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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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 울트라 사용기 소리편사운드 포럼 2021. 2. 8. 07:44
지난 리뷰에 내용을 보강해 사운드쪽으로 포스팅합니다. :) 포스팅 : 갤럭시 S21 울트라 간단 사용기 ② ::: 스피커 - 키워드는 현장감 & 뭉치지 않는 소리! 사용하다 놀란 점 하나 - 스피커가 노트20 울트라보다 확실히 많이 나아졌어요, 특히 현장감이 탁월한게 듣는 맛이 있네요. 또렷하게 울려퍼지는 소리와 함께 비트 악기류가 앞쪽에 위치하고, 보컬이 특히 강조되는 스타일인데 소리의 질감이 정말 좋아요, 보컬 중심 음악을 듣는 맛이 있네요. 대체적으로 섬세함이 떨어지는 면은 여전하고 분리도도 썩 좋은 편은 아니여서 소리가 뭉쳐 들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돌비로 보충하면 공간감 확대와 더해 잔향감이 여운을 더해줍니다, 특히 모던 음악쪽에 이 효과를 적용하면 정말 좋아요. 기본적으로 소리가 플랫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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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테크니카 무선 헤드폰 ATH-M50xBT 발표!뉴스 & 컬럼/PC & 가젯 2018. 11. 3. 21:02
오디오 테크니카의 베스트 셀러라고 할 수 있는 (시리즈 전체로 현재까지 약 180만개의 유닛이 판매됐다는 소식도 있네요) ATH-M50 헤드폰의 무선 버전이 태어났네요, 가격도 착하게 발매할 예정이라고 해요 +_+ 오테의 M50 시리즈는 원래 2007년 (거의 10년 전이죠) 고정 케이블이 장책된 형태로 처음 출시된 이래 2014년 탈착 케이블 방식으로 한차례 리뉴얼 됐었고 (M50x), 이제 2018년,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M50xBT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0여 년 전의 첫 M50 모델 이래 디자인은 여전히 그때와 다른 건 없고 단지 분리 가능(혹은 고정) 케이블 타입에서 케이블 없는 모델로 변했다고 볼 수 있어요 - 소리 성향도 전작과 (거의) 같게 맞췄다고 합니다, 단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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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테크니카 ath-ESW9사운드 포럼 2010. 11. 12. 18:54
ath-ESW9 오디오 테크니카의 휴대용 헤드폰 라인업의 최상위 기종 이었던 ath-ESW9 입니다. 09년 10월 신제품으로 ES10이 발표되면서 최상위 위치를 물려주었는데요 (EW9의 기간 한정판 ESW10은 ES10 제품 발표 후 단종되었습니다),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보여주었던 전작 ES7의 라인업을 충실하게 이어받은 녀석이 이번의 ES10 이라고 하면 전작 ESW9은 ES7의 성능 개선과 더불어 우드제품의 휴대판이라는 성격을 달리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맛을 가미한 유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깐 현재 플래그쉽 헤드폰인 ES10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휴대용으로선 대구경인 52mm 드라이버를 채용했는데 (현재 최대 구경), 같이 발표된 W10000도 인도어용 헤드폰이면서 52mm 드라이버를 채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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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테크니카 새 오픈형 이어폰 발표뉴스 & 컬럼/PC & 가젯 2010. 10. 15. 06:01
12월 10일 발매 예정인 오디오 테크니카의 신형 오픈형 이어폰 시리즈 ath-CM707과 이어 가이드가 붙어있는 오픈형 ath-EC707 입니다. 뜬금 없는 오픈형 이어폰이라 개인적으론 매우 놀랐는데요, 단종된지 수년째인 지금까지도 오픈형 이어폰의 레퍼런스 등급으로 군림하고 있는 ath-CM7ti 의 '옆'그레이드 모델 ath-CM700ti 또한 단종된 이래 오픈형 이어폰 매니아들에겐 단비같은 소식이기도 할 법한 소식 입니다. ^^ ath-CM707 CM7 계열의 15.4mm 드라이버를 채용하고 있으나, 사이즈가 아주 조금 작아지고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 예전의 차갑고 묵직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외곬수같은 이미지를 가졌던 유닛이 이번 CM707에선 완전 시크하고 세련된 차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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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테크니카 2010 F/W 신제품뉴스 & 컬럼/PC & 가젯 2010. 9. 27. 07:12
2010년 오테 신제품 입니다. ^^ 올해는 작년, 재작년과 다르게 플래그쉽 제품에 힘을 쏟은 모양새가 안 보이고, 대신 라인업을 넓혀가며 세력 확장에 더 신경을 쓴 모양새가 엿보입니다. 올해 50년 생일을 맞이한 IFA 행사에도 (베를린, 9/3-9/8 2010, 유럽의 대형 컨슈머 가전제품 행사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오테는 미국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유럽에서도 계속 이어가겠다는 듯한 시장 확장에 유리한 제품군을 편성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오테. 그에 이어 유럽 시장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문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 사진은 헝가리의 행사 사진) 주요 제품군으로는 헤드폰 라인업과 오테의 베이스 사운드 전문 브랜드로 볼 수 있는 Solid Base 라인업,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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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타일 헤드폰 ESW9it Style+/IT & 스타일 2010. 9. 11. 09:31
오디오 테크니카의 포터블 헤드폰 ESW9! 올해, 아니 작년 말에 최상위 기종의 지위를 ES10에게 넘겨준 우드베이스의 포터블 헤드폰이지요. 이제 바야흐로 헤드폰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금속성 이어폰을 사용할때 (ath-CM7-ti, A8 등등등), 차가운 온도와 바람에 더 차가워져 고통스러울때가 있는데.. 그럴땐 소리 보다도 차가움이 먼저 몸을 급습하기 때문에... ^^;; 딱 생각나는 게 바로 헤드폰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별도 이어패드를 귀에 착용할 필요도 없으니... ^^ 우드 소재를 채용했음에도 고음 반응도 괜찮고, 클래식 음악보다 모던한 음악에 더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맛을 지닌 ESW9 입니다. 하우징은 기존 ES7 처럼 42mm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고, 반응영역이 상당히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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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테크니카 ath-CK10사운드 포럼 2010. 8. 14. 12:34
Review 2008.03.02 CK9 리뷰에 이은 CK10 리뷰입니다. 2008년 3월 작성하였습니다. - Audio Technica Ath-CK10!!!! 드디어 오디오 테크니카가 CK10까지 달렸습니다.. CK7 에서 CK9, 그리고 이번 CK10을 통해 오테는 무서울 정도로 커널타입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CK7에서 CK9의 발자취는 지난 글을 참조 하시면 좋을 듯 하구요, 이번엔 동 유닛을 2개 사용한 CK10과 CK9의 차이를 한번 기술해보고자 합니다. 동 유닛을 사용한다고해도, 이번 CK10은 CK9과 확실하게 다른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좋은지 나쁜지는 전작 CK7과 CK9의 차이같이 단순하게 구분하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 CK7은 CK9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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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테크니카 ath-CK9사운드 포럼 2010. 8. 2. 01:40
Review 2006.12.29 CK9 프리뷰에 이은 CK9 리뷰입니다. 2006년 12월 작성하였습니다. 일전에 CK9/e500PTH 프리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참고 : CK9 프리뷰 포스팅). 이번엔 그 뒤를 이어 조금 구체적인 사용기를 한번 남겨 볼까 합니다.. e500PTH는 다음 기회에.. 아마도 2,3월 정도가 되야 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지금 이 CK9 덕분에 정신없이 지내는 지라... ^^;;;;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전작 CK7을 다시 한번 짚어 보고 싶습니다. 오테유닛에는 그들 특유의 착색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특성이 CK7에는 다소 부족/결여 되어 있었기 때문에 듣는 중에도 줄곧 더 혼동되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정리해 볼 수 있는 CK7 유닛이 치중했던 점을..