 끼운 후 LTE 요금제를 선택해야 가능하다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이 이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데엔 이 5G 사용료가 비싸다는 점과 전용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점, 그리고 4G 대비 5G 속도나 안정성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이유가 큽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격이구요. 애초에 단말기 가격이 4G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을 노려 최신 기기를 나름 저렴하게 구매하고 초기 5G 요금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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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경찰국, 삼성의 차량용 DeX 솔루션 시범 도입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8. 24. 13:22
삼성이 자동차용 DeX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시스템이 시카고 경찰에 처음 도입돼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이 솔루션이 현재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법률 집행 관련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를 알아볼 것이라고 하며 시내 절반 정도 경찰들이 부서에서 지급한 삼성 스마트폰을 지급받았다고 합니다. 이후는 차량 전면 대시에 장착된 디스플레이에 폰을 도킹해 폴리스 앱에 접속할 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시범 시행은 올해 CPD 11지구 임직원들 대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에 의하면 DeX 시스템은 컴퓨터 기반 급파업무라던지 차량내 후방 지휘 등 업무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비디오 증거 등의 즉시 전송, 보고서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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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통3사 혜택 변경내용 살펴 보아요!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12. 31. 22:50
매년 혜택이 늘긴 커녕 계속 줄어들고 있는 이통사들의 멤버십 제도. 내년도 마찬가지로 혜택이 줄어들 거라고 하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그림은 다 밝혀지지 않은 것 같지만 지금까지 일단 알려진 걸 살펴볼께요. SKT : 일단 작게(?) '11번가 데이터프리'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무제한 데이터가 많이 활성화돼 있어 서비스 유용성이 떨어져서 일단 내린다고 하네요. KT : 찾아가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합니다. KT 직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A/S 등 서비스를 대행 접수하던 서비스인데 이용률이 저조하고 KT플라자 등 KT 업무 대리점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종료한다고 합니다. LG U+ : 연간 납부 금액으로 차등을 두는 멤버십 서비스 제도를 시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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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멤버십 포인트, 잘 쓰고 계시나요? +_+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10. 23. 18:19
이통사가 마치 큰 혜택이라도 주는듯 생색내며 제공하는 멤버십 포인트.. 언뜻 살펴보면 이것저것 혜택이 좋아 보이긴 해도 실상 사용해볼까하면 이런저런 작은 깨알 글씨로 적혀있는 제한사항덕에 사용하기가 애매한, 계륵같은 존재이기도 하죠? 올해 말까지 이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잔여 포인트는 사라진다고 하네요; 기사 :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날아갑니다 [못 쓰고 사라지는 포인트 60%.. 연간 5000억원 규모 추정] 등급따라 연초에 일괄 지급해 남으면 연말에 소멸되는 구조 제휴 업체 이용할 때마다 할인, 마일리지 아니라 이월은 안 돼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매출 감소 시달리는 통신사들제휴 혜택 갈수록 줄이는 추세 시장조사업체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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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단말기 안 팔고 통신서비스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6. 24. 23:19
SKT의 깜짝발표로 토요일 IT 뉴스 코너가 난리가 났네요~ 어제 있었던 정부-학계-산업 회의에 이어 토요일인 오늘 오전에 갑작스럽게 SKT가 단말기 자급제 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기사 : - SKT, 단말기 안 팔고 통신서비스만 한다 - '완전자급제'된다면.. 통신비 인하? 비용만 는다? - '단말기 유통분리' 카드 빼든 SKT.. 대리점 등 유통망 태풍 예고 많은 부분에 있어서 부정적인 - 이통사 입장을 대변하는 - 언론기사가 많지만, 1위 사업자 위치인 SKT 발언인지라 파장이 매우 큰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실제 다가올 시장 여파 및 변화에는 다소 관심이 없는듯 하고 도리어 SKT 가 어째서 이런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한 배경과 그 저의(...)에 몹시 궁금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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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통신사와의 싸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6. 24. 09:30
나날이 강도가 세지는 정부와의 기싸움에 급기야는 소송까지 거론되고 있는 중에 23일엔 여당 주최로 미래부와 학자들, 참여연대와 이통3사 임원 참석하에 이뤄졌습니다. 기사 : 통신비 논란.."과도한 시장개입" vs "필수재로 요금통제 불가피" 통신비 기본료 폐지, 무엇이 해답인가? 토론회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생활비절감팀이 주최한 통신비 정책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이라는 비판과 '독과점 시장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는 주장이 맞섰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통신서비스는 필수재이자 전파와 주파수라는 공공재를 기반으로 제공되므로 공공성이 확보돼야.""통신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한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사업자라 하더라도 정부의 적정한 요금통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